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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세네갈서 벼농사 2.6배 증산 지원
10월 28일(현지시간) 아프리카 세네갈 생루이주 리차르톨시 돔보 알레르바 마을. 황금 들녘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콤바인에 올라 벼 수확을 시작했다.그 옆으로 세네갈의 농업부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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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량이 남자의 도량” 2차없이 공복 음주
1 평양 주민들이 퇴근 후 생맥주를 마시며 피로를 풀고 있다. 북한 남성들은 고달프다. 사회주의 시스템에서 오는 답답함과 처자식을 먹여 살려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스트레스에 묻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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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南通新이 담은 사람들] 망가진 우산 고쳐 드려요, 수리비는 미소 한 번
양재종합사회복지관서 만난 우산 수리 장인 윤진구씨매주 ‘江南通新이 담은 사람들’에 등장하는 인물에게는 江南通新 로고를 새긴 예쁜 빨간색 에코백을 드립니다. 지면에 등장하고 싶은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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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일기로 시작하는 전원살이
단풍나무 화분을 너무 아낀 나머지 겨울 내내 집안에 들여 놓았더니 봄에 새순이 올라오지 않더라는 지인의?하소연을 들었다. 선뜻, ‘그러면 안 되는 거구나…’ 정도의 무지한 동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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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입맛 잡는다, 쌀 30t 첫 수출 대장정
전북 군산 제희RPC 한건희 사장이 3일 중국 수출용 ‘니나노’ 쌀을 들어 보이고 있다. 제희RPC는 세계 26개국에 쌀을 수출하고 있다. [프리랜서 오종찬]4일 전북 군산항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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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심고, 모 심고, 마을 청소 … 한국 봉사단이 바꾼 세네갈
여느 세네갈 아이들은 외국인을 보면 돈을 달라고 손부터 내밀었다. 하지만 생루이 탈바흘레 마을 아이들은 달랐다. 그저 태극기와 새마을기를 흔들며 한국 방문단을 반갑게 맞을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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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뉴스 인 뉴스 한국 농업 70년
올해로 한국은 광복 70주년을 맞이합니다. 1945년 8월 15일은 일제의 수탈로 황폐했던 한국 농촌에 따사로운 볕이 다시 드리운 날이기도 합니다. 보릿고개란 말이 생겨날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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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수퍼 엘니뇨’ 탓 가뭄 극심 … 지구촌 물 전쟁
물 부족으로 멸망 위기에 처한 암울한 미래를 그린 영화 ‘매드맥스’. [사진 워너브러더스코리아]26일 전국에 모처럼 단비가 내렸다. 하지만 42년 만에 찾아온 최악의 가뭄을 해갈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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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 지을 이 없어 무너지는 구들장논
세계중요농업유산인 청산도 구들장 논이 무너져 내리고 있다. 지난 12일 청산면사무소 직원 김황호(36)씨가 훼손된 통수로(通水路) 입구를 가리키고 있다. [프리랜서 장정필] 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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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장에게 손뼉 치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 나뿐일 겁니다"
#“자, 이번엔 파이팅~ 한번 외쳐 보실게요. 하나, 둘, 셋 파이팅” “찰칵 찰칵 찰칵~” 새해 첫날인 지난 1일 오전 8시쯤 강원도 고성의 신선대. 금강산 1만2000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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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고건의 공인 50년 (50) 기우제
1977년 6월 가뭄으로 피해를 본 전남의 한 농촌을 찾은 고건 전남도지사(오른쪽)가 현장을 손가락으로 가리키고 있다. 논을 파서 ‘집수정(集水井)’을 만들고 있다. 양수기로 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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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탈탈’ 탈곡기에서 ‘우수수’ 낟알 신기해요
천안쌍정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들이 옛날식 탈곡기로 추수 체험을 하고 있다. “와! 신기해요. 선생님 낟알이 마구 떨어져요. 이걸로 밥 지어 먹을 수 있는 거예요.” 낫으로 벤 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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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에 팬티만 입고…맹호부대원 모내기 작전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국가기록원은 최근 '이달의 기록'으로 4,50년 전의 모내기 풍경 사진을 나라기록포털 (http://contents.archives.go.kr)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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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주5일수업 확대…휴일엔 가족 체험학습을
“매주마다 체험학습 여행 떠났죠.” 이창민군이 아버지 이진홍씨·어머니 정은연씨와 함께 낙성대공원을 거닐고 있다. 다음 달부터 주5일수업제가 전국 초·중·고교로 확대·시행된다.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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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은 과학운동
1971년 9월 30일자 본지 7면 머리기사. “제17회 과학전람회의 대통령상에 ‘인력용 모 심는 기계 연구’가 선정됐다”가 실렸다. 물의 부력을 이용해 기계식으로 모심기를 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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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FTA 보상금 23조원 ‘진짜 농민’에게 가겠나
임미진경제부문 기자 “본인 스스로를 농업인이라고 생각하시는가요?”(김영록 민주당 의원) “겸업 농업인입니다.”(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후보자) “진짜 어려운 가운데 농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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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앙기로 싹이 튼 볍씨 파종 … 육묘단계 없는 새 농법 개발
못자리 육묘단계 없이 싹이 튼 볍씨를 논에 파종해 노동력과 생산비를 크게 줄일 수 있는 새로운 농법이 개발됐다. 전남도 농업기술원과 장흥·해남군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농업 관련 공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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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모내기 없는 벼농사 새 기술 시연
‘벼 무논 점파’ 재배기술 시연회가 6일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판교2리에서 열렸다. 이 방법은 싹이 튼 볍씨를 써레질한 논에 직접 뿌리는 것으로 못자리 설치는 물론 모를 심을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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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문화] 다시 듣는 ‘아침이슬’
선술집에서 한잔 마시는 중이었는데, 한쪽에서 ‘아침이슬’ 노랫소리가 들려왔다. 흘러간 추억의 노래가 된 줄로 알았던 가사가 선명하게 귀를 파고들었다. “…나 이제 가노라, 저 거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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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광복 62년 사라지는 것들
시대의 물결에 휩쓸려가는 것들이 많다. 현대인들이 간직한 저마다 추억의 박물관에서 가장 흔하게 만나는 흑백필름은 어떤 것일까? 이 광복 이후 우리 곁에서 사라져가는 것들의 ‘뒷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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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P 간 '미녀들의 수다' … 1박2일 경계근무
인기 TV 프로그램인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 중인 주한 외국인 여성들이 31일 강원도 철원의 최전방 초소에서 경계근무 체험을 했다. 파라과이 출신의 학생 아비가일 알데레떼(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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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살 넘으면 모내기 총동원
지난달 13일 남포특급시 인근의 논에서 모내기 준비작업이 한창이다. 기온이 예년보다 낮아 모내기 작업이 10여 일 늦어졌다.짚으로 된 가마니와 자전거를 실은 트럭이 평양 학생소년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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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운기·양수기로 만든 로봇 보세요
사진=강진군청 제공 "손재주를 쬐까 부렸구만이라." 전남 강진군 작천면에서 농기계수리점을 운영하는 주복동(56)씨는 자신이 직접 만든 로봇을 매우 자랑스러워 했다. 사람.말.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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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농업 앞으로 10년이 마지막 기회] 4. 이젠 농촌개발 … 농업만으론 안돼
▶ 프랑스 파리 인근 콩팡지역의 농가를 찾은 도시 어린이들이 소에게 여물을 먹여주고 있다.▶ 일본 우오누마군은 매년 가을이면 어린이들이 직접 추수를 해보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