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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찰차 '열중 쉬엇'…고유가로 휘발유 배당량 대폭 줄어
대전시내 한 파출소의 李모 경장은 얼마전부터 순찰 거리를 20㎞에서 15㎞로 줄였다. 또 먼 곳 순찰은 가급적 삼가고 낮에는 신고받을 때를 제외하고 112 순찰차 출동을 사실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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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중앙일보]2월 5일
IMF무용론 대두 8면 IMF를 다시 도마 위에 올렸다. IMF 출자금 증액에 대한 의회 청문회를 겨냥한 것. 제프리 삭스 교수가 IMF 처방을 비판하고 조지 슐츠 전 국무장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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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포럼]인플레 속의 디플레
외환 및 금융위기를 겪고 국제통화기금 (IMF) 의 처방전을 받아든 태국.인도네시아와 우리나라는 예외없이 급격한 생산위축과 소비위축이 나타나 디플레의 위험에 직면해 있다. 당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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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채소 농가 이중고…기름값 인상·외래해충 극성으로
환율급등에 따른 기름값 인상으로 시설채소를 재배하는 농가들이 고통을 겪고 있는데 이어 최근에는 외래해충이 극성을 부려 농민들이 이중고를 당하고 있다. 19일 전북도에 따르면 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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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시장에 러시아·중국 상인 몰린다…환율상승으로 헐값구매
부산시사하구신평동 중고자동차 수출회사인 K자동차상사는 러시아와 중국 상인들에게 지난해 11월 1백70대, 12월에는 2백10대의 중고차를 각각 팔았다. 올들어서는 지난 15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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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아파트시장에 '평수 줄이기' 바람
'소형아파트가 좋다' . 국제통화기금 (IMF) 시대를 맞아 아파트시장이 중.대형에서 소형 위주로 재편되고 있다. 금리.기름값이 급등하자 직장 근처나 대중교통이 편리한 지역의 소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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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노조, 빈사상태 원예농가에 성금 8억모아 전달
환율상승으로 비닐하우스 난방용 기름값이 폭등하면서 겨울 농사를 포기하는 원예농가가 속출하자 농협노조 (위원장 孔權鎭)가 농민살리기에 나섰다. 농협중앙회 노조는 지난달 26일부터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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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IMF식 가격파괴'…작은것이 더 비싸
국제통화기금 (IMF) 시대를 맞아 중고차 시장에 경승용차가 소형차보다 더 비싸고, 준중형차가 중형차보다 더 비싼 이상 (異常)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11일 서울자동차매매조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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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뛰는 98한국경제 전망과 대책]물가…환율이 최대 변수
올해는 정부가 발표하는 '지수물가' 와 서민들이 느끼는 '장바구니 물가' 사이의 괴리감이 어느 때보다 클 것으로 보인다. 서민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생필품이나 교통.난방요금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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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가격 대폭 인상…특소세도 인상키로
전기.가스.기름값 등 각종 에너지가격이 큰 폭으로 오른다. 우선 20일 0시를 기해 도시가스용 천연가스 (LNG) 도매가격이 평균 28.6%, 액화석유가스 (LPG) 소비자가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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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값 보름새 또 인상
밀가루에 이어 설탕 값이 보름새 또 다시 일제히 올랐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제일제당은 설탕 값을 평균 27.5% 인상했다. 대한제당은 오는 20일 9천7백원선인 15㎏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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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훼농민,불황에 면세유 가격인하등 조치 시급 호소
전북 익산화훼단지에서 5년째 꽃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金상훈 (49.익산팔봉동) 씨. 그는 지난 10월부터 매월 2백여만원의 적자를 보고 있다. 환율 영향으로 난방용 기름값이 급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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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값 급등 여파…값싸고 세차해 주는곳 찾아 전전
경기도 안산시에 사는 건설업체사장 윤주한 (尹周漢.39) 씨는 이달 들어 주유소를 헤매고 다니는 경우가 많다. 기름값이 올라 주유소마다 그날그날의 기름값이 들쭉날쭉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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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주유소,가격 인하경쟁 자제
'환율 파고' 가 주유소끼리의 출혈경쟁에 제동을 걸어 소비자들이 휘발유를 싼값에 넣을 수 있었던 시절도 막을 내리고 있다. 정유회사들이 환율폭등후 이달부터 휘발유 소비자가격을 1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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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급등으로 물가 비상
원화환율 급등으로 물가에 비상이 걸렸다. 환율 상승으로 수입물가가 치솟는데다 정부가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시중에 돈을 풀다보니 기름.설탕.밀가루.기저귀등 가계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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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급등 관련 항공.정유사 換差損 몸살
항공.정유등 외자를 많이 끌어쓴 업종의 기업들이 환차손 몸살을 앓고 있다. 지난해 최대 호황을 누렸던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환차손과 기름값 상승에 따라 상반기에만 3천3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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油價완충 준비금 목표액의 절반뿐-석유 위기관리 겉돌아
정부의 석유위기 관리에 문제가 많다.최근의 이라크사태 같은 불안요인이 계속 도사리고 있는데도 원유수입의 중동(中東)의존도는 갈수로 높아지고 비축량 확보는 말뿐이다.이에따라 가격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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經油가격 급등 영세수산.운수업체 울상
산업용 기름으로 주로 쓰이는 경유가격 급등으로 이를 에너지원으로 많이 쓰는 중소 수산및 운수,일부 제조업체들이 경영에 큰타격을 입고 있다. 경유가격은 작년말에 비해 40%가까이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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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값 3월이후 급락예상-원유 15.5~16.6% 내려
연초 물가 급등의 주원인이었던 기름 값이 3월 이후에는 톡톡히 효자 노릇을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재정경제원은 지난해 11월 이후 급등했던 국제 원유값이 지난달 8일 이후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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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社 순익 275% 급증
[런던 AFP聯合=本社特約]독일의 최대 기업인 벤츠社는 올 상반기 순익이4억6천2백만마르크로 작년 동기(1억6천8백만마르크)보다 2백75%나 급증했다. 또 매출은 3백46억8천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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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전력·고유가(사설)
김일성 사망소식처럼 뜨거운 뉴스가 또 하나 있다.바로 전국을 찜통속에 몰아넣고 있는 무더위다.12일 대구지역 기온이 섭씨 39.4도까지 올라가 17년만에 최고기온을 기록했다.이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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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매달 15일 바뀐다/이달부터 연동제 실시/상공자원부
◎휘발·벙커C유등 4∼5% 내릴듯 앞으로는 매달 15일이 되면 휘발유 등 기름값이 바뀐다. 정부는 수입원유가격이 바뀌면 휘발유 등 국내 기름값도 미리 정해놓은 공식에 따라 다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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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명제 고비 "산넘어 산"-8월 서울 中企 840개 부도
실명제 시행이후 첫 고비인 8월말은 일단 넘겼으나 앞으로도 수차례 고비가 남아있어 마음을 놓을수 없는 상태다.당장은 돈을풀어 부작용을 막고 있는데 지난해 하반기 이후의「低성장속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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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전산장애 주가 왜곡의혹/올들어 9번… 사고전후 시황분석
◎출처 알 수 없는 루머 많아 큰 변동/폭락·폭등 잇따라 큰손 개입가능 증권전산 공동온라인망에 장애가 생기면서 주가의 흐름에 상당한 이상을 주고 있다. 전산망에 고장이 생기는 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