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간중앙] 연내 ‘비정규직 제로’ 추진하는 인천공항공사의 파열음
멀쩡한 직원 내보내고 친인척 불러들이는 채용 비리도 생겨나…‘자회사 정규직’안 등 걸림돌 많아 연내 전환은 불가능할 전망 대통령의 정규직 전환 약속으로 기대에 부풀었던 인천공
-
[더,오래] 월급쟁이 퇴직금은 먼저 보는 게 임자?
목돈. [중앙포토] “여보! 평생 돈, 돈하며 살았는데 이번에 목돈 한번 만져봅시다!” 마누라가 무슨 생각을 했는지 이렇게 주장한다. “아버님, 사업 자금 조금만 보태주시면 매달
-
[단독] ‘돈 찍는 기관이 돈 잔치?’...한국조폐공사 5년간 순이익 185억에 성과급은 1136억원
한국은행 발행 5만원권 지폐 앞면에 신사임당의 초상 배경으로 디자인된 '포도'. 한국조폐공사의 2016년 당기 순이익은 62억2300만원이다. 그해 임직원에게
-
[더,오래] 최재식의 연금 해부하기(9) 연금수급권이 신성불가침하다고?
연금. [중앙포토] 연금수급자 바우 씨는 주장한다. “그건 우리에게 이미 확보된 권리야! 재산권이라고. 그러니까 건드리지 마라!” 후배들은 반문한다. “아니 선배님, 현재 연금제도
-
[신성식의 레츠 고 9988] 하늘나라 남편이 주는 돈, 유족연금 10년째 20만원대 묶여
A씨(57·여)는 올 2월부터 94만7110원의 국민연금을 받고 있다. 국민연금의 하나인 유족연금이다. 남편이 지난 1월 숨지면서 받게 됐다. 남편은 생전에 29년1개월 동안 연금
-
[더,오래] 최재식의 연금 해부하기(6) 후세대 불리한 개혁 계속하면 '폰지게임' 꼴
[사진 pixabay] “왜 싫은가? 법에 따라 받는 건데.”“싫다고 하지 않았어. 좋아하지 않는다고 했지!” “뭐, 우리보다 연금 더 받는 게 배 아플 수 있지. 사람이니까.”
-
[더,오래] 최재식의 연금 해부하기(4) 국민연금은 남는 장사, 무조건 부어라
먹고 사는 일은 젊어서나 늙어서나 어렵다. 그래도 노년이 더 막막하고 절망이더라. 그런데도 연금제도가 미운가, 그리도 싫은가? “왜 허락도 없이 월급에서 보험료를 떼어가는 거야?
-
[국정운영 5개년 계획] 아동수당에 고교무상교육까지…재원조달이 관건
경기도 양평의 개군초등학교의 돌봄교실에서 아이들과 학교 관계자들이 함께 책을 읽고 있다. 19일 문재인 정부는 온종일 돌봄교실을 초등학교 전 학년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중앙
-
[신성식의 레츠 고 9988] ‘중복 유족연금’ 찔끔 인상…“아직도 성이 안 찬다”
서울 마포구에 사는 김모(62·여)씨의 국민연금 통장에 73만2000원이 입금됐다. 전달보다 5만1000원 늘었다. “지난달 국민연금법이 개정된 덕에 유족연금 지급률이 10%포인트
-
[신성식의 레츠 고 9988] ‘중복 유족연금’ 찔끔 인상…“아직도 성이 안 찬다”
서울 마포구에 사는 김모(62·여)씨의 국민연금 통장에 73만2000원이 입금됐다. 전달보다 5만1000원 늘었다. “지난달 국민연금법이 개정된 덕에 유족연금 지급률이 10%포인트
-
1조 투자해 800억 손해…'마이너스의 손' 군인공제회
주식 투자에 1조원 넘는 거금을 투자하는 '큰손' 군인공제회의 투자 손실이 800억 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9일 군인공제회가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
휴가 보상 2000만원, 대출이자 4% 지원…어딘가 봤더니
금융감독원은 13일 보험회사들의 이익단체인 손해보험협회와 생명보험협회가 직원들에게 과도한 복리후생 혜택을 주고 있다며 개선을 요구했다.손해보험협회가 연차휴가 보상금으로 1인당 최대
-
전 국민 노후준비 무료 컨설팅 … 난폭운전 징역형 살 수도
