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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의 진화 … 더 이상 종이가 아니랍니다
김강훈 쌍영방적 사장이 전북 익산 공장의 슬리팅기에서 나오는 국수 가닥 같은 한지 테이프를 살펴보고 있다. 이는 한지를 잘게 자른 것으로 한지 실을 꼬는 원료가 된다. 실을 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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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경제] 일본과의 무역적자 왜 계속 느나요
틴틴 여러분, 지난달 우리나라 무역수지가 5개월 만에 흑자를 기록했다는 기사를 보셨나요? 무역수지가 흑자란 건 우리나라가 외국에 수출한 금액이 수입한 것보다 많다는 말이죠.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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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 강세’에도 대일 적자 늘어만 간다
‘환율이 오르면 수입이 줄고, 수출이 늘어난다’. 이런 상식이 특히 대일 무역에선 통하지 않는다. 원-엔 환율은 연초 100엔당 840원에서 1373원으로 60% 뛰었다. 그런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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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출!샌드위치 코리아] ‘위기이자 기회’ 중국의 성장세 역이용하라
“내부 역량을 키워라. 역동적 중국에 참여하라. 그리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펼쳐라.” ‘샌드위치 코리아’를 극복하기 위한 키워드다. 기술경쟁력에서 또 가격경쟁력에서 일본과 중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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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힘으로 날려면 아직은 '아득'
보잉이 지난해 ‘747-8’이라는 신형 화물기 모델을 발표했다. ‘8’은 전통적으로 중국인이 좋아하는 숫자다. 시리즈 넘버를 8로 정했을 만큼 보잉은 중국 시장에 공을 들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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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힘으로 날려면 아직은 '아득'
보잉이 지난해 ‘747-8’이라는 신형 화물기 모델을 발표했다. ‘8’은 전통적으로 중국인이 좋아하는 숫자다. 시리즈 넘버를 8로 정했을 만큼 보잉은 중국 시장에 공을 들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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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의개국] 업종별 긴급 점검 ⑤ 섬유
지난해 대구에서 열린 '대한민국 국제섬유기계전'에서 한 업체가 전시한 섬유기계를 해외 바이어들이 살펴보고 있다. 내리막길을 걷던 국내 섬유산업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타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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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엔진 다시 가동 … '10년 먹고살거리' 찾아야
삼성전자는 지난해 초 8대 성장 엔진으로 메모리.디스플레이.이동통신.디지털TV.프린터.시스템LSI.저장장치.시스템에어컨 등을 선정했다. 메모리 반도체와 휴대전화에 의존하는 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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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우주 기술 미국 '격추' 할 수준
12월 20일 ‘오렌지 혁명의 영웅’ 빅토르 유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한국에 온다. 전임 대통령인 월 레오니트 쿠치마가 1996년 방한한 이후 10년만이다. 우리에게는 낯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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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중견기업] 철강부품업체 평산 … 풍력발전기 시장 꽉잡은 '강철 거인'
[사진=송봉근 기자]경남 밀양 대지주 집안의 막내아들인 신동수(52.사진) 사장은 가문의 부활을 위해 '사업'을 일궜다. 달랑 230만원을 들고 부산에서 불에 달구어진 쇠를 두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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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극화 … 현장에 가보니] 기업 투자 살려야 아랫목 온기 윗목으로
대기업 "추석에도 공장 못 쉴 판" 사상 최고 주가에 물가는 안정세 경기도 기흥과 화성에 있는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은 이번 추석 연휴 때도 쉬지 않는다. 천안.탕정의 액정화면(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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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노동생산성 선진국 30~50% 수준
우리 산업의 노동생산성이 주요 선진국의 30~50%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7일 내놓은 '한국의 산업경쟁력 종합연구'에 따르면 2000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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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부품·소재 원천기술 개발 급하다
우리나라 부품.소재 기술력이 일본과 중국에 대해 갈수록 국제경쟁력을 잃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앞으로 이같은 추세가 계속될 경우 향후 수년내 무역수지가 적자로 돌아설 것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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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브리프] 부품 경쟁력 전반적 회복
국내 부품소재 산업의 국제경쟁력이 다소 회복되는 추세에 있으나 핵심분야에서는 여전히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8일 '주요 부품소재 경쟁력 현황분석' 보고서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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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 열린우리당 원내대표 국회연설 전문]
우리는 해낼 수 있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의장을 비롯한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국무총리와 국무위원 여러분! 17대 국회는 변화와 개혁을 요구하는 국민의 준엄한 심판으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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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개성공단 설비 반출] 한·미 "보낼까 말까" 협의 착수
▶ 이라크로 파병되는 미군 2사단 전투부대 장병들이 5일 오산 미공군기지에서 출발하는 비행기에 오르고 있다. [김태성기자] 9월 중 개성공단 시범단지(2만8000평 규모)에 진출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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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단신] ㈜베네테크 外
◇㈜베네테크는 폴리에틸렌(PE)소재로 만든 물탱크 재료인 '일체형 PDF패널'을 개발했다. 회사측은 이 제품이 기존의 합성수지 패널에 비해 두께가 10㎜ 이상 얇고 가벼워 시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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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이렇게 달라집니다]
*** 통신·과학 ◆ 휴대전화 번호이동성 제도 시행=휴대전화 가입자가 서비스 회사를 바꿔도 기존 전화번호가 바뀌지 않음. SK텔레콤(011,017) 가입자는 1월 1일부터 회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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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대 굴뚝산업 성장 여력 크다"
정부는 자동차, 조선, 철강, 기계.플랜트, 섬유.패션, 석유화학 등 6대 기간 산업을 지속적으로 키워나가기로 방침을 정했다. 이는 선진국 사례 연구 등을 통해 분석한 결과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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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브랜드' 상품 만든다
내년부터 우수 중소기업들이 한국과학기술원(KAIST) 브랜드를 달고 국내외 시장을 개척한다. 중소기업청(smba. go. kr)은 15일 중소기업 상품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시장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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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항공기 수출 겨냥
우리나라가 항공기 만년 수입국에서 수출국으로 변신을 시도한다. 그동안 국내기술로는 엄두를 내지 못했던 엔진 등 핵심부품을 모두 국산화하겠다는 것이다. 산업자원부가 작성한 '항공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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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진출 전략상품 매년 100개 선정
정부는 중국의 세계무역기구(WTO) 가입에 따라 향후 5년간 매년 100여개의 중국 진출 전략상품을 선정, 시장진출을 확대키로 했다. 또 중국서부대개발 협력위원회를 구성, 서부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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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부품소재 중소기업 경쟁력, 선진국의 90% 수준"
국내 부품.소재 중소기업들의 제품경쟁력이 선진국의 90% 수준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27일 중소기업청이 부품.소재 생산 중소기업 303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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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이후 조선·반도체도 중국과 경쟁돌입
중국은 현재 전자, 섬유, 신발에서 우리보다 우위를 보이고 있지만 2005년 이후에는 조선과 반도체, 석유화학도 세계시장에서 한국과 경합을 벌일 것으로 전망돼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