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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기도 받으면 남편 암 낫는다"…수천만원 뜯은 50대 女목사
그래픽=신재민 기자 shin.jaemin@joongang.co.kr 암 환자인 남편을 둔 신도에게 '목숨 연장 기도'를 권유하며 수천만원을 편취한 50대 여목사가 법원에서 징역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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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묫바람 났어" 직장인들 속여 거액 뜯어낸 50대 무당 집행유예
춘천지법 원주지원. 연합뉴스 직장 문제로 신당을 찾은 직장인들에게 묫바람이 나 당장 굿을 하지 않으면 가족에게 큰일이 날 것처럼 속여 거액을 뜯어낸 50대 무속인이 징역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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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안하면 자식이 무당될 팔자”…700차례 기도비 44억원 뜯어낸 애기보살
"남편 단명한다" 등 불안감을 조성해 기도비 명목으로 44억원을 갈취한 40대 무속인이 구속됐다. 사진은 무속인이 올린 광고글. 사진 부산경찰청 “남편이 단명한다”, “집안에 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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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없인 자식 무당 될 팔자" 불안 키워 44억 뜯어낸 무속인
뉴스1 가족이 단명하고 집안에 흉사가 닥친다는 등 불안감을 조성해 기도비 명목으로 수십억대 돈을 뜯어낸 무속인이 구속됐다. 9일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무속인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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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위험해” 세월호 유족에 억대 굿값 챙긴 무속인 2심도 무죄
위 사진은 기사와 관련이 없습니다. [중앙포토] 세월호 참사 유족에게 “굿을 하지 않으면 다른 가족도 위험하다”며 억대의 굿 비용을 받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무속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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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기도 해야한다" 어머니·딸·며느리 성폭행한 무속인
서울서부지방법원 제11형사부(재판장 성지호 부장판사)는 2일 여신도들을 상대로 무면허 의료행위와 강간 및 강제추행등을 일삼은 사이비 무속인 라모(71ㆍ남)씨에 대해 징역 4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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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걸신 들리고, 귀신 씌고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고 있다. 여름 더위에 똑 떨어진 입맛이 돌아오면서 식욕도 한층 왕성해지는 시기다. “누가 쫓아오는 것도 아닌데 왜 나는 배 속에 걸신이라도 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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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딸 살려주겠다" 속여 돈 뜯어낸 무속인 항소심서 감형
‘아픈 딸 살려주겠다’고 속여 돈을 뜯어 내고 이혼까지 시킨 무속인이 항소심에서 대폭 감형됐다. 1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9부(부장판사 김주현)는 상습상해, 강요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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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에 마귀 들어 처자식 해친다”
퇴역 장군의 부인인 김모(51·여)씨는 2007년 10월 서울 개포동의 한 ‘운명상담소’를 찾았다. 수능을 앞둔 딸의 대입 상담을 위해서였다. 이 상담소의 주인은 무속인 윤모(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