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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절위 박성철공동위원장대리 연설
지난해 우리들은 남북사이의 오랜동결상태를 깨고 정치협상의 길을 열어놓았으며 자주·평화·통일·민족적대단결의 원칙에 합의하고 정치·경제·문화·군사·외교등 각분야에서 힘을 합쳐 같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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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적자
예년의 경우, 재정수지는 대체로 균형되어 왔던 것이며 특히 상반기중에는 오히려흑자를 시현하는 것이 통례였다. 그렇던것이 올해에는 연초부터 이월적자요인이 노출되어 민간부문을 크게 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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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정치·격하론 대두
우리 정부의 주도로 66년에 창설된 「아스팍」(아주·태평양이사회)은 회원국들의 중공의식이 강해짐에 따라 탈바꿈의 시련에 직면했다. 우리 나라와 일본·자유중국·「필리핀」·태국·월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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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국 요원을 3분의2 감원
공화당은 당 체제를 정비한다는 방침에 따라 지구당 사무국 의원의 3분의2 감원과 중앙당 기구의 통·폐합을 포함한 대폭적인 당기구 축소 작업에 착수했다. 공화당은 정당법에 따른 1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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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가식 겸한 의장리 취임식
9일 공화당의 신구당의장의 이취임식에는 지역구 당선자, 탈당한 중진들이 거의 모두 참석해 이취임식과 분가식을 겸한 격이 됐다. 당 의장 자리서 물러나는 정일권씨도 이임사를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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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 정당적 정치 전환|여의 3·8개편 후의 새 전개
정치의 모습이 전혀 달라지게 됐다. 정당의 정치도 달라지게 되고 국회의 풍토도 달라지게 됐다. 정당도 아니고 단순한 원내 교섭 단체에 머무르지도 않을 유신 정우회가 탄생케 됨으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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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위장 4석 유정회 배정
한편 소식통은 유정회의 구태회 의원은 경제담당무임소장관에 기용하고, 이 경우 국회부의장은 유정회 소속의 다른 의원이 맡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상임위원장은 13석중 9석을 공화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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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기구 축소"
이효상 신임 공화당 의장은 8일 당기구를 축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당의장은 『유신 정우회는 정당이 아니고 원내 교섭 단체일 뿐이므로 공화당과 면밀한 접촉 아래 운영될 수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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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적자재정 불가피
72년 재정적자의 이월과 금년도 세수결함 및 세출증대요인의 발생, 또 물가안정을 위한 재정부담 등이 겹쳐 금년예산의 적자폭이 점점 커지고 있으며 앞으로 세출을 대폭 줄이지 않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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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기구 곧 개편|길공화총장말
길전식공화당 사무총장은 5일 월례조회에서 『공화당의 기구를 유신체제에 알맞게 가까운 시일안에 개편하게 될 것』이라고 밝히고 『그러나 사무기구의 대폭축소나 사무국요원의 대폭감원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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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새 아·태 방위선
근착 「유·에스·뉴스·앤드·월드·리포트」지(12월 26일자)는 월남휴전 성립, 미·중공 관계의 새로운 진전을 계기로 미국은 태평양·동남 「아시아」에 대한 방위선 재편성 작업을 구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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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성장률 높지만 실업·「인플레」 심각
OECD(경제협력개발기구)는 작년 12월 20일 미국·서독·일본 등 선진 7개국을 대상으로 한 73년 경제전망 백서를 발표했다. OECD 전망에 따르면 73년의 각국 경제는 순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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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공존에의 힘겨운 겨냥|동서 감군 예비 회담…그 의의와 전망
지난달 31일 「빈」에서 시작된 동서 「블록」 간의 상호 병력 균형 감축 (MBFR)을 위한 예비 회담이 개회 벽두부터 호칭 문제를 놓고 제자리를 맴돌고 있다. 이 회담의 목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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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월남휴전 조인 그 역사의 현장|월남전쟁 그후 멀고도 험한 평화에의 여정(3)
「닉슨」은 대통령에 당선되기 1년 전인 1967년 10월 호「포린·어페어즈」법의 기고에서 『월남전후의「아시아」』란 제목으로「아시아」지역국가들의 지역방위체제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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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공중전 논쟁
①미국의 개입 ②확 전의 불길 ③「게릴라」전과 장군 ④공중전 논쟁 ⑤전쟁과 정치주역들 ⑥춘계공세와「명예로운 종전」 【로스앤젤레스·타임스=본사특약】월남 공군은 워낙 보잘것없는 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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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기구축소·직급도 낮춰
선거관리위원회법과 그 시행령이 제정, 공포됨으로써「10·17」선언 후 선거관계법의 정비가 모두 끝났다. 새 선관위법은 각급 선관위와 그 사무기구를 크게 축소한 점이 특징이다.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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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통령 회견요지
지난1년의 회현와 유신의 새양자=강대국간의 긴장완화의 성과가 주변. 중소국가에까지 똑같은 성과와 진전을 가져왔다고는 볼수없으므로 중소국은 생존과 번영을 위해 민족스스로의 현명한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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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강 등 채택 논의
정일권 공화당의장 서리는 28일 상오 『금년 안에 첫 당무회의를 열고 통일과업과 유신과업을 수행하기 위한 정당으로서의 새로운 강령과 정강을 채택하는 문제를 논의하겠다』고 말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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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수술 단행한 한신 부동산
부동산 경기의 퇴조에다 경영부실까지 겹쳐 회사 경영이 어려운 지경에 빠졌던 신탁은행 방계 한신 부동산은 경영진 전원을 바꾸고 임직원 92명을 해임 시켰다. 한신 부동산은 지난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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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슨2기」의 외교 포진
【워싱턴=김영희특파원】「로저즈」국무장관의 유임결정은 뜻밖이다. 그는 「키신저」의 독주를 뒷전에서 지켜보면서 지난 4년 동안 좌절 속에서 국무장관자리를 지켜왔기 때문이다. 그러나「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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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의 견제 받는 경제 거인 EC
경제통합을 모체로 대「유럽」연맹으로의 발전을 지향하는 확대 EC의 꿈은 역내 각 국의 내부대립 극복이라는 1차적 장벽에 이어 새로이 미국과 소련으로부터의 견제라는 시련을 맞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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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자원과 공해
최근 선진제국과 일본동 경제의 무역의존도가 높은 국가에서는 원활한 자원의 수급관계와 공해문제가 국가장래를 결정하는 「키·포인트」라는데 의견이 일치되고 있다. 현재 세계의 자원생산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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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이론과 현실경제-「로빈슨」교수의 「경제학의 제2위기론」이 의미하는 것
경제학계의 거장 「로빈슨」교수의 『경제학의 제2위기론』(본보 10월22·24·25일자 보도)은 미국 경제학회 연례논문집의 권두에 수록되는 「Richard T·Ely기념논문」이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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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공업을 수출산업화 상공부건의
25일 박대통령주재로 열린 제9차 수출진흥확대회의에서 상공부는 조선공업의 수출산업화를 위해 과감한 금융·세제상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상공부는 76년도 조선공업의 목표를 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