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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대졸취업문 넓어진다/본지 주요그룹 조사
◎경기회복따라 자연계ㆍ공산권언어 전공 “불티”/삼성ㆍ효성ㆍ동아ㆍ금호 최고 작년 배까지/분규 심했던 통일ㆍ풍산 등은 채용 동결 전반적인 경기회복추세에 따라 올 하반기 주요기업들의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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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기업집단」53개 지정/동원ㆍ진로등 11곳 추가
◎포철제외/계열사 상호출자등 규제 경제기획원 공정거래위원회는 19일 계열회사들의 자산총액이 4천억원을 넘는 53개 대기업그룹 7백97개사를 올해의 대규모기업집단으로 지정,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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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4년째 호황에 증설 "신바람" -석유화학-
국내 석유화학업계는 86년 이후 4년째 계속된 사상최대의 호황으로 「유화의 르네상슨 시대를 맞고있다. 이에 따라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은 설비투자를 확대하거나 신규진출 움직임을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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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 커진 종업원 주주|막 내린 주총시즌…각사 표정
지난달 21일 경기은행을 필두로 막을 연 12월말 결산 법인들의 주총 시즌이 28일 현재 진흥기업(29일 주총)과 삼익주택(29일 주총)을 제외한 3백50개사(관리대상종목 16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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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거 없는 증자 설 난무
○…최근 증권가에서는 유·무상 증자 설이 난무하고 있으나 대부분이 근거 없는 낭설로 드러나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2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2개월 동안 증시에 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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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화산업 신규 참여업체 선정
유화산업 신규 참여업체의 선정 작업이 결국 정부 당국의 손으로 넘어갔다. 그동안 민간 자율에 의한 신규 참여업체 선정 작업으로 관심을 모았던 석유화학공업발전·민간협의회는 13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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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화산업 참여 늘어 골치
동부그룹이 뒤늦게 유화산업에 참여를 선언하고 나서자 주무부처인 상공부는 『이러다간 모든 대기업이 유화산업에 뛰어드는게 아니냐』며 당황하는 표정. 상공부 관계자는 『동부그룹이 기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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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화산업 참여 각축전|삼성·현대 등 9개 업체 투자 희망
삼성에 이어 현대도 유화산업에 참여의사를 굳혀 석유화학투자를 둘러싼 대기업간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다. 11일 상공부에 따르면 지난1일부터 10일까지 유화산업에 진출하기 위한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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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유망업종을 잡아라
유망업종을 갈구하는「끝없는 변신」은 우리 재계의 숙명일는지도 모른다. 문어발식 기업확장이니, 뭐니 하며 별의별 따가운 시선에도 아랑곳 없이 변신과 전환을 거듭해온 것이 우리재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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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상위 그룹의 맹추격
이른바 중견그룹들이 재계의 「태풍의 눈」으로 등장하기 시작한 것은 80년대 중반이후, 그러니까 아주 최근의 일이다. 매출액으로 따진다면 선두 5대 그룹과 아직도 상당한 차이가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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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숨가쁜 부침… 재벌 "자리 바꿈"
성자필쇠의 원칙은 재계라고 예외일 수 없다. 마치 욱일승천의 기세로 번창하던 기업이 어느 틈엔가 가망성이 없는 노쇠기업으로 전락하는가 하면 이름도 없던 기업이 어느 날 갑자기 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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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자산 4000억 원 넘는 대기업 그룹 40개 지정
총 자산을 기준으로 한 88년 도 재계 랭킹이 새로 매겨졌다. 경제기획원 공정거래실은 1일 현재로 계열사 전체의 자산총액이 4천억이 넘는 40대 대기업 그룹과 그룹별 계열사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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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순익 크게늘어 짭짤한 장사
지난해 우리나라 기업들은 엔화강세와 싼기름값 덕분에 짭짤한 장사를 했고 빚을 많이 갚아 재무구조가 한결 탄탄해졌다. 특히 자동차·철강·섬유·전자·기계업종 등이 매출액과 순이익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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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그룹에 「제2민항」허가
국내항공업계에 「제2민항시대」가 열린다. 교통부는 12일 『금호그룹에 우리 나라 제 2정기항공 운수사업 면허를 내주기로 했다』 고 발표했다. 교통부는 새로 설립되는 제2민항은 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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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대출 2백억 넘는 기업체
은행대출금이 2백억 원을 넘어 금년 말까지 직접금융시장에서 자금을 조달, 대출금의 5%(87 대상업체) 또는 10%(신규 대상업체)를 갚아야할 업체(그룹별) 명단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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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 할증부 구주매출 우진전자 5억원어치 신주공모
○…금호그룹 계열사인 금호석유학학이 1백50% 할증부로 2백7억7천5백만원의 구주를 매출, 10, 11일 기업을 공개한다. 타이어·신발등의 원료로 쓰이는 합성고무를 생산하는 금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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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14사 추가 공개
경인에너지·금호석유화학·동원수산·삼익약품 등 14개사가 지난 4월 선정된 롯데쇼핑 등 63개사에 이어 올해 중 공개대상 법인으로 추가 지정되었다. 증권감독원은 12일 증관위를 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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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 2세들 수성에서 나아가 영토확장
「부자 대물림 3대가기 힘들다」 는 얘기가 있다. 창업이 힘든 일이지만 수성은 더더욱 어려운 일이기에 비롯된 말일 것이다. 그러나 선친으로부터 기업을 승계한 큰 기업 오너 2세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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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기업 진출러시…업계 초비상|합작사 물색에 엇갈린 반응
요즈음 덩치 큰 다국적기업들이 한국진출에 열을 올리자 관련 국내업계는 비상이 걸렸다. 합작 물망에 오른 기업은 이해가 엇갈려 술렁거리는 관련업계를 무마하기 위해서, 나머지 관련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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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그룹 개열사합병
금호그룹은 1일 한국합성고무와 금호화학을 합병, 금호석유화학을 설립하고 사장에 이정환 한국합성고무 사장을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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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인수 3사는 어떤 기업인가
기업의 흥망은 무상한 것이다. 부실기업 정리와 더불어 분해되는 기업이 있는가 하면 한쪽에서 반성하는 기업도 있다. 이번 국제그룹의 정리에서 새 인수자로 등장한 한일합섬(국제상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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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군살 빼기·집안 싸움 등 몸살 | 부심심했던 재계의 한해를 돌아보면…
금년에도 재계는 바람잘 날이 없었다. 연말까지 진로·거화가 집안싸움으로 세인의 눈길을 끄는가 하면 정부의, 긴축과 대기업 여신규제로 기업의 돈타령이 여느 때보다 훨씬 세찬 한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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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신구사장 함께 출국…업무 마비|대우, 미GM과 4개자동차부품 합작회사 설립 한보철강,4백90억에 금호 부산철강공장 인수
한보그룹계열의 한보철강이 (주)금호의 철강사업부문을인수한다. 한보는 (주)금호의 부산공장의대지(7만평) 및 건물·시설일체를 부채를 포함해 4백90억원에 사들이기로 합의, 인수절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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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추격전
「정상급」기업그룹에 비하면 『우리는 아직 멀었다』고 겸손해 하지만 부단히 정상을 향해 달리는 그룹들. 수를 헤아리자면 손가락이 모자란다. 이들 그룹 중에는 해방직후 창업주가 설립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