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선 현미경]“아들 취직 좀…” 손 내미는 유권자들
일러스트=강일구 지난주 통합민주당의 한 초선 의원실에 “요즘 선거철이죠”라는 말로 시작하는 전화가 걸려왔다. 자신의 상품을 모 업체에 납품하게 해달라는 청탁 전화였다. 전화를 받
-
8년 만의 정권교체, 타이베이 현지 르포
국민당 지지자들이 22일 저녁 개표 결과 마잉주 후보가 셰창팅 후보를 크게 앞서자 환호하고 있다. [타이베이 AP=연합뉴스] 관련기사 마잉주 압승, 대만 8년 만에 정권교체 22
-
선관위 ‘비방·흑색선전’ 검찰 고발
중앙선관위가 4·9 총선부터 후보자의 네거티브 공세에 적극 개입하기로 했다. 지난 대선까지 비방이나 흑색선전이 난무할 경우에도 후보자끼리 검증토록 하는 관찰자 입장을 취해온 선관위
-
[뉴스비타민] 선거법 위반 '50배 과태료' 완화되나
지방선거 출마예정자에게 저녁을 얻어먹었다가 날벼락을 맞았던 경남 진해시 주포마을 주민들을 기억하십니까. 올 3월 주민 18명이 경남도의원 출마예정자 박모(47)씨가 산 28만원
-
톡톡 튀는 홍보 … 유권자 눈을 잡아라
'튀어야 이긴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역대 선거 때보다 후보들이 이색 홍보에 더욱 치중하고 있다. 유권자가 후보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으면 50배의 과태료를 물어야 하는 등 선거법
-
[중앙일보를읽고] '50배 과태료'… 공명선거 위해 불가피
4월 1일자 1면에 실린 '50배 과태료 시골마을 어이쿠' 기사를 읽었다. 부녀회원들이 후보자가 제공하는 오리고기를 먹고 식대의 50배인 110만원의 과태료를 물게 되었다는 내용
-
[이슈추적] '공무원 선거 개입' 법이 못 막는다
밥 한끼 잘못 먹은 유권자는 50배의 과태료. 정당의 선거운동에 참여한 공무원은 경고. 현행 선거법 얘기다. 앞뒤가 맞지 않는 선거법 때문에 실제로 이런 일이 반복되고 있다. 선
-
[인터뷰] 재선한 신상철 대구시교육감
"대구에서 세계적 석학이 탄생할 수 있게 창의성 교육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재선에 성공한 신상철(65.사진)교육감은 6일 "대구 교육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라는 채
-
[재보선 D-4] 여야 '돈봉투' 비방전
▶ 성남 중원 지역에서 유권자 세 명이 선거운동원으로부터 받았다며 선관위에 신고한 돈다발과 지지자 명단을 적기 위한 종이 양식. 오는 30일 국회의원 재선거를 앞두고 25일 터져나
-
[열린 마당] 정치인 추석선물 'NO'
개정된 선거법으로 치러진 지난 4.15 총선은 돈 안드는 깨끗한 선거였다고 평가받고 있다. 상당수 후보자와 선거관련자.유권자가 선거법 위반으로 적발돼 조사를 받거나 재판에 계류 중
-
폭로… 고소… 막판 진흙탕 싸움
자치단체장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후보 간 인신공격이나 흑색선전이 난무하는 등 막판 선거판이 혼탁으로 얼룩졌다. 제주지사 선거에서는 금품 살포 여부를 둘러싸고 경쟁 후보 간 비난전
-
제주교육감 후보 넷 실형
올 1월 제주교육감 불법선거와 관련해 돈을 살포한 후보자와 돈을 받은 학교운영위원 등 피고인 51명 전원에게 유죄가 선고됐다. 제주지법 형사합의부(재판장 金仁謙 수석부장판사)는 1
-
[선택 2004] 통계로 본 17대 총선
17대 총선은 역대 어느 선거보다도 엄격해진 선거법의 울타리 안에서 치러졌다. 선관위 등이 가장 역점을 둔 대목은 "돈 선거를 뿌리뽑자"는 것이었다. 선거 범죄를 신고하면 최고 5
-
돈선거 가고 … 인터넷등 온라인 뜨고 …
치열했던 17대 국회의원 선거전이 막을 내렸다. '돈은 막고, 입은 풀고'라는 취지로 개정된 선거법이 이번 총선부터 적용되면서 이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였다. 가장 달라진 점은 돈
-
[낙선대상 발표 각당 반응]
총선시민연대의 낙선대상 명단이 발표되자 각당은 공정성과 객관성을 잃었다며 애써 무시하는 반응을 보였다. 한나라당은 총선시민연대가 6일 탄핵찬성 의원 을 포함한 낙선운동 대상자 20
-
[시론] "돈선거, 이번엔 큰코 다칩니다"
긴 겨울이 지나고 이제 봄이 성큼 우리 곁에 다가온 것 같습니다. 국회의원 총선이 꼭 50일 남은 지금 선거준비에 눈코 뜰 새 없이 바쁠 K형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K형이 출마
-
[2차 낙천대상자 선정이유]
공천반대 인사 2차 명단 선정 사유 1. 국창근 (민주당, 전남 담양군.곡성군.장성군, 前 국회의원) ▣ 선거법위반 - 96.4.11 총선 관련 허위학력기재로 인한 선거법 위반,
-
"野가면 철새고 與가면 텃새냐"
전국 2백8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2004 총선시민연대'(총선연대)는 5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16대 전.현직 국회의원 중에서 선정한 공천 반대자(낙천
-
[공천 반대 인사 심사 자료]
이 자료는 2004총선시민연대가 16대 전 현직 국회의원에 대한 공천반대인사 선정을 위해 마련된 최종 심사자료입니다. 이 자료는 공천반대인사 선정과정에서 참고되었을 뿐 여기에 포함
-
[공천 반대 인사 선정 사유]
1차 공천반대인사 주요선정 사유 『요약』 강성구 (한나라당, 경기도 오산시·화성시, 1선, 16대) ① 2002년 11월 1일 새천년민주당 탈당 02.11.20. 한나라당 입당 김
-
공천반대 명단 발표문 전문 (선정경위)
공천반대자 선정의 변 다시 한번 희망의 정치를 기대합니다. 정치는 희망이어야 하며, 정치인은 모범이어야 합니다. 교과서에나 접할만한 식상한 경구라 할지라도 그것이 정치와 정치인에게
-
[정치개혁 할 수 있다] 1. 선거사범 신고땐 최고 5천만원
17대 총선 출마자들은 정신을 단단히 차려야 한다. 이번 선거는 어느 때보다 감시의 눈초리가 매섭기 때문이다. 우선 선관위의 조사권이 한층 강화된다. 선거 범죄 혐의자에 대해선 현
-
[새해에 뛴다] 정치개혁 시민운동연대 박영미 대표
수십년간 정경유착.금권선거에 찌든 정치판을 물갈이하자는 분위기가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정치개혁에 대한 국민의 열망과 함께 오는 4월 총선에서 공명선거를 실천해야 한다는 바람도
-
[이 사람] (25)서울 광진갑 열린우리당 김영춘 의원
▶ 김영춘 상세정보 보기“정치인들이 개혁하겠다고 아무리 애를 써도 한계가 있습니다. 정치개혁을 완성할 수 있는 힘은 유권자들에게 있어요. 이번만큼은 꼭 돈 뿌리고 불법 선거운동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