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보다리 회담 무산될 뻔? 文 "반갑고 고맙다"라며 소개한 책
2018년 4월 27일 당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판문점 도보다리에서 산책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윤재관 전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은 최근 자신이 쓴 『나
-
“형님은 손 뗐다” 감싸줬더니…“저놈이 부두목” 배신당했다 유료 전용
형님이 죽게 생겼다. 전화를 받은 건 2012년 5월 어느 날 밤이었다. 형님의 애인은 “삼촌 삼촌. 여기 술 먹다 싸움 났어요. 얼른 좀 와줘요”라며 박훈(51)씨에게 울며 말
-
재경부·김앤장 수장 이름 떴다…‘이재원 수첩’에 흥분한 검찰 ⑫ 유료 전용
━ ‘2003년 6월 15일 이헌재, 김진표, 변양호, 김영무.’ 동공이 커졌다. 삐뚤빼뚤한 다량의 수기(手記) 더미에서 허우적거리던 대뇌가 순간 각성했다. 범상치
-
LH 前 간부, 뒷돈받고 '전세사기 건축왕' 주택 등 1800채 샀다
인천지검. 연합뉴스 브로커에게서 뒷돈을 받고 임대주택 매입 사업 관련 내부 정보를 제공한 전직 LH(한국토지주택공사) 간부 등이 재판에 넘겨졌다. 이 브로커의 청탁·알선으로 LH
-
변리사, 거짓광고하거나 사건브로커하면 형사처벌 받는다
특허청은 변리사의 윤리 의무를 강화하고 공공성을 제고하는 내용의 개정 변리사법이 4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변리사가 ‘압도적인 99% 특허 등록 성공율’과 같은 허위·과장
-
[포토타임] 잠시 멈춘 장마 틈타 꿀 따는 호랑나비...비 그친 주말 푹푹 쪄
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 사진(전송시간 기준)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합니다. 2023.06.30 오후 3:20 꿀 따는 호랑나비...비 그친 주말 푹푹 쪄 장마
-
체크인 줄을 뭐하러 섭니까? 여행 고수는 공항서 사라진다 유료 전용
「 해외여행 일타강사⑧ 공항 사용법 완전정복 」 공항은 세상에서 가장 상상력을 자극하는 공간이다. 이 명제에 동의한다면, 당신은 여행 고수의 자질이 충분하다. 창공의 비행기
-
경찰, ‘이재명 호위무사’ 양부남 수사무마 혐의 구속영장 신청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수사 무마를 대가로 1억원 가까운 금액을 수수한 혐의(변호사법 위반)를 받고 있는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장에 대해 30일 사전 구속영장을
-
檢 "송영길 찍어라 오더"…'돈봉투' 윤관석·이성만 영장 청구
2023년 5월 24일 윤관석 무소속(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윤 의원은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
김남국, 클레이페이 출시 직후 매수…몇달 뒤 발행사 사라져
김남국 김남국 무소속 의원의 위믹스 코인 보유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 이준동)가 22일 코인 예치·교환 서비스 운영업체 오지스를 압수수색했다. 오지스가 운영
-
구속 순간 무너져버린 변양호 “날 위로한 검사, 尹이었다” ⑤ 유료 전용
한낮의 열기가 가시고 사위가 어둑해지면서 초조감의 강도는 한층 강해졌다. 현대차 계열사 채무탕감 청탁과 함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체포된 변양호(전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장)는 대검
-
[단독]불법 시세조종 알선만 21건…'뒷돈 상장' 코인 최소 46개
2019년 12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암호화폐거래소 코인원 임직원이 뒷돈을 받고 상장(거래지원) 편의를 봐 준 코인이 최소 46개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코인원 상장 비리
-
[류재윤의 내 친구, 중국인] 중국에 최강은 없다, 더 강한 게 있을 뿐
사진 셔터스톡 ━ 검은 고양이와 흰 고양이(黑貓白貓) : 검은 고양이든 흰 고양이든 상관없다. 쥐만 잘 잡으면, 좋은 고양이다 덩샤오핑이 1979년 미국 방문을 마치고
-
"매번 낙선해도 송영길이 격려"…檢협조자 돌변한 이정근 누구
“나는 로비스트 기질이 있어.” 각종 알선·청탁을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된 이정근 전 더불어민주당 사무부총장이 2020년 사업가 박모 씨에게 한 말이다. 이 전 부
-
檢, 뇌물수수 8가지 기소 근거 제시…송철호 "난 모르는 사람"
송철호 전 울산시장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사건에 대한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6월 촬영본. 뉴스1 2018년 6월 지방선거를 전후해
-
[단독] "대전 사업가 통해 돈 조달" 강래구, 돈봉투 일부 인정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과 관련해, 자금을 마련하고 전달한 강래구 한국감사협회장으로부터 혐의를 일부 인정하는 진술을 받아낸 것으로 확인됐다. 강 회장은 ‘대전
-
금감원, '대장동 로비 의혹' 우리은행 현장점검 착수
대장동 로비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박영수 전 특별검사에 대한 강제수사에 돌입한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사. 박 전 특검은 2014년 우리은행 이사회 의장으로
-
[단독]대청댐 도착때까지 살아있었다…의식 잃자 "묻어버려"
강남 납치·살인 사건의 피해자가 납치 차량이 대청댐에 도착한 새벽 3시 무렵까지 생존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피의자들은 인적이 드문 대청댐 인근에서 피해자를 결박한 채 코인
-
[단독] "수사팀장이 후배" 수사무마 대가로 6억 요구한 세관 간부
그래픽=신재민 기자 shin.jaemin@joongang.co.kr “세관 수사팀장 OOO은 내가 예전에 데리고 있었던 부하직원이었다. 세관 단계에서 과태료 처분으로 종결될 수
-
1만원→17원 폭락, 8000만원 손실…강남 살인 뒤엔 'P코인 악연'
서울 강남구에서 벌어진 납치ㆍ살인 사건 피의자 이모(35)씨와 피해자 A씨가 ‘P코인’을 통해 인연을 맺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씨는 입건된 4명 중 유일하게 피해자와 면식이
-
"골조공사 현장소장, 조폭까지 낀 20개 노조와 협상해야 한다" [이두수가 소리내다]
그래픽=김주원 기자 zoom@joongang.co.kr 나는 건설현장에서 일하면서 ‘절차탁마’라는 말이 노동에서 나온 말이라는 것을 알았다. 처음엔 지식인들이 동료들이게 열심히
-
尹이 기억하는 가죽점퍼 '원조 형님'…최강 특검, 박영수 흥망사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다시 검찰의 수사선상에 올랐다. 가짜 수산업자에게서 포르쉐 렌터카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이용하고, 86만원 어치 수산물을 선물로 받은 혐의로 지난해 11월
-
[단독] 김성태 "이화영이 '법카 지인이 썼다 해달라' 옥중쪽지"
“형님과의 의리를 저버릴 수 없었다. 그래서 (받은 쪽지를) 찢어버렸다.”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로부터 “내가 법인카드를 실제 사용한 사람이 아
-
경찰, ‘이재명 호위무사’ 양부남 압수수색…수사 무마 청탁 대가 수수 의혹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장이 형사사건 수사 무마에 따른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그의 사무실이 압수수색을 받았다. 지난해 10월 21일 릴레이 1인 시위 모습 [국회사진기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