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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비상구는 없는가…3당 정책위의장 초청 긴급토론
나오연 (羅午淵) 한나라당 제2정책조정위원장 김원길 (金元吉) 국민회의 정책위의장 한이헌 (韓利憲) 국민신당 정책위의장 좌승희 (左承喜) 한국경제연구원장 김태동 (金泰東) 성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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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홍콩인 발빠른 '불황 연습'…택시 정류장 썰렁 해외여행 취소
지난 21일 저녁 퇴근시간대 홍콩섬 센트럴의 윙언 (永安) 백화점 옆 택시 정류장. 저녁 모임에 참석하기 위해 급히 택시 정류장을 찾은 한국의 한 상사 주재원은 깜짝 놀랐다. 평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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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언론들 '구제금융' 문의 빗발…달러환율 최고치 경신
외환시장 혼란이 가중되는 가운데 18일 한국은행에는 한국의 외환위기 실상을 문의해 오는 외국 언론기관과 주한 대사관의 전화가 잇따랐다. 심지어 우리보다 외채가 많은 브라질 대사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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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린 정기국회 안팎…본회의 상투적 정치공방만
현 정부 마지막 정기국회가 18일 끝났다. 원래는 12월18일이 법정 폐회일이나 대선을 이유로 각 당은 이날부터 휴회에 들어가기로 합의했다. 때문에 사실상 이날이 폐회일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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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경제원, 한국경제 왜곡·과장보도 계속되면 법적대응 불사
유명 해외언론들이 최근의 한국 경제 상황에 대한 과장 보도를 하는 바람에 외국인 투자가들의 자금회수사태를 초래하고, 이것이 다시 위기를 확대재생산하고 있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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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외국상공인 초청 좌담회]금융위기 - 좌담요지
▶박영철 = 한국 경제는 지난 2분기에 6.3%의 국내총생산 (GDP) 성장률을 기록해 인플레 우려도 없다. 경상수지적자도 축소되고 있으며, 97년 전체적으로 6%의 GDP성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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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 관리 잘 되고 있나
“뉴욕지점에서는 이미 그때까지 벌어들인 몇만달러의 이익을 기대하고 가결산에 착수했으므로 지금에 와서 한번의 거래로 전액을 날렸다고 할 수는 없었다.그것도 1주일 전에 일어난 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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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FRB 관계자 3개 市中은행 방문해 불건전 여신등 대책 문의
미국의 금융당국이 한보사태 이후 한국의 금융위기와 관련,미국에 지점을 두고 있는 국내은행들의 경영상황을 파악하고 나섰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연방은행(FRB) 선임검사역등 실무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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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연히 재계은퇴 캐나다로 김현철 삼미前회장
지난해 12월 어느날 갑자기 대기업 총수자리를 동생에게 물려주고 캐나다행 비행기에 오른 전 삼미(三美)그룹 회장 김현철(金顯哲.46)씨.그의 갑작스런 재계은퇴 선언은 여러모로 의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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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외국은행 불법관행에 메스
미국에 나가 있는 외국은행들은 일본 다이와(大和)은행 탓에 더욱 강한 규제를 받게 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채권거래 손실을 숨긴 다이와은행 뉴욕지점에 아예 점포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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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베어링銀 사고배경과 금융계 대책
세계최대의 런던금융시장을 지키는 파수꾼으로 자처해온 영국의 중앙은행이 일개 증권회사의 28세 직원이 일으킨 금융사고 앞에서 완전히 두손을 들고 말았다. 지난주말 마지막 순간까지 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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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회 소환대상 40명”/미 공화당/「화이터워터」 관련
◎클린턴 부부 포함 명단 제출 【워싱턴=진창욱특파원】 화이트워터 사건 조사를 위한 의회청문회 개최를 강력히 요구하고 있는 미국 공화당은 8일 청문회에 소환해야 할 인물로 빌 클린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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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기능강화 「뜨거운 감자」/준수사권 확보 추진에 곳곳서 반발
◎특조권·협조요구권 명문화가 최대쟁점/“금융위축·사생활침해 등 득보다 실많다” 감사원이 그동안 보안속에 마련해온 감사원법 개정안을 24일 내놓자 정치권·공직사회·경제계 등에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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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세이 그룹 금융스캔들 확대 일로
대만최대재벌인 캐세이(Ca소묘)그룹의 대규모 부정대출 사건으로 경제부처장관 2명이 차례로 사임하는 등 대만정계가 사상최악의 금융 스캔들로 진통을 겪고있다. 이 스캔들은 캐세이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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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항의 「공존공영」|뉴델리통상개발회의
닷새후인 2월1일부터「뉴델리」에서 사상최대규모의 「매머드」회의가될 제2차UNCTAD (유엔통상개발회의) 총회의 막이 오른다. 우리나라도 최규하외무부장관을수석대표로, 문덕주주「벨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