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수대] 정치가와 정치꾼
정치가와 정치꾼을 구별해 말할 때 영어로 전자는 '스테이츠먼' 이고 후자는 '폴리티션' 이다. 영어의 상식이다. 스테이츠먼이 당리당략에 얽매이지 않고 국가의 장래를 생각하는 경세가
-
실리콘밸리, 유모 구인난
컴퓨터 산업계의 백만장자들이 포진해 있는 미국의 실리콘 밸리가 양질의 유모(乳母)난을 겪고 있다고 CNN 방송이 10일 보도했다. 실리콘 밸리에서 일하는 일부 유모들은 시간당 20
-
[NIE] 미디어와 잘 사귀기-컴퓨터 (4)
"내가 알고 있는 최대의 비극은 수많은 젊은이들이 자기가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알지 못한다는 것이다. 단지 급료에 얽매여 일하는 사람처럼 불쌍한 인간은 없다. " "재
-
공무원연금 압류 금지 합헌
공무원연금을 압류할 수 없도록 한 공무원연금법 조항은 정당하다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 헌재 전원재판부 (주심 高重錫 재판관) 는 지난달 31일 尹모씨 등 2명이 공무원연금법
-
의혹짙은 전문직 납세신고
사상처음으로 4.13총선 후보들의 납세실적 신고를 받아본 결과 과연 세금을 성실히 냈는지 갸우뚱해지는 의혹투성이의 신고내용이 속출하고 있다. 후보들이 신고한 내역은 최근 3년간 (
-
의혹짙은 전문직 납세신고
사상처음으로 4.13총선 후보들의 납세실적 신고를 받아본 결과 과연 세금을 성실히 냈는지 갸우뚱해지는 의혹투성이의 신고내용이 속출하고 있다. 후보들이 신고한 내역은 최근 3년간 (
-
영국도 교육개혁…억대 몸값 '슈퍼교사'도입
영국에 '슈퍼 교사' 가 탄생한다. 영국 정부는 3일 기존의 연공서열식 봉급제를 폐지하고 능력과 실적에 따라 임금을 차등 지급하는 이른바 우등교사제도의 도입을 골자로 하는 '교육개
-
[분수대]무너지는 러시아군
지난 5월 9일은 러시아의 제2차대전 전승 (戰勝) 기념일이었다.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선 기념식과 군사퍼레이드가 열렸다. 붉은 광장 군사퍼레이드는 지난 91년 소련 붕괴후 사라졌다
-
일용직 192만명, 실업대책·근로자혜택도 해당無
용접 15년 경력의 崔모 (42.경기도부천시) 씨는 올들어 나흘밖에 일을 나가지 못했다.석달 동안의 총수입은 32만원. 봄이 되면 나아질까 싶었지만 일감이 전혀 없어 겨울을 나기
-
시흥여객 개통 한달만에 운행중단 - 임금협상결렬로 시흥시민 불편
시흥시내를 운행하는 시내버스가 개통 한달여만에 운행을 중단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시흥여객㈜은 운전사들과의 임금협상이 결렬돼 개통 한달여만인 지난 10일
-
원주시립교향악단장 내정 장순일씨
“원주시향을 도내 최고의 교향악단으로 만들겠습니다.” 오는 6월 창단을 목표로 창단작업을 지휘하고 있는 장순일(張順一.54.사진)원주부시장.원주시립교향악단이 만들어지면 단장을 맡게
-
피말리는 능력별 進學 싱가포르 入試지옥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싱가포르 어린이들도 교육 때문에 받는 부담은 엄청나다.싱가포르 중학생중 60% 정도가 근시(近視)라는 통계가 있다.초등학교에 입학할 당시에도 이미 20%가 안
-
한국은 외화벌이 천국-90~95년 年40%씩 늘어
외국인 근로자들이 몰려오면서 이들이 본국에 보내는 금액이 급증하고 있다. 반면 해외에 진출한 한국 근로자들이 국내로 보내오는 돈은 94년부터 3년째 줄어들어 대조를 이뤘다. 한국은
-
거품과 꿈
거품경제가 깨져 90년 이후 긴 불황의 터널을 지나온 일본인들은 지난 5,6년간의 고통을 또 하나의 세계대전에서 일본이 패한 것에 비유한다.우선 여러 연구기관의 분석에 의하면 버블
-
3.지구黨조직 모순
서울 양천을의 신한국당 구본태(具本泰)위원장이 조직책 임명장을 달랑 들고 지역구를 찾아간 것은 선거를 두달여 앞둔 2월3일.이미 공천탈락한 전임위원장이 당간부와 사무실은 물론 집기
-
미국 범죄퇴치사업 호황-불황 안타고 공해도 없어
이른바 「범죄퇴치산업」이 미국에서 호황을 누리고 있다.범죄퇴치와 관련된 분야를 모두 합하면 고용자수가 3백만~4백만명에 달하며 연간 매출규모는 1천억달러에 이르고 있다. 그 중에서
-
기업해외법인 현지인 채용 크게 늘린다
「현지사람으로 본토시장을 파고들자」. 해외에 회사를 차린 종합상사등 국내 기업들이 해외법인의 현지인 채용규모를 대폭 늘리고 있다. 한국인이 맡던 해외법인 사장자리나 고위직도 외국인
-
美 최고소득자는 변호사-노동통계국 직업별 랭킹 조사
미국사회에 변호사가 남아돌아 야단이라고 하지만 가장 소득이 높은 직업은 역시 변호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노동통계국이 6만5천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94년 센서스결과에 따르면 변
-
교향악단 재정난에 신음-한양대 박은성.김의명교수 주장
최근 국내 교향악단이 우후죽순처럼 창단되어 서울과 지방에 각10여개의 교향악단이 활동하고 있지만 연주의 질은 세계수준에 크게 못미치는 실정이다.그 원인은 무엇보다도 열악한 재정형편
-
런던경제大 에인젤교수 주장-정보화사회는 新암흑기
정보사회가 도래하면 기업들이 국가를 대체하고 소수의 엘리트 계급이 다수 정보빈곤 대중의 접근을 막는 세상이 될 것이라고 런던경제대학의 이언 에인젤 교수가 경고했다.정보시스템의 사회
-
싱가포르 吳作棟총리 급료인상 거절
[싱가포르 AFP=聯合]고촉통(吳作棟)싱가포르총리는 13일 자신의 급료를 빌 클린턴 美대통령보다 다섯배나 많은 연봉 1백60만 싱가포르달러(13억원)로 올리는데 반대했다고 싱가포르
-
아시아가 변화시키는 세계경제-1
▲리콴유(李光耀)〈싱가포르 전총리〉 ▲조지 슐츠〈전 미국무장관〉 ▲폴 볼커 〈전 미국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 ▲헬무트 슐레징거 〈전 독일연방은행 총재〉 ▲레이몽 바르 〈경제학자.프
-
3.흔들리는 종신고용제
컴퓨터 메이커 후지쓰(富士通)는 지난 4월부터 7천명의 관리직 전원과 반장급 이상 중견 생산직 1만명중 6천명을 대상으로미국식 연봉제를 도입했다.혼다(本田)는 지난 6월부터 부과장
-
26.물가高를 헤쳐가라(일본)
상식에 속하는 일이지만 일본의 물가는 살인적이다. 평균학비가 1학년의 경우 국립대 5백44만7천여원(67만여엔),사립 문과계 7백96만7천여원(98만여엔),사립 이과계 1천40만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