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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당국 '김중위 사인' 은폐의혹
군당국은 지난 2월 24일 사망한 판문점 경비중대 2소대장 김훈 중위의 사인을 정말 자살이라고 확신한 것인가. 국방부 등 관계당국은 "그렇다" 고 말한다. 하지만 이후 드러난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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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중위 사망 진상조사위원장 하경근의원 일문일답]
하경근 (河璟根.한나라당) 의원은 지난 10월 구성된 국회 국방위 '김훈 중위 사망사건 진상조사 소위' 위원장으로 이 사건에 대한 국회 차원의 진상규명 작업을 사실상 이끌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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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놀아난 판문점 경비병 군기실태]
남북한 군사 대치상황을 상징하는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JSA)에 군기 (軍紀) 문란으로 구멍이 뚫렸다. 근무병간의 단순 접촉차원을 넘어 지휘계통을 벗어나 북한 초소를 들락거리고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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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위 진상소위]'국방부서 수사방해'여야 추궁
국회 국방위 진상조사 소위 (위원장 河璟根) 는 9일 김훈 (金勳) 중위 타살 의혹과 관련, 金중위와 함께 근무했던 사병과 1, 2차 수사를 담당했던 수사관들을 출석시켜 문제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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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중위 부대원들 증언]
김훈 중위의 아버지 김척 (金拓) 예비역 중장은 최근 아들의 부대원들과 접촉한 결과 金중위 사망 당시의 부대상황을 상당 부분 파악했다고 밝혔다. 부대원들에 따르면 지난해 2월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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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중위 4가지 사인 미스터리]
국회 국방위 '김훈 (金勳) 중위 사망사건 진상조사 소위' 는 9일 金중위 사망 의혹을 다각적으로 제기했다. 사용된 총기와 사망시간.부검결과 등을 제시하며 金중위가 살해됐을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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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 경비 하사관.사병,북한 요원과 30차례 접촉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을 경비하는 유엔사 소속의 한국군 하사관과 전역사병이 판문점내 군사분계선에서 북한군 포섭요원과 접촉한 혐의가 확인돼 군수사당국이 전면수사에 나섰다. 국방부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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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중위 유족들 '북한 접촉 부대원이 살해' 주장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JSA) 내에서 유엔사 소속 한국군 金모 중사가 북한 경비원들과 접촉한 사실이 밝혀짐에 따라 지난 2월 공동경비구역 벙커에서 숨진 채 발견된 김훈 (金勳.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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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록 박정희 시대]42.독특한 용전술…가사엔 엄격 정치엔 여유
박정희 (朴正熙) 대통령은 '자손을 위해 미전 (美田.좋은 땅) 을 사지 않는다' 는 일본 한시 (漢詩) 를 자주 암송하곤 했다. 일본 메이지 (明治) 유신을 주도한 사이고 다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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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사령부內 농협강도 현역 해군중사 구속
해군작전사령부는 지난달 11일 부대안 농협 진해시지부 한산대출장소의 금고털이 사건 (본지 8월2일자 23면 보도) 의 범인으로 김영범 (30) 중사를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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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해군사령부內 농협금고 턴 현역 해군중사 구속
해군작전사령부는 지난달 11일 부대안 농협 진해시지부 한산대출장소의 금고털이 사건의 범인으로 김영범 (30) 중사를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사령부 헌병대는 金중사가 지난달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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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은행 무장강도사건 범인은 육군 중사
지난달 29일 경기도고양시 한미은행 무장강도사건의 범인은 육군 사단 소속 김병인(金炳仁.25.통신반장.사진)중사로 밝혀졌다. 이병현(李炳顯)1군단 헌병대장은 소총을 들고 한미은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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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그룹 형제소송 소송 매듭-법원서 조정 양측 화해
2년이상 끌어온 김중원(金重源)한일그룹회장과 형제간의 상속분쟁이 법원의 조정으로 일단락됐다. 서울지법 김종훈(金宗勳)판사는 한일그룹 창업주인 고(故)김한수(金翰壽)씨의 자녀인 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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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착금 탕진 생활고 귀순용사 공기총 강도
[忠州=安南榮기자]자유세계를 찾아 휴전선을 넘은 귀순용사가 생활고에 시달린 끝에 강도행각을 벌여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관계기사 21面〉 지난 13일 밤 충북충주시종민동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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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참전용사 郭秉煥씨 내가 본 6.25
6.25참전용사 곽병환(郭秉煥.69)씨는 오늘 1995년6월24일이 45년전 1950년의 6월24일과 같은 토요일임을 강조한다.그날 그는 한국군 1사단 12연대 정보과 소속 이등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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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또 시민폭행-경찰 신원파악도 않고 풀어줘
[水原=鄭燦敏기자]전철역 집단구타사건.성폭행사건등 잇따른 미군범죄로 말썽이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미군이 또 한국인을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23일 오후10시30분쯤 경기도수원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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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젊은이 思考 변하고있다
노동당 입당은 북녘 젊은이의 꿈의 원천이자 좌절의 관문이다. 젊은이의 입당은 입신(立身)의 첫발이다.노동당의 유일사회이기 때문이다.입당의 좌절은 인생의 실패를 뜻했다. 개병제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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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연쇄사고 국민 불안 질타-국방委
국회 국방위는 19일 이양호(李養鎬)국방장관을 출석시킨 가운데 새해들어 첫번째 전체회의를 열었다. 의원들은 이날 질의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들어 잇따라 터지고 있는 군내 사고문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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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극상 士兵 대대장 은폐-고위관리 아들 구속
육군은 병영에서 회식중 소대장에게 대들고 하사관을 때린 혐의로 경기도고양군 모사단 전차대대 소속 鄭원석(22)병장을 상관상해혐의로 7일 구속 기소했다. 24일 육군에 따르면 정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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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한국 민중사」필화|법정까지 내몰렸던 민중사관
80년대 출판 탄압의 절정은『한국민중사』필화 사건이다. 87년2월 당국은『한국민중사』의 일부 내용이 국가보안법에 저촉된다는 이유로 판금조치하고 이 책을 낸 풀빛출판사 대표 나병식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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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때 척추관통 "40년 고통" 상이용사 정성수씨
『젊은 세대의 일부가 아직도 6·25의 의미를 모르는 현실이 40년간 쑤셔온 허리보다 더 마음 아픕니다.』 지난 51년 육군 2등 중사의 계급으로 경기도 안성 전투에서 분대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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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공 비리·「중국의 한국패션」등 특집
8월의 서점 가를 장식한 여성지들은 이 달에도 계속하여 전두환 전 대통령인척의 비리를 중심으로 한 제5공화국 비리를 앞다퉈 다루고 있다. 조용필-박지숙 부부이혼, 김보연·이보희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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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경기퇴조로 재계 「재편바람」
최근 기업들이 너 나 할것없이 심한 몸살을 앓고 있다. 특히 해외건설업체들이 더심하다. 기업들은 증상에 따라 감원이나 기구축소등 군살빼기에서부터 성격이 비슷한 회사들을 통합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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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재 일문일답
김재규 피고인이 승용차 안에서 상의를 벗어 달라고 했는가. 그렇다. 차를 타고 5백m 쯤 갔을 때 부장이『자네 상의 좀 벗어주게』 라고 말해 두벌 갖고 왔던 옷 중 하나를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