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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관 설립때도 巨額 비자금 챙겼다
노태우(盧泰愚)전대통령 부정축재사건을 수사중인 대검 중앙수사부(安剛民검사장)는 21일 김종인(金鍾仁)전청와대 경제수석.금진호(琴震鎬)의원.이원조(李源祚)전의원등이 6공시절 금융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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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 增資 자율화 實效 의문
정부가 투자신탁회사의 증자(增資)를 현재 자본금의 2배 범위안에서 자율화할 방침이나 정작 투신사들은 증자에 참여할 금융기관을 찾지 못해 고심하고 있다. 재정경제원은 최근 투신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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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도난 (주)삼익 대주주 李鍾祿씨는 누구인가
기업의 부실에 책임을 져야할 기업주가 다른 기업을 세워 키우다가 다시 부실로 부도를 냈다. 4일 부도난 ㈜삼익의 대주주가 왕년의 대표적 부실기업이었던 삼익주택의 대주주 이종록(李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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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원건설,대한투금 전격인수
전북전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중견 건설업체 성원건설(회장 田潤洙.납입자본금 4백9억원)이 자기자본 기준으로 투금업계 선두회사인 대한투자금융(납입자본금 4백50억원,자기자본 2천7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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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代理 청부살인 수사
증권가에서 공공연히 자행돼오던 불법거래와 주가조작의 이른바 「작전」이 결국 살인을 불렀다. 12일 발생한 동방페레그린 이형근(李亨根.32)대리 살해사건은 불법적인 주가조작을 벌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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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트 디즈니.ABC 합병 가교 워런 버펫
단 한건의 합병을 통해 20억달러(약 1조5천억원)를 벌어들인다.소설이나 영화에서나 가능할 것같은 이같은 일을 실제로 이룬 사내가 있다.세계적인 「투자의 귀재」 워런 버펫(65)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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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社,공개매수 신청 잇따라
국내기업들이 국내외 다른 기업들의 경영권을 장악하는 인수.합병(M&A)붐이 일고 있는 가운데 최근 상장사의 경영권을 확보하기위한 공개매수(TOB)신청이 잇따르고 있다. 〈표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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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정밀,신무림제지,동성철강,진도패션
▲대우정밀=충남 보령군 관창공단에 자동변속기 사업을 위한 신규 시설투자 추진중▲신무림제지=8월26일 기준 주당 0.2주의유상증자 결의▲동성철강=무상증자는 검토한 바 없으나 유상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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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금융사고 銀監院 금융기관 검사 혁식적 횡령사실 몰라
은행감독원은 대형 금융사고 앞에서 「눈뜬 장님」인가. 은감원의 금융기관 검사가 형식적인 절차로 흘러 진행되고 있는큰 금융사고를 바로 앞에 두고도 이를 적발하지 못하고 사고를 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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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社 업무영역 대폭확대-증권산업 개편案
빠르면 내년부터 국내 증권사도 외국과 같이 子회사를 통해 투자신탁은 물론 리스와 신용카드 업무를 다룰 수 있게 된다. 또 투신사 역시 子회사를 만들어 증권업에 진출할 수 있으며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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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株로 재미보기 어렵다
최근 증안기금의 매수에도 불구하고 주식시장이 맥을 못추는 가운데 관심이 매수합병(M&A)대상이 될 만한 회사들에 모아지고있다.문제는 개인투자자들이 소문대로 사서 과연 재미를 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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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업도 2世시대 열리나-LG화재.동양화재.한신생명등
이번 정기주총을 계기로 보험가(街)에도 오너 2세 경영인의 부상(浮上)이 두드러지고 있다. 보험업계는 은행과는 달리 대부분 주인이 있는 회사들이지만 일찌감치 전문경영인 제도가 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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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할부금융社 설립 난항
할부금융업의 내인가 신청마감이 이달말로 임박한 가운데 금융및중견 제조업체들의 합작 할부금융회사 설립이 난항을 겪고 있다. 참여업체들이 서로 합작회사의 경영권(최대주주)을 쥐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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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할부금융社 한국 첫 진출-GE.포드계열
세계적 다국적 기업인 미국의 제너럴 일렉트릭(GE)그룹과 미국내 자동차 빅3중 하나인 포드자동차社가 국내 업체들과 합작으로 각각 할부금융시장에 진출한다. 특히 GE그룹의 합작할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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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專業家 자금출처 확인 거쳐야
은행의 개인 대주주인 금융전업기업가가 되고자 하는 사람은 세무서로부터 해당 은행의 주식을 사들이는데 필요한 자금이 순수한자기 돈이라는「자금출처 확인서」를 받아 은행감독원에 제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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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그룹 부도 파문 금융계 인사에 불똥
덕산그룹의 계열사에 거액을 빌려줬다가 떼일 위기에 몰린 투자금융회사의 사장과 임원이 전격 경질되는등 덕산그룹 부도여파가 관련 금융기관의 인사문제로까지 확산되고 있다. 대한투자금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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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국민당 재산공개 싸고 시끌
세계에서 가장 돈많은 정당으로 알려진 대만 국민당의 재산공개를 놓고 타이베이(臺北)정가에서는 입씨름이 한창이다. 오는 12월 입법위원선거(총선)와 내년 3월로 예정된 첫번째총통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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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투금 어떤 회사인가-90년대들어 잇단 금융사고 연루
충북투자금융은 지난 80년 청방(靑紡)의 전응규(全應奎)회장등 충북지역상공인들이 주축이 돼 자본금 20억원으로 설립됐다. 충북투금의 앞길에 먹구름이 처음 낀 것은 지난 92년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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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투금 업무정지-정부 11일까지 예금인출 동결
덕산그룹의 부도로 계열 금융기관인 충북투자금융이 부도위기에 몰려 고객의 피해가 예상되고 전남.광주지방 지역경제에 타격이 우려되자 정부는 6백억원의 긴급자금을 지방 중소기업에 지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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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증자 인허가 폐지-은행.증권.보험법개정案 마련
은행.증권.보험감독원이 금융감독원으로 통폐합되는 것에 맞춰 규제 위주로 돼있던 각종 금융관련 법규들이 대폭 손질된다. 이에 따라 그동안 각 감독원이 필요할 경우 언제든 일선 금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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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미,삼호,쌍용제지,럭키,제일제당
▲삼미=21억4천만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을 결의.연이율 5%,보장수익률 7%,전환가격 6천2백10원,청약일 9일. ▲삼호=오라관광(자본금 23억원)의 채무 4백10억원에 대한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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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룹 구조개편 왜 했나-제조업중심으로 전문화에 박차
현대그룹의 이번 구조개편은 세계화에 부응,경쟁력 강화를 위한조치로 보인다.현재와 같은 경영구조로서는 21세기 무한경쟁시대에 생존이 불가능하다는 위기의식아래 그룹의 구조자체를 바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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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리온 카툰네트워크 창립총회
케이블TV 만화전문채널인 ㈜오리온 카툰네트워크는 22일 서울호텔신라에서 창립총회〈사진〉를 갖고 대표이사에 박중길(朴重吉)前KBS 대구방송총국장을 선임했다.오리온 카툰네트워크는 동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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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구조조정 진행실태와 과제
무한경쟁시대를 맞아 많은 기업에서 사업구조조정 바람이 불고 있다.21세기를 담보해줄「高기술.高부가」사업을 붙잡아야 하기 때문.그러나 기술부족과 지나친 경쟁등으로 쉽지만은 않다.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