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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안보협의회 공동성명(요지)]
▶천용택 (千容宅) 국방장관과 윌리엄 코언 미국 국방장관은 최근 국제안보상황과 한반도 내외의 안보환경을 평가했다. 한.미상호방위조약과 양국군이 한반도에서 전쟁억지와 동북아지역 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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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봉균 경제수석 '구조개혁 마무리 최우선'
정부는 올해 경제정책의 최우선 순위를 구조개혁의 완결에 두기로 했다. 그러나 경기부양이 구조조정의 원활한 추진에 도움이 된다고 밝히고 이를 위한 금리인하를 강조, 최근 경기부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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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화 10일]국내 파급 효과
유로화 거래에 따른 국내 경제 파급효과는 아직 미미한 수준이다. 2002년까지는 기존 유럽의 각국 통화와 유로화가 함께 통용되는 데다 한국과 유로화 도입 국가간 교역규모가 그리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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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패트롤]현대·LG 빅딜 값흥정 본격화
신년 벽두부터 대내외 경제 여건이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어 올해도 만만찮은 한 해가 될 것임을 예고한다. 주가.환율 급등락에다 유로화 열풍.Y2K 부작용.파행국회 등…. 우리 경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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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반도체시장 '빅딜 충격']
현대전자와 LG반도체의 통합 결정으로 세계 D램 반도체 시장의 선두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96년 이후 3년간 최악의 불항을 겪었던 반도체 업체들은 지난해 감산과 구조조정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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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유로화출범과 우리의 대응
유로화 출범은 브레턴우즈체제 이후 국제금융환경의 대변혁을 초래할 사건으로 주목받고 있다. 달러화에 필적하는 또 하나의 국제통화가 창출됨으로써 달러화의 중요성을 하락시켜 국제통화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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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여론조사]'올 경제호전' 43%,'악화' 16%
상당수 국민이 99년 경제에 대해 그런대로 희망적인 전망을 하고 있다. 98년과 비교할 때 특히 그렇다. 43.7%가 '좋아질 것' 으로 내다봤다. 37.3%는 '별 차이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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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서 본 우리경제]프레드 버그스텐 국제경제硏소장
세계 경제위기에 대한 그의 예견.진단.처방.주장은 일관성이 있다. 프레드 버그스텐 국제경제연구소 소장은 이미 97년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경제포럼에서 '세계경제에 대한 잠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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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년 업종별 경기전망]반도체·석유화학·철강
올해 우리나라 산업경기는 지난해의 '먹구름' 에서 일단 벗어날 전망이다. 외환위기 최악의 상태에서 벗어나고 국내외 경제여건이 개선됨에 따라 대부분 업종에서 내수.수출 모두 회복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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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선정 국내 10대 뉴스]
▶김대중 대통령 취임 …정권교체 2월 25일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의 취임과 함께 '국민의 정부' 가 출범했다. 헌정 사상 처음으로 선거를 통한 수평적 정권교체를 이뤄낸 취임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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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실업률 4.4%…사상 최악
일본 경제가 사상 최악의 침체 늪으로 빨려들고 있다. 그러나 미국은 세계 경제난에도 여전히 탄탄대로를 달리고 있다. ◇ 일본 = 일본의 11월 실업률이 10월보다 0.1%포인트 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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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붙은 경기저점론 배경과 전망]
내로라 하는 경기전망기관들이 경기가 곧 바닥을 칠 것이라는 전망을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다. "내년 상반기에 경기가 바닥을 치고, 하반기부터 경기가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던 정부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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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제 바닥이다…아니다 경기진단 民·官논쟁
아시아 경제위기 해결의 관건인 일본경제는 과연 바닥을 쳤는가. 사카이야 다이치(堺屋太一) 경제기획청 장관은 8일 월례 경제보고에서 "경기가 바닥을 치고 있다는 느낌이 태동(胎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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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개혁 적절한 조치'외국인들 대부분 긍정평가
정부의 대기업 개혁 방안에 대한 해외 반응은 대체로 긍정적이다. 국제금융계의 신뢰 회복과 한국경제의 재도약에 꼭 필요한 조치라는 것이다. 그러나 정부의 지나친 개입에 대한 비판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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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그룹 구조조정]각계 반응
청와대 정.재계 간담회에 대해 여권은 경제회생의 획기적인 발판이 마련됐다고 평가한 반면 야당은 시장경제원리를 해치는 졸속정책이라고 강도 높게 비난했다. 경실련.한국노총.민주노총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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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가전·반도체 2强체제 구축
삼성자동차 - 대우전자 빅딜과 5대그룹 7대업종 구조조정의 큰 그림이 그려짐으로써 국내 주요 산업은 대대적인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지금까지 적어도 3~5개 업체가 경합하던 산업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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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공동주택형 별장에 대한 중과세 폐지
제주도내 아파트등 공동주택형 별장에 대한 중과세가 전면 폐지된다. 제주도는 11일 그동안 호화.사치성 재산으로 분류, 중과세해오던 제주도외 거주인이 구입한 별장에 대해 이달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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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의 눈]박정희·김대중과 공직사회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이 고 (故) 박정희 (朴正熙) 대통령의 묘소를 찾아간 적이 있다. 92년 12월 16일 대선을 이틀 앞둔 저녁이었다. 당시 후보였던 金씨는 "하나의 숙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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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일본 대중문화개방 무엇이 오갈까
허술한 울타리 틈새나 비죽 열린 뒷문으로 슬금슬금 스면들던 일본 대중문화. 이젠 활짝 열린 앞문으로 당당하게 들어온다. 섣부른 기대로 대문 빨리 열자느니, 그랬다간 우리 문화가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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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조사단 회견]'한국 월드컵준비 순조'
2002월드컵 준비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한국에 온 국제축구연맹 (FIFA) 조사단이 6일 일본으로 떠나기 전 신라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조사 결과에 대한 만족감을 표시했다.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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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총재]'10만원권 발행 적극 검토'
전철환 (全哲煥) 한국은행 총재는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10만원권 등 고액권 지폐 발행과 관련 "앞으로 발행여부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협의하겠다" 고 밝혔다. 全총재는 28일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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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6개 민간경제연 이례적 공동건의 내용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과 대우.삼성.현대.LG경제연구소, 중소기업연구원 등 6대 민간경제연구기관들이 공동으로 정부의 각종 경제 관련 정책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나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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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금융전문가 '한국경제 긍정적 평가'
최근 한국경제를 보는 국제금융계의 시각이 무척 밝아졌다. 여간 반가운 소식이 아니다. 특히 메릴린치 같은 유수의 금융기관이 한국시장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투자를 늘리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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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현대 낙찰후 3가지 시나리오]
기아.아시아자동차의 처리 문제가 이제는 채권단의 손으로 넘어갔다. 정부.채권단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긴 하지만 아직은 변수가 남아 있다. 정부와 채권단 일각에서는 아직도 기아를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