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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금지 및 제한 3천710품목
상공부는 「네거티브·리스트·시스팀」(NLS)에의 한 수출입 기별공고 시안을 작성, 이를 늦어도 7월30일까지 확정지어 집행할 방침을 명백히 했다. 이 상공부 차관은 이 NLS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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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거티브·시스팀(금수품목 적시제도) 8월 실시 어려울 듯
상공부가 수출입 기별공고를 오는 8월부터 「네거티브·시스팀」으로 개편하기 위해 서둘러온 수입억제품목 선정작업은 상품분류를 뒷받침해줄 자료미비로 사실상 중단상태에 빠졌다. 같은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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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번 후 고국에 가겠다"
【동경=강범석 특파원】속보=중앙일보를 통하여 27일 육친의 소식을 전해들은 「사할린」 귀환동포 조인현씨는 고향에 남겨둔 부인이 6·25때 세상을 떠났다는 기별에 울음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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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애의 개가|1천만원 피탈 사건 주범이 자백하기까지
농협 부산진 지소 1천3만원 피탈 사건은 부산 시경 산하 1만6천여명 (연인원)의 경찰관이 동원, 끈덕진 수사 끝에 4일 상오 1시쯤 동 사건의 주범이며 농협 부산진 지소의 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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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카드제」실시
5일 이낙선국세청장은 세무행정의 강화와 세수 증대를 위한 조치로서 개인별 「녹색카드」제를 비롯한 일련의 새 시책을 시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청장은 전국 세무공무원대회에서의 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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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지수 한국 첫 산출은 1910년
【문】물가지수란 무엇을 의미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언제부터 산출했는지? 【답】물가지수는 모든 상품가격의 평균적인 지위를 표시하며 동일한 효용가치를 구입할 수 있는 화폐단위 수량의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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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사엔 전화홍수
12일 상오 발표된 서울대학교의 금년도 신입생합격자 2천3백5명이 모두 결정되던 11일 저녁-학교측이 보도기관에 대해 약속을 이행하지 않았기 때문에 보도기관원은 물론 수만 시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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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입시 전기만 70개교
서울시내 전기고교입시가 한달 앞으로 다가섰다. 30일 최종 확정된 각 전후기별 주요 고등학교 및 실업 고등학교별 신입생 선발요령에 의하면 전기고교가 70개교 총4백28학급 2만4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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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조국에 돌아와서-김소운
임시수도 서울에서 공보처주최로 강연회를 열게 되었다. 강연할 분은 김준연씨를 비롯한 몇몇뿐. 회장은 미군극장에서 가까운 어느 영화관. 날짜도 마련이 되었다. 강연회 날짜를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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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제누설 염려되고 학교마다 다른 기준
공동출제를 택했던 금년 「무즙파동」과「문제누설사건」등 서울시내 중학입시는 전에 없던 홍역을 치른 경험에 비추어 또 생길지도 모르는 「미스」에 대한 책임 회피적 태도가 아닌가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