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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5·31 지방선거 … 미리 본 정치 기상도
지방발 물갈이 태풍 … 중앙까지 불까 내년 5월 31일 치러질 제4회 지방선거는 지방 정치권력 개편의 신호탄이다. 우선 공직선거법에 3선까지만 연임을 허용하는 조항에 따라 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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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KBS 수신료 인상은 안 된다
KBS는 현재 가구당 월 2500원인 TV 수신료를 3000~6000원으로 인상하는 계획을 추진 중이라고 한다. 이유는 광고수입을 줄이고 공영성을 강화하겠다는 것인데 우리 국민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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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세계적 카레이싱대회 F1에 타이어 공급 목표
금호타이어가 세계 최고 자동차경주(카레이싱) 대회인 F1(포뮬러)에 도전장을 냈다. 월드컵, 올림픽과 함께 세계 3대 스포츠대회로 꼽히는 F1에 타이어를 제공할 경우 명실공히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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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차장 골목서 싹튼 민간 프로합창단 '서울모테트'
인구 520만명에 400여개의 아마추어 합창단이 활동 중인 핀란드는 '합창의 나라'로 불린다. 그럼에도 단원 모두가 생활비 전액을 보장받는 단체는 핀란드 국립오페라 합창단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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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풍경] "뜬구름 잡겠다" 나선 이 시대 문화 浪人 서해성
'여러 가지 문제연구소장'- 서해성(44)을 아는 사람들이 붙여준 별칭이다. 우리 주변의 일 중 엔간한 사회적 프로젝트에는 빠짐없이 간여하기 때문이다. 신생아에게 예방접종을 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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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우유전쟁] 32. 개교 준비
학교 설립 인가는 1995년 10월에 났으나 그보다 훨씬 이전인 93년 5월 교육법 시행령 개정으로 일반 고등학교의 수월성 속진교육에 대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된 직후부터 나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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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 토론방] 지방의원 유급화 바람직한가 찬성
▶'정치인은 무조건 안된다'고 생각해 감정적으로만 대응할 일이 아니다. 현실적으로 여러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다. 일부 지방의원이 이권에 개입하는 등의 물의를 일으키는 사례도 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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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열린마당] 도마 오른 비정규직 차별 철폐
노동권 보호냐, 노동시장의 유연성 확보냐-. 비정규직 노동자의 동일노동에 동일임금을 주자는 방안을 두고 논의가 한창이다. 노동계에서는 이를 근로기준법에 명시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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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예산 14억7900만원
인수위 예산이 14억7천9백58만5천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1997년 인수위 예산은 7억4천9백94만3천원이다. 인수위는 이 예산으로 26명의 인수위원들에게 별도의 급료 없이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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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토론 평가 일관성 아쉬워
본격적인 대선 기간이다. 각 후보 진영의 열기가 뜨겁다. 언론사들의 취재경쟁과 차별화 전략도 독자들의 관전 포인트가 되고 있다. 대선후보 TV토론이 있은 다음날 각 신문들은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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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강사들의 여름
여름방학 중인 요즘 대학 시간강사들은 괴로운 실업자 신세다. 강의만 없을 뿐 연구와 논문, 수업준비 등 할 일이 많지만 일정한 수입이 없다. 최근 두 사립대에서 타결된 임·단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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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당 1달러, 더 깎지는 말아 주세요"
홍콩 정부는 외국인 가정부에 대한 대규모 임금삭감을 고려하고 있다. 최저임금 노동자들까지도 홍콩 경제불황의 고통을 감수해야 옳은가? 올해 26세인 와휴 나닉푸르완다리(Wahyu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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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부천 SK `집안 단속'
프로축구 부천SK가 `집안단속'에 나섰다. 지난 8월 사임한 뒤 최근 전북 현대의 사령탑을 맡은 조윤환 감독이 최근 김은철 코치를 영입한데 이어 내년부터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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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가진 자의 파업
세계에서 가장 적게 일하고 월급은 가장 많은 나라가 있다면 이곳이 바로 노동자의 천국이다. 독일을 흔히 노동자의 천국이라고들 한다. 1999년 기준으로 주당 평균노동시간 37.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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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 해외인력 수천명 실직위기"
미국의 닷컴 열기가 식으면서 인도등지로부터 온 실리콘밸리의 해외누뇌 수천명이 일자리를 잃고 곧 귀국해야할 처지라고 미국 신문이 15일 보도했다. 새너제이 머큐리 뉴스는 불과 몇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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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급진적 급여 결정방식 등장
급여 인상 등 민감한 사항이 직장동료들끼리의 공개적인 토론을 통해 이뤄지는 급진적인 경영방식이 일본의 한 기업에 의해 채택됐다고 월 스트리트 저널이 일본의 음식점 체인 글로벌 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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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워치] '승자독식' 게임의 원칙
지난주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 리그에서 세상이 깜짝 놀라는 '사건' 이 발생했다. 시애틀 매리너스 소속에서 자유계약선수가 된 내야수 알렉스 로드리게스를 텍사스 레인저스가 앞으로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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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주간전망] GDP성장률에 촉각
지난주 후반 반등세를 보였던 시장의 상승무드가 이번주에도 그대로 이어질는지가 관심거리다. 많은 투자자들은 기술주의 움직임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 지금까지는 혼조세를 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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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주간전망] GDP성장률에 촉각
지난주 후반 반등세를 보였던 시장의 상승무드가 이번주에도 그대로 이어질는지가 관심거리다. 많은 투자자들은 기술주의 움직임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 지금까지는 혼조세를 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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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내 고장 스포츠' 육성하자
'비인기 종목의 설움을 딛고…. ' 시드니올림픽 기간 신문 지면에 자주 등장했던 표현이다. 펜싱의 김영호 선수가 금메달, 남자 하키가 은메달을 따내던 순간 우리는 이들의 안쓰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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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념장관 "대우차 매각때까지 정상가동"
진념(陳稔) 재정경제부장관은 28일(이하 현지시간) 대우자동차 영국기술센터의 임금 체불 사태를 해결하도록 채권은행과 대우자동차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진 장관은 또 국내 은행 구조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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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호랑이 '평화유지군' 발톱 세워질까
냉전이 끝난 지 10년이 지났지만 세계는 평화롭지 않다. 분쟁 건수는 오히려 증가했다. 1992년 51개 지역분쟁이 일어나 '20세기 최다' 를 기록했다. 97년 29개로 최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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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푸틴 인기 '침몰'
쿠르스크호의 침몰과 함께 '강한 러시아' 를 외치며 욱일승천하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입지도 흔들리고 있다. 22일 '브촘' (전러시아 여론조사센터)이 발표한 조사결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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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수사관련의원 반응]
"회계처리 방식을 놓고 선관위와 시각차가 있는 것 같다." (민주당 김영배 의원 보좌관) 선관위에 의해 본인 또는 관련자가 고발이나 수사의뢰된 의원들은 혐의사실을 완강하게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