세제비과세 해외주식 펀드도 나와부모 봉양 자녀 상속세 혜택하나의 계좌에 예·적금 상품은 물론 펀드·주가연계증권(ELS) 등 다양한 투자 상품을 함께 담을 수 있는 개인종합자산관리
-
ISA 도입되고, 최저임금 인상…내년부터 달라지는 생활경제
내년부터 ‘비과세 만능통장’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가 도입돼 근로자와 사업자, 농어민이 절세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해외상장주식에 60% 이상 투자하는 펀드에 가입하면
-
완화된 ‘학교 옆 호텔’ 규제, 전국 27곳 8000억 경제효과
관광진흥법 개정안 통과서울에만 5000개 객실 늘고1만6500명 고용창출 기대A사는 서울 중구 흥인동에 2192㎡ 규모의 12층짜리 호텔을 지으려다 지난 9월 중부교육청으로부터 금
-
20년 재직 7급, 10년 뒤 연금 월 243만 → 232만원
29일 국회를 통과한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에 따라 연금 적자를 보전하는 데 들어가는 세금이 내년에 하루 100억원에서 59억원으로 줄어든다. 그렇다고 적자 해소가 되는 건 아니다.
-
[세상읽기] 국민연금 ‘세대 간 연대’는 ‘희망 고문’ 일 뿐
[일러스트=김회룡] 김종윤중앙SUNDAY 경제산업에디터 국민연금에는 ‘세대 간 연대’라는 정신이 녹아 있다. 자식 세대가 부모 세대의 노후를 책임진다는 철학이다. 이런 정신에 기반
-
“국민연금 50% 명시 못 한다” … 새누리당 확정
새누리당이 11일 새정치민주연합이 요구하는 ‘국민연금 소득대체율(현 소득 대비 받을 연금액 비율)을 50%로 인상한다’는 문구를 국회 규칙에 명기할 수 없다는 방침을 확정했다.
-
청와대, 시한 못 박아 압박 … 합의안 나오자 “내용 몰랐다”
공무원연금 개혁 논의의 출발점은 지난해 2월 25일 박근혜 대통령의 ‘경제혁신 3개년 계획 대국민 담화문’이었다. 박 대통령은 공무원연금을 최우선으로 해서 군인·사학연금 등 3개
-
청와대, 공무원연금 먼저 해결 요구 … 야당은 국민연금과 패키지 처리 주장
김무성·문재인 대표가 서명한 ‘5·2 공무원연금 여야 합의안’의 효력은 어떻게 되는 걸까. 지난 2일 합의안의 골자는 ▶공무원들이 내는 기여율(보험료율)을 5년에 걸쳐 7%→9%
-
[시론] 문제 많은 공무원연금 합의안 이대론 안 된다
윤석명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고려대 경제학과 겸임교수 지난해 11월 새누리당 공무원연금 개혁안 발의 후 4개월 동안의 논의 끝에 개혁 합의안이 도출되었다. 공무원연금 이해당사자,
-
지급률 20년간 겨우 0.2%포인트 줄여…전문가들 "낙제점 개혁안"
공무원연금 개혁 합의안이 정치권과 공무원단체의 명분 쌓기용으로 변질됐다. 여야는 타협 시한(2일) 내 개혁안에 합의했다며 생색내기에 급급했다. 한목소리로 “사회 갈등 해결의 모범적
-
지급률 20년간 겨우 0.2%포인트 줄여 … 전문가들 “낙제점 개혁안”
관련기사 공무원연금안 여야 대표 합의 6일 국회 처리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50%로 인상’ 놓고 엎치락 뒤치락 공무원연금 개혁 합의안이 정치권과 공무원단체의 명분 쌓기용으로 변질
-
공무원연금 개혁 첫 여야 합의안 나왔다
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한 실무기구가 1일 ‘더 내고, 덜 받는’ 방식의 공무원연금 개혁안 마련에 합의했다. 합의안에 따르면 연금기여율(공무원이 내는 보험료율)은 현행 7%에서 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