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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국정감사, 기업인 증인 출석 역대 최대 될 듯
오는 10월 국정감사를 앞두고 재계가 전전긍긍하고 있다. 사상 최대 규모의 기업인 소환이 예상되는 데다, 증인을 무더기로 불러놓고 호통만 치는 ‘군기 잡기’ 국감이 되풀이될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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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 5년 차, 자동으로 연봉 21% 인상 효과
기아자동차의 통상임금 관련 판결로 기업은 인건비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별도의 임금 인상이 없어도 내년에는 최저임금 인상 여파까지 겹쳐 자동으로 큰 폭의 인건비 상승이 불가피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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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현 부회장 140억, 상반기 연봉왕 … 2위 서경배 회장 96억
권오현(左), 서경배(右)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이 올 상반기에만 139억8000만원의 보수를 받아 ‘연봉킹’에 올랐다. 14일 주요 기업의 반기보고서가 공개되면서 대기업 총수(오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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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저’ 아닌 음악 꿈나무, 시스템으로 거목 만들다
━ [창간 10주년 기획] 금호아시아나 문화재단 40년 1 2003년 12월 금호 영재 콘서트가 끝난 후 참가자들과 함께한 고 박성용 회장(가운데).2 2015년 내한한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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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기업 임원 승진자 중 여성은 2.4%
[중앙포토] 대기업 임원 승진자 중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은 2.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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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임원 "안종범 '증액' 지시로 주말에 급히 출근"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으로부터 미르재단 출연액을 늘리라는 지시를 받았다는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임원의 증언이 법정에서 나왔다. 박찬호(사진) 전경련 전무는 13일 서울중앙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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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한파에 꽁꽁 얼어붙은 재계 총수 설 연휴
올해 대기업 ‘회장님’의 구정 연휴는 "명절 기분 안 난다”는 말이 어울리는 연휴가 될 전망이다.4일 간의 설 연휴를 맞아 국내 대기업 총수도 모처럼 만에 짧은 휴식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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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금호 임원인사…금호고속 이덕연 사장
금호아시아나그룹은 23일 금호고속 이덕연(사진)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하고 아시아나항공 조규영 부사장을 아시아나에어포트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등 정기임원 인사를 단행했다.◆아시아나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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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3당 朴 대통령 탄핵소추 단일안 마련…2일 밤 발의 예정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3당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 단일안을 2일 마련했다. 야3당이 마련한 탄핵안에는 세월호 참사 당시 박 대통령의 '7시간' 행적 논란과 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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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헌의 경제에 비친 세상 읽기] 상식적 의혹의 묵살 … 인포피아·넥슨·금호·대우조선 그리고…
넥슨의 비상장 주식을 뇌물로 받았다는 의혹 등을 받고 있는 진경준 검사장은 긴급체포돼 7월 17일 구속됐다.정치·사회·경제, 영역을 불문하고 상식 수준을 넘어서는 사건이 차고도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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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환 20억 홍보계약은 남상태 연임 로비 성공 대가”
“20억원이 넘는 홍보비를 받고도 기존 홍보자료에 업체명만 바꾼 뒤 뉴스 스크랩 수준의 자료만 제공했다.”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은 12일 뉴스커뮤니케이션스 박수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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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산업 되찾은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에게는 2016 병신년이 뜻 깊은 해다. 그룹 창립 70주년이자 박 회장이 제2의 창업을 선언한 원년이기 때문이다. 천신만고 끝에 금호산업을 되찾은 박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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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노순애 여사 빈소에 정재계 인사들 조문 행렬
고(故) 최종건 SK그룹 창업주의 부인인 고(故) 노순애 여사.지난 28일 별세한 고(故) 최종건 SK그룹 창업주의 부인인 노순애 여사의 빈소에선 발인을 하루 앞둔 30일에도 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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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금호 3세’박세창 사장 승진 外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아들인 박세창(41·사진) 금호타이어 부사장이 2월 1일자로 그룹 전략경영실 사장 겸 아시아나세이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해 그룹 경영 전반을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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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박삼구 회장 장남 박세창, 사장 승진…그룹 경영 진두지휘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그룹 회장 [사진 = 중앙포토]박삼구 금호아시아나 그룹 회장의 아들인 박세창(40) 금호타이어 부사장이 그룹 전략경영실 사장 겸 아시아나세이버 대표이사 사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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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시무식 대신 현장 … 정몽구는 ‘제네시스 구상’
대기업 ‘회장님’의 새해 스케줄은 빈틈이 없다.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아져 여느 해보다 힘든 한 해가 점쳐지는 만큼 위기 돌파의 묘수가 필요한 까닭이다. 이건희(74) 회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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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퇴직·조직축소·노선정리 … 아시아나 살뺀다
아시아나항공이 강도 높은 구조조정에 들어간다. 서울 종로구 신문로 금호아시아나 메인타워. [중앙포토]아시아나항공이 전방위 구조조정에 나선다. 인력과 사업을 줄이고 조직도 축소할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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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브랜드 알리자” … 삼성·현대차 등 16개 그룹 뭉쳐
국내 주요 16대 그룹이 486억원의 출연금으로 재단법인 ‘미르’를 출범시켰다. 우리의 문화 콘텐트를 활용해 한국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겠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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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반도체 세계 1위, 자동차 5위 … 씨앗은 이 한 마디
한 마디 말의 힘은 강했다. 내세울만한 자원도, 새로운 사업을 일으킬만한 돈도 없던 시절. 대한민국 기업인들의 외침은 경제발전의 불씨를 살리고 이끌었던 동력이었다. 이를 전해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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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병철·정주영·박태준… '한국 경제를 만든 이 한마디'
삼성이 반도체 사업에 뛰어든 1983년 당시 이병철 창업주의 나이는 일흔이 넘었다. 그런데도 그는 과감히 도전했다. 국내외 반응은 냉담했다. 워낙 초기 투자 부담이 큰 데다 성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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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모터쇼를 누비는 글로벌 기업 CEO들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인터뷰 중인 카를로스 곤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회장(오른쪽 둘째). [김기환 기자] 김기환경제부문 기자 15일(현지시간) 개막한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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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경영권 분쟁 점입가경] 아버지 ‘辛心’ 어디로 향하든 후유증 클 듯
#1. 롯데그룹은 7월 29일 신동빈(60) 회장이 롯데그룹 지배구조의 중심에 있는 일본 롯데홀딩스의 지분 중 50% 이상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개인 주주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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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다가도 모를 재벌가 후계의 법칙] 능력은 기본에 가족관계도 원만해야
[이코노미스트] 재계 5위 롯데그룹의 굳건했던 후계 구도 변화가 감지된 것은 지난해 말에서 올해 초 사이였다. 그동안은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건재한 가운데 그의 장남 신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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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남이 맡은 금호타이어 질책한 박삼구
박삼구 회장그룹 총수는 직접 주재하는 임원 전략회의에서 ‘큰 그림’을 그리는 경우가 많다. 잘 하는 계열사에 대한 격려부터 한 뒤, 위기를 강조하더라도 구체적인 대책을 주문하기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