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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 재테크에 열중 개인은 분에 넘친 소비
노사분규와 수출부진 등으로 기업들의 투자의욕이 급락하는 반면 이들의 고수익 금융상품에 대한 투자, 이른바 재테크에 대한 열기는 날로 높아가고 있다. 그런가하면 개인부문에서는 낭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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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마찰해고 노력 일·대만에 크게 뒤져
★…우리나라는 대미 무역흑자 축소를 통한 통상마찰해소노력이 주요경쟁국인 일본·대만에 비해 크게 미흡해 미국으로부터의 통상압력이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지걱되고있다. 또 우리나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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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금융자산 축적 43조9천억
증시 활 황 및 개인소득증가, 국세수지 흑자에 힘입어 지난해 국내에서 축적된 금융자산규모(금융기관 분 제외)는 전년보다 33·3%늘어난 43조8천6백57억 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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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공 비리 검찰수사 발표 요지
가, 설립과정=83년 11월1일 당시 청와대 교문수석비서관, 손제석이「설립자를 대통령으로 하고 재단기금은 지원 금 23억 원과 기업인의 출연금으로 충당하는 민간형태의 재단법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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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 「돈놀이로 돈번다」
흑자시대를 맞아 기업들의 자금조달 및 운용패턴이 크게 바뀌고있다. 86년이래 계속된 3저 호황과 증시 활황으로 기업들이 내부유보를 늘리는 한편 증권시장을 통한 직접금융으로 재무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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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증시도 상승기류 탈듯
11월의 증시는 10월과 같이 급등세는 아니지만 완만한 상승기류를 탈수 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국제수지혹자의 확대·국제 원유가의 하락 등 좋은 경제여건이 상존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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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사 29, 30일 공모주 청약
29∼30일 이틀간 아세아 자동차 등 10개 사가 기업 공개를 위한 공모주 청약을 받는다. 납입 일은 모두 14일이고 9월5∼20일에 상장될 예정이다. 10개 사의 총 공모 금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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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예금·현금·유가 증권 등 민간금융 자산 급증
최근의 국제수지흑자확대와 빠른 소득증가로 민간이 갖고 있는 금융자산이 급격히 늘고 있다. 말하자면 우리나라에도 자산 소득 층이 두터워지고 있는 셈인데 한편으로는 이러한 자산소득 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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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다양해진 해외투자
지난 7월18일 현대증권이 동경 증시에서 대화증권을 통해 주식매수 주문을 냈다. 금액은 50만 달러, 대상종목도 신 일본제철·일립·삼능중공업·동지 등 일본을 대표한다 할 만한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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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동씨 묘목 독점구입 배경은
▲서정화의원(민정)=대기업이나 중소기업들이 노사분규로 어려움을 당 할때 원화 절상을 급속히 진행시킨 이유는 무엇인가. 해외건설업체의 대표적인 부실기업인 경남기업의 인수자로 대우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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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의연합철강 「동국」에반값으로
정부가 이번에 밝힌 자료중 그간 큰 문제가 되었던주요 부실기업의 정리내용을살펴보면 다음과같다. 국내외적으로 닥친 불황으로 그룹주력업종인 신발부문의 수출채산성이 날로 악화되고 건설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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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보다 호전…상승세 미미할 듯|전문가4명이 내다본 7월증시|수요·공급 균형예상|올림픽 앞두고 투자분위기안정|6백90∼7백20선 박스권 형성
7월의 장세는 6월의 증시분위기보다는 호전되겠으나 주변여건의 불투명으로 주가상승력은 미약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달의 가장 큰 상승요인으로는 종합주가지수 680선을 단기바닥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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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외채 52억달러 감소|4월말 총 외채는 345억불 규모
계속되는 큰폭의 국제수지혹자에 따른 외채의 조기상환과 대외자산의 급증으로 우리나라의 순외채규모가 지난연말의 2백24억달러에서 금년 4월말에는 1백72억달러로 올들어 4개월동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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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 편중 거래 갈수록 심화
○…주가가 연 6일째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금융주에 대한 편중 거래 현상은 갈수록 심화되는 추세다. 금융산업개편과 3월말 결산을 앞둔 기관투자가의 자전거래 등으로 시은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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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증시에 동시폭발장세|금리인하 기대가 투자 부추겨|산업여건 변화 없어 「머너·게임」양상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주요 증권시장에서 유례없이 주식 값이 치솟고 거래가 활발하다. 이른바 증시활황 「동조화」현상이다. 미국·일본 등 주요 각국의 증시가 연초부터 폭발국면으로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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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보다 「돈값」올라간다
금요일. 정초에, 올해부터는 좀 일기를써봐야지 했던 것은, 스스로 다시 생각해도 참 기특한 생각이다. 뭐 새삼스레 학창시절의 현학적인 「사색일기」나 군대시절 끄적거리던 「병영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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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저」호재로 사상 최고의 활황-오늘 폐장하는 올 증시 결산
활황을 구가했던 올해 증권시장이 26일하오 폐장, 납회식을 갖는다. 올해 증권시장은 「3저」호황에 풍부한 시중 유동성을 배경으로 사상 유례없는 호황을 보였다. 국내기업의 해외증권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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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내 자산확보에 열올리는 일기업들
엔화강세를 배경으로 일본의 기업들이 미국내 자산을 확보하는 일에 열을 올리고 있다. 미국기업의 합병·인수나, 또는 현지공장설립등이 붐을 이루고 대규모 부동산이나 미재무성발행의 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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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월스트리트 저널지 보도|외국자본이 미국을 삼킨다
미국의 아시안 월스트리트저널지는 최근 「외국자본에 영향받는 미국경제」라는 제목의 특집기사를 통해 미경제의 탈미국화에 대한 경계와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미국에 진주한 외국자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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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억원 시장에 3백개사가 뛴다.
반도체·컴퓨터·통신기기등이 주류를 이루는 「제3의 물결」이 우리나라에도 급속히 밀려들고 있다. 특히 컴퓨터산업에 있어서 하드웨어에 대한 소프트웨어의 위치가 점차 강화되어가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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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기업 담보 등 떠맡아 5개 시은 부용자산 급증
시중은행들이 보유하고있는 비 업무용 자산규모가 올 들어 크게 늘어났다. 21일 금융계에 따르면 5개 시은이 갖고있는 비업무용 고정자산은 6월말현재 1천5백7억 여 원으로 1년 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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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제품 메이커 영 GEC
우리나라에도 이미 잘 알려진 영국의 GEC(General Electric Company)는 산하에 1백50개의 회사와 「만여명의 고용인을 거느리고 있는 세계적인 거대기업그룹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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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규제 완화 촉구 한국측|금융등 문호 개방을 미극측|한국재계인사-미상공, TV통해 회의
2일 열린 한미간 비디오콘퍼런스 (영상회의)는 양국간의 경제현안문제를 대하는 뚜렷한 인식차이를 다시한번 보여주는데 그쳤다. 이날 토론자로 나온 한국측 인사들은 약속이나 한 듯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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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상임위 질문·답변요지
▲김병렬의원(민한) 질문=KBS의 MBC소유주식 70%를 민간에게 불하하여 민영방송으로 건전하게 발전토록 할 용의는 없는가. 문예진흥기금의 조성을 서민의 극장관람료에 붙여 징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