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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부 64% 물갈이 … KOTRA 대수술
KOTRA가 간부직원 3분의 2를 교체하고 8개 부서를 신설하는 대규모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조환익 KOTRA 사장은 30일 간부직원 50명 중 32명의 보직을 바꾸고 기존 처장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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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전면 금지’ 추락하는 증시 구하다
9월 30일 미국 증시의 영향으로 주저앉을 줄 알았던 코스피지수가 예상 외의 뒷심을 보이며 0.57% 하락으로 마감했다. 서울 여의도 증권선물거래소 직원이 폭락했다 서서히 회복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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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금융위기를 해부한다 패자와 승자들
큰 돈은 나라가 망할 때나 새로 설 때 버는 법이란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 나오는 렛 버틀러는 그런 장삿속으로 돈을 벌었다. 지금 금융제국 월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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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Finance] “위기를 새로운 성장 기회로”
은행들은 바야흐로 격변의 시대에 돌입했다. 먹고 먹히는 싸움이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분위기다. 오늘의 우량은행이 내일의 인수합병(M&A) 매물이 되는 시대다. 그렇다고 정부가 보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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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금융위기를 해부한다 누구 책임인가
버블이냐 아니냐의 경계선은 너무도 희미하다. 그래서 쉽게 선을 넘고 마는 모양이다. 나중에야 그 경계를 넘었다는 걸 알게 되지만 때는 이미 늦었다. 그 후유증은 무자비하게 다가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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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웰치 부부의 성공 어드바이스 위기 맞은 회사 임직원에게
Q.미국 뉴욕 월스트리트가 금융위기로 된서리를 맞고 있습니다. 최근 상황에 비춰 다른 회사에 인수되거나 무너진 회사 임직원에게 조언한다면. (미국 매사추세츠 암허스트에서 커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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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 2세 ○○○가 투자했다더라”
미국발 금융위기가 한국 금융시장을 ‘혼돈’으로 몰아넣고 있다. 주식은 폭락하고, 환율은 급등하고 있다. 채권시장도 빙하기처럼 꽁꽁 얼어붙고 있다. 그럼에도 증권가에선 여전히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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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은 사라지고 송사만 남았다
9월 2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동 법원 505호실. 재판장이 법정에 들어선 직후 변호인석 뒷문이 열리며 수의를 입은 한 사람이 들어섰다. 8월 22일 ‘현대차 로비 사건’ 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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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월가는 없다 …” 금융 중심 뉴욕 → 런던 이동 예고
미국 금융위기의 여파로 아시아 증시가 이틀 연속 큰 폭으로 떨어졌다. 주가가 폭락하자 아시아 각국 투자자들이 망연자실한 표정을 짓고 있다. [타이베이·상하이·도쿄·홍콩=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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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촌철살인] "리먼 샀으면 IMF시즌2 됐을 뻔"
미국 4위 투자은행 리먼브라더스의 파산보호 신청 소식에 네티즌이 ‘불행 중 다행’이라며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불행’은 국내 금융회사들이 리먼이 발행한 채권과 파생상품 등에 7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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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외부 충격 흡수 가능 … 외화자금 적극 공급”
정부는 미국 금융위기로 국내 금융회사들이 해외에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을 경우 외화자금을 적극 공급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금융위원회·한국은행은 16일 오전 8시에 긴급 금융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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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리먼 자산 동결 … 중국, 금리 전격 인하
미국발 금융위기의 충격을 차단하기 위해 각국이 긴급 대책을 동시다발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추석 연휴 마지막 날 금융감독원과 긴급 대책회의를 소집해 투자자 보호방안을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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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A의 선택 ‘죽어가는’ 리먼 대신 ‘좀 나은’ 메릴린치 인수
메릴린치의 존 테인 CEO(左)가 15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BOA의 켄 루이스 CEO의 발표를 듣고 있다. BOA는 500억 달러에 메릴린치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뉴욕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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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스펀 전 FRB 의장 “100년 만에 한 번 올 사건 … 다른 큰 은행도 위험”
앨런 그린스펀 전 FRB 의장이 14일(현지시간) 미국 ABC 방송의 시사프로그램에 출연해 “앞으로 더 많은 미국의 대형 금융회사가 문을 닫을 수 있다”고 말했다. [워싱턴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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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 중시, 개혁 드라이브 건다
이명박 대통령이 25일로 취임 6개월을 맞는다. 이 대통령에게 지난 6개월은 “청양고추처럼 매운”(차명진 한나라당 대변인) 시간이었다. 인사 잡음과 쇠고기 촛불시위 파동을 계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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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채용 ‘큰 장’
증권사들이 하반기 신입·경력사원 모집에 나선다. 내년 2월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을 앞두고 인력 부족이 예상되는 데다 증권사 8곳이 새로 영업을 시작함에 따라 우수 인력 유치를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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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예탁원 간부, 재경부 접대 골프·술자리 법인카드 물 쓰듯
증권예탁결제원 A본부장은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13차례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 직원 등과 유흥주점에서 술을 마신 후 2699만원을 법인카드로 결제했다. 이 중 두 차례는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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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은행들 채용 늘린다
은행들이 올 하반기 당초 계획보다 많은 직원을 뽑는다. 전광우 금융위원장이 지난 17일 시중은행장들과 간담회에서 “은행들도 청년실업 문제 해소에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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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린치 46억 달러 손실 … 신용등급 하향
미국 3위 투자은행 메릴린치가 17일(현지시간) 올 2분기에 46억5000만 달러(약 4조6500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예상보다 훨씬 많은 97억 달러의 자산을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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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지마 펀드 판매 ‘금감원 암행어사’ 출두요
은행이나 증권사가 고객에게 제대로 설명하지도 않고 펀드를 마구잡이로 판매하는 것을 막기 위해 금융감독 당국이 암행어사식 점검을 벌인다. 금융위원회나 금융감독원 직원이 펀드에 가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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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소비·고용 모두 추락 … “미국, 슬로 모션 침체 진입”
“미국 경제는 지지부진한 경기둔화가 이어지는 이른바 ‘슬로 모션’ 침체에 들어갔다.” 신용위기가 채 풀리기도 전에 고유가의 여파로 물가 불안에 휩싸인 미국 경제가 뿌리부터 흔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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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엔 ‘월가 알파걸’도 소용없네
미국 4위 투자은행인 리먼브러더스의 에린 캘런(42·사진) 최고재무책임자(CFO)가 12일 결국 밀려났다. 리먼이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사태 여파로 올 2분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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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차 애널리스트 연봉 5억 요구 “시간 끌면 놓친다, 인재 확보 힘써라”
#신한BNP파리바투신운용은 올해 경력 직원만 7명을 새로 뽑았다. 이 회사 전체 인원(80여 명)의 10%에 가까운 숫자다. 장 오디베르 사장이 “시간을 끌면 딴 데서 데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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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통신회사도 동의서 요구 한 번 서명하면 취소하기 힘들어
“자동차회사에 근무하면서도 매매계약서에 이런 항목이 있는지 몰랐습니다.” 차 회사들이 차를 팔면서 ‘신용정보 제공·활용 동의서’를 받는다고 지적하자 현대차 관계자는 이런 반응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