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잇단 전화로 풍요 속에 빈곤‥ 산유국「이집트」
「이집트」는 OPEC에 가입이 안됐을 뿐 어엿한 산유국이다. 76년부터 내수를 충당, 흑자를 내기 시작한 석유는 현재 1일 53만「배럴」을 생산, 연10억「달러」의 외화를 벌어들이
-
대민업무 신속처리대법원 법원에 지시
대법원은 1일 모든 법원직원들은 비상시국을 맞아 대민업무를 신속·공정히 처리하여 국민들의 불만을 사는 일이 없도록 하라고 전국 법원에 지시했다. 대법원은 모든 민원사무는 바로 처리
-
차륜등록 편의미끼|1억원 뜯어내
서울지검 성동 지청은 25일 서울시 자동차 등록사업소(=성동)주변의 등록대행업소와「브로커」들이·관계 공무원과 짜고 차주 주소변경·자동차신규 및 말소등록 등 편의를 봐준다며 차주로부
-
서울개인택시 조합간부·공무원 짜고 조합비 3천만원 가로채
서울지검 성북지청 수사과는 7일 서울개인택시조합 간부들이 갖가지 명목으로 조합원들로부터 돈을 거둬 가로챘으며 이중 일부를 서울시 관계공무원에게 준 사실을 밝혀내고 조합 부이사장 계
-
부조리 풍토의 쇄신|무주택 가구의 실태
서정쇄신운동이 재개된지 4년이 되었지만 공무원 사회의 뿌리깊은 부조리풍토는 계속 문제가 되고 있다. 박봉만으로 어렵게 살아가는 청빈한 공무원도 있지만 그 봉급수준에 걸맞지 않는 생
-
절름발이 「사유제산제」 도입 동구제국 부작용만
사유재산제도를 부분적으로 허용해온 동구제국이 정책도입 불과 15년만에 「딜레머」에 빠졌다. 어떤 정책이든 일사불란하게 공동보조를 취해온 공산권이 사유재산에 관해선 일관성을 잃어 왔
-
인신구속 신중히해야
국화법사위는 대법원에 대한 정책질의를 24일 벌이고 인신구속의 신중, 법원부조리, 위환법령 정비문제 등을 질문했다. 박병효의원(신민)은 구속영장이 검찰의 종용에 따라 법관본의 아니
-
1·4분기 중 비위 공무원 9천명 징계
정부는 올해 들어 지난 3월까지 1·4분기 중에 9천4명의 비위공무원을 적발, 징계조치 했다. 서정쇄신추진본부인 국무총리행정조정실이 9일 집계한「서정쇄신추진실적」에 따르면 이중 금
-
부처별론 비위명단 안 밝혀
국무총리실은 13일 지난 한해 동안 전체공무원의 8·9%가 서정쇄신과 관련된 비위 공무원으로 적발됐다고 밝히면서도 각 부처별 비위내용 및 관련공무원의 숫자를 밝히기를 거부. 한 관
-
수개공 조사할 특위 구성하자
신형식 건설장관은 업무계획보고에서 수도권정비 기본계획의 수립을 위해 오는9월까지 계획시안을 확정하고 연말에 수도권정비기본법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히고 국토자연환경보호대책으로「그린
-
새마을호, 트럭과 충돌 3시간 연착소동
【대구】17일 하오6시10분쯤 경산군경산읍옥산동앞경부선철길 건널목에서 일단정지를 무시하고 건널목을 지나던 경북7아8227호 대형 「트럭」 (운전사 최석도·45)이 부산발 서울행 제
-
화약열차 지체이유 급행료여부등 추궁 역직원4명 연행
【군산】이리역화약열차폭발사고를 수사숭인 전주지검군산지청 이재신검사는 16일하오 『학물열차가 통과하는 역직원들에게 3백∼5백원씩의 통행료를 주었다』는 호송원 신무일씨의 진술에 따라
-
이리역직원 3명을 연행화약차 지체경위등 추궁
【이리=임시취재반】이리역폭발사고조사단으로부터 운송「시스팀」전반에 걸친 수사를 넘겨받은 전주지검군산지청 이재신검사는 16일 이리역구내조역 박영규씨(49)·구내원강춘직씨(49)·이기채
-
"수송「시스팀」에 허점"
【이리=임시취재반】이리역 화약열차사고를 조사중인 4부합동조사단은 14일 이번 사고의 근본원인이 화약운수「시스팀」의 허점에 있는 것으로 밝혀내고 수사를 운수「시스팀」전반으로 확대했다
-
대통령의 「눈」·「귀」…민정 비서실
3월말 시한으로 1천명 공직자가 도태된 숙정 작업은 소리없이 일단 매듭지어졌지만 숙정의 풍향계는 계속 강풍이 밀어닥칠 것을 예고-. 청와대 사정 담당 특별 보좌관실이 대통령의 뜻을
-
공무원의 업무기밀 누설
소위「김신조 사건」의 충격파로 강북지역, 특히 갈현·불광·도봉·수유동 일대의 부동산값이 한때 폭락한 적이 있으나, 그 사건이 있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이 일대의 땅값은 개발 「붐」에
-
「팁」 풍습
서양 사람들도 「팁」은 별로 좋게 생각하는 것 같지 않다. 『아랫사람, 특히 머슴이나 용인에게 무슨 일을 시키거나 기대할 때 주는 적은 액수의 돈』-. 「옥스퍼드」사전의 풀이지만
-
철도·체신 요금 1월 인상 확정
정부는 14일 물가안정위에서 철도화물 및 여객운임 조정안과 체신 요금 인상안을 확정, 내년 1월1일부터 실시키로 했다. 철도여객 운임의 경우 현행 거리당 기본 운임 및 지대제의 급
-
철도요금도 사실상 인상
철도요금도 화물등급조정과 운임계산제도 변경으로 77년부터 사실상 화물운임 17%, 여객운임 10%씩 오르게 된다. 철도청은 화물운임의 경우 현재 ▲휘발유·LPG등(1등급) ▲「컨테
-
여객운임 계산방법·화물 급 조정 등으로 사실상 철도료 인상-철도청장
김재현 철도철장은 4일 철도요금의 직접 인상계획은 없으나 화물등급 조정과 운임계산제도 개선으로 사실상의 철도수입 증대를 계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국회 교체위에서 현재 5
-
늦어지는 주민등록증 갱신
주민등록증 갱신 발급업무가 당초에 무리하게 짧게 잡은 발급기간, 지나치게 벅찬 업무량과 달리는 일손, 그리고 비능률적인 집무자세 때문에 아직도 부진한 실정에 있다한다. 내무부 집계
-
악덕사법서사에 속지 않으려면…|이용자 위한 안내|사법서사 부조리 단속의 배경
요즘 법원과 검찰청에 제출하는 각종 서류작성을 대행하는 사법서사들중 일부가 의뢰인들에게 바가지요금을 씌우거나 사건「브로커」를 앞세워 부당한 사건유치경쟁을 벌이는 사례가 찾아 대법원
-
서정쇄신에 잇단 부작용
관가에 계속되고 있는 서정쇄신의 회오리바람으로 서울시일선민원창구의 급행료수수등 외면적인 부조리가 전에비해 훨씬 줄어든반면 행정력의 남용, 업무처리지연등 서민생활에 불편을 주는 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