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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 섞인 가래-도움말 유세화교수
31세의 직장남성이다. 평소 담배를 피우지 않는데도 최근 며칠 사이에 기침이 많아지고 가래가 나온다. 특히 아침에 일찍 일어나면 목이 답답해 가래를 뱉게되는데 이때 약간의 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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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설사
만6세인 아들이 만성설사를 계속하고 있다. 생후 5개월째부터 계속돼온 설사가 1년전부터 더욱 심해졌다. 변에 음식물이 그대로 나올정도다. 제 또래 아이들에 비해 키는 비슷하지만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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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의 돌발성 난청
상업에 종사하는 55세 남자다. 며칠전 아침 잠자리에서 일어난 후 갑자기 오른쪽 귀로 소리를 잘 들을 수 없게됐다. 전화통화가 힘들만큼 한쪽 귀가 어두워졌다. 장사하는 곳이 큰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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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합병증 혈관·신경계를 노린다|저항력약화 전염병·염증도 잘덤벼|설탕·꿀은 절대 "금물"…식품교환표 꼭지켜 식사를
90년대에 접어들면서 급속한 경제발전과 국민소득의 증가로 많은 사람들이 건강한 삶에 대한 욕구는 점차 높아져 가고 있는 반면 질병에 대한 낮은 인식도로 성인병에 허덕이는 후유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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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사 땐 약보다 굶는 것이 좋다
그 원인과 증상·치료법을 알아보면 전국에서 클레라·장티푸스·식중독 등 후천성 질병이 만연하는 가운데 바캉스 후유증으로 고생하는 환자들도 많다. 여름철이 상대적으로 질병에 걸릴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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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부분이 가장 세균감염 위혐높아
당뇨명환자가 일상생활에서 고통받거나 평균수명이 감소되는 것은 당뇨병 그자체보다 당뇨병에 의한 합병증 때문이다. 당뇨병으로 인한 합병증은 수십가지가 넘을 정도로 종류가 많으며 치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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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성 결막염 각막균 침투 땐 시력 흐려져-여름철 물놀이 후유증 눈·귀병 예방치료법
물과 가까워지는 여름철엔 물놀이 후유증으로 눈병이나. 귓병이 생기기 쉽다. 특히 16일을 전후해 각급 학교 방학이 시작되면서 수영장은 더욱 붐빌 것으로 예상돼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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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건강 진단 "다음으로 미루지 말라"|적은 비용으로 효과적인 항목 선택 요령
여름 휴가철을 이용해 종합 건강 진단을 받아보려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막상 구체적인 계획을 짜다 보면 비용이 적지 않은데다 「설마 내 몸에 이상이 있겠느냐」는 생각이 들면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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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역 예방접종시기 앞당겨야|대한소아과학회 감염분과위 주장
현재 우리나라에서 시행되고 있는 홍역예방접종의 시기와 횟수, 백신의 종류 등이 수정돼야 한다는 의견이 의학계 내에서 강력히 제기되고 있다. 대한소아과학회 감염분과위원회는 7월초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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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고회 기생충 감염에 "무방비"
각종 기생충 감염으로부터 비교적 안전한 것으로 알려졌던 붕장어(일명 아나고)가 실제로는 상당수 기생충에 감염돼 있는 것으로 표본조사결과 밝혀졌다. 부산대 의대 송수복 교수(기생충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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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혈 때 간염바이러스 새 검사법 도입|일, C형 감염 줄고 B형 자취 감춰
다른 사람의 혈액을 수혈 받고 일어날 수 있는 간염은 B형 외에도 C형 간염이 있는데 일본에서도 수혈로 인한 C형 간염자 발생률은 얼마 전까지 연간 17만명이나 됐다. 그러나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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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값 49% 오른다/5월부터/헌혈때 C형 간염검사 의무화 따라
5월부터 헌혈 혈액에 대한 C형 간염검사가 의무화된다. 보사부는 20일 에이즈에 버금가는 질환으로 꼽히고 있는 C형 간염 감염자가 최근 잇따라 발견됨에 따라 5월1일부터 헌혈 혈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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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래
구토물·가래·욕설등 입을 통해 나온 것 치고 깨끗한 것은 별로 없다. 그렇지만 가래는 폐나 기관지의 중요한 방어기능으로 생긴 것이기때문에 가래를 뱉어내야 할때 뱉어내지 못하면 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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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무기 살상효과 시간 지날수록 "증폭"
걸프전쟁은 다국적군의 계속된 공습 속에 이라크군이 장기전 태세를 갖추고 있는 가운데 화학무기의 사용이 우려되고 있다. 그러나 특히 염려되는 것은 이라크군의 세균무기 사용이다.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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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 이하 어린이에 빈혈 많다
5세 이하의 어린이중 상당수가 빈혈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나 부모들의 세심한 영양·건강관리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서울위생병원 소아과팀이 최근 1년간 이 병원에 입원한 어린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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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독감주의보/서울·광주서 「상해A형」발견
보사부는 8일 최근 서울·광주지역 종합병원 입원환자로부터 상해A형 바이러스가 분리됐다고 밝히고 전국에 독감주의보를 내렸다. 상해 A형 독감은 최근 유럽등지에서 유행중이다. 이번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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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아지 흉선서 추출한 물질 급성B형 간염 치료에 효과
송아지의 흉선에서 추출된 물질이 급성B형 간염의 치료 등에 효과가 있다는 보고가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이탈리아 밀라노대학의 갈리박사팀이 최근 급성간염환자 50명을 대상으로 「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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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호흡기질환
호흡기는 외부환경의 변화에 가장 민감한 장기다. 기온이 오르고 내림, 또는 공기의 혼탁 도와 습도에 따라 바로 영향을 받는 것이 목·기관지·폐 등이다. 겨울철이 되면 흔히 증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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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피로-약 남용하면 실명까지 초래
11일은 국민의 눈 건강보호를 위해 대한안과학회가 제정한 뒤 올해 두 돌을 맞는「눈의 날」이다. 우리 속담 중 「몸 1천냥에 눈이 9백냥」이라는 말처럼 눈은 우리 몸 중 가장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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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패류·애완 동물에 기생충 많다|대한기생충학회 학술대회서 실태 밝혀져
생선회를 즐기는 인구가 점차 증가하는 가운데 민물고기는 물론 바다 어패류에도 국민건강을 크게 좀 먹는 기생충이 우글거리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최근 열린 대한기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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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성인병
난치 혹은 불치의 병. 30대 전후에 나타나기 시작, 한번 걸렸다하면 좀체로 정상회복이 힘든 퇴행성질환. 이른바 성인병을 짐작케 하는 말들이다. 20세기 초 인간의 평균수명이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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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병 청결이 최선의 예방책|주요 증상과 치료법을 알아보면…
온도가 높고 습기가 많은 요즘 가장 흔한 질환중의 하나가 각종 세균·곰팡이의 감염으로 인한 피부병이다. 피부의 노출이 심하고 땀을 많이 흘리게 되는 상황에서 자칫 조그마한 상처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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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위장병
아무리 좋은 음식을 먹어도 소화를 제대로 시키지 못하면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렇듯 중요한 소화에서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 위다. 그러나 불행히도 위는 다양한 질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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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생후18개월내 모든 예방접종을|소아과 전문의들에 들어본 건강한 자녀 키우는 요령
「미래의 꿈」 어린이들을 밝고 건강하게 키우는 지혜는 무엇일까. 원로 의학자인 서울대의대 고광욱교수(소아과)는『4개의 파이(4 PlES)를 먹여라』라는 표현으로 부모들의 자녀양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