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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 칼럼] 만성골수성백혈병, 초기에 효과 강한 약물 복용을
정철원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 혈액종양내과 전문의로 종사한 지 20년째지만 환자에게 백혈병 진단을 내리는 것은 여전히 어렵다. 백혈병이 죽음에 이르는 병으로 알려져 있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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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절반은 예방 가능 … 당장 담배부터 끊어야 … 달 탐사처럼 '문샷 프로젝트'로 사망률 낮출 것
“암 치료의 판세가 완전히 바뀌었다. 암의 절반 이상은 예방할 수 있다.” 세계 최고의 암 전문 병원으로 꼽히는 미국 텍사스의대 MD앤더슨 암센터 로널드 데피뇨(59·사진)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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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대 표적항암제, 백혈병과의 싸움에서 … 승전보
2세대 표적항암제는 혈액 속 암 유전자를 빠르게 파괴해 CML 진행을 막는다. 장기 생존 가능성을 높여 CML 환자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김수정 기자 개인사업을 하는 이석훈(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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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효과·저렴한 약값이 슈펙트 경쟁력"
일양약품이 개발한 국산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슈펙트’(성분명 라도티닙)이 우수한 약효와 경쟁력 있는 약값으로 기대된다는 연구논문이 발표됐다. 슈펙트는 타시그나(노바티스)·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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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 칼럼] 암 표적치료제의 진화 … 만성 골수성백혈병 완치 희망가
10여 년 전만 해도 만성 골수성백혈병 진단은 시한부 선고이자 일상적 삶의 종료를 의미했다. 합병증이 수반되는 골수이식이나 화학요법 외에 대안이 없었다. 5년 생존율이 30%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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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대 표적항암제 '타시그나' 백혈병 생존율 확 높여
“사랑은 결코 미안하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에요”라는 명언을 남긴 채 불치병으로 눈을 감은 영화 러브스토리의 여주인공. 그녀에게 ‘이 약’이 있었다면 얘기는 달라졌을까. ‘타시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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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병원, 심혈관중재시술 성과 'UP' 시킨다
▲ 최근 디지털 심혈관조영장비를 도입한 순천향대병원. 순천향대병원 심장센터(센터장 현민수)가 최근 디지털 심혈관조영장비를 도입해 심혈관중재시술을 위한 최신 시스템을 구축했다.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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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 조혈모세포이식 5000례 달성
서울성모병원 조혈모세포이식센터(센터장 혈액내과 이종욱 교수)가 아시아 최초로 조혈모세포이식 5000례를 달성했다. 조혈모세포이식 치료에 따른 생존율이 미국에 비해 10~30%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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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L, 부작용 심하다고 항암제 중단하면 불치병으로"
CML의 날 행사 개최한 김동욱 교수훌륭한 악기도 좋은 연주자를 만나야 제대로 된 소리를 낸다. 만성골수성백혈병(CML) 치료가 그렇다. 표적항암제가 개발된 이후 약만 잘 먹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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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슬그머니 찾아온 골수섬유증 약으로 뿌리 뽑는다
증상이 너무 평범해서 암인지 모르는 병이 있다. 골수섬유증이라는 희귀 혈액암이다. 빈혈이 심하고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차다. 몸이 피곤해 모든 일이 귀찮아진다. 살짝만 부딪쳐도 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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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국산화의 힘 … 한국 CML 치료제 비용, 미국의 20% 선
김동욱 연구소장의학저널 ‘블러드(Blood)’ 온라인판(4월 25일자)에 세계 만성골수성백혈병(CML) 치료 전문의 120명의 이름으로 한 편의 칼럼이 게재됐다. 한국에선 유일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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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칼럼] 백혈병 치료의 역사 ② 만성골수성백혈병, 완치의 희망을 쏘다
(좌)순천향대 서울병원 종양혈액내과 김경하 교수 (우)분당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이정옥 교수 혈액종양내과 전문의로 많은 백혈병 환자를 진료하고 돌봐왔지만, 여전히 병원을 찾은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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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츠카, 항암제 '부설펙스주' 발매
한국오츠카제약(대표이사 문성호)은 최근 항암제 '부설펙스(성분명 부설판)'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달부터는 보험급여목록에 등재된다. 부설펙스는 오츠카제약이 2008년 미국 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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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칼럼] 멜로극 단골손님… ‘백혈병’이란?
서울아산병원 혈액내과 김대영 교수 명화로 꼽히는 , 와 같은 고전부터 80-90년대 신세대들의 감성을 울렸던 , 까지. 이 모든 영화와 드라마가 백혈병과 싸우는 주인공을 소재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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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리벡보다 암 유전자 빨리 파괴 … 하루 한두 알로 충분
백혈병하면 떠오르는 단어가 불치병이다. 불과 10여 년 전만 해도 골수이식이 유일한 치료법이었다. 요즘엔 백혈병을 약으로 치료한다. 암 세포만 선택해 파괴하는 표적항암제 ‘글리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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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칼럼] 골수섬유증으로 고통 받는 환자…냉랭한 주변 시선에 이중고
삼성서울병원 정철원 교수(혈액종양내과)인체에서 가장 중요한 장기가 무엇이냐 묻는다면, 사람들은 저마다 심장, 뇌, 폐 등 다양한 장기를 답 할 것이다. 하지만 이에 못지 않게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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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약 아세요?] 백혈병 치료제 스프라이셀
백혈병하면 떠오르는 단어가 불치병이다. 불과 10여 년 전만 해도 골수이식이 유일한 치료법이었다. 요즘엔 백혈병을 약으로 치료한다. 암 세포만 선택해 파괴하는 표적항암제 ‘글리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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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75 의료계 새로운 '빅뱅' 간호인력개편의 진실
조무사 폐지 후 간호 제도 3단계 개편 '뜨거운 감자' 간호인력의 대대적인 개편방안이 의료계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간호조무사제도를 폐지하고 이들을 실무간호사로 편입하는 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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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산화 성분, 치매와 뇌졸중 예방 도움 안돼"
[중앙포토]항산화 성분이 들어 있는 음식을 먹어도 치매와 뇌졸중 예방에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 의대 연구팀은 14년간 5000명 이상의 식이 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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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골수성백혈병 맞춤 치료 시대 열린다
서울대학교병원 내과 윤성수 교수팀이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암유전체컨소시엄인 ICGC의 Blood Cancer Group에 참여하고 미국이 주도하는 종양 유전체 컨소시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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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유전체 연구사업 5788억원, 누가 받나?
줄기세포에 이어 유전체가 미래 바이오·제약업계의 먹을거리로 주목받고 있다. 2003년 4월, 인간 게놈지도가 완성된지 9년이 지난 현재 산업화를 위한 움직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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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백혈병 환자, 치료제 선택하게 해야”
백혈병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김동욱 교수.“지난 7월 500페이지의 보고서와 혈액종양내과 교수 10명, 그리고 백혈병환자 500명의 서명이 담긴 청원서를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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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백혈병 진단율 97%까지 끌어올려”
이탈리아 파도바대 여성·어린이 건강학과 주세페 바소 교수(왼쪽)와 한림대성심병원 소아청소년과 김광남 교수가 소아 난치성 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 한림대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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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 투병 ‘예비역 신 병장 구하기’
헌혈을 하고 있는 50탄약대대 유민혁 상병(왼쪽)과 김용민 하사. [사진 육군]육군 제3군수지원사령부 예하 50탄약대대엔 요즘 헌혈 운동이 한창이다. 백혈병과 싸우는 예비역 전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