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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기에 선 한국경제|밖에서 본 실상…「아시안 월스트리트저널」지 분석
지금 한국경제는 분명히 전환기에 있다. 제2의 고도성장을 할 수 있을 것인지, 성장잠재력을 다 소모하고 한동안 정체에서 헤매야할지 기로이기도 하다. 밖에 비친 한국경제상은 어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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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의 민유와 민영
「민영」이라는 말은 「민간경영」의 약자다. 따라서「시중은행의 민영화」라고 하면 그 은행이 민간의 독자적인 창의력에 의해 경영된다는 뜻이다. 이런 견지에서 이번 한일은행의 경우는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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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창구 부조리 등 쉬운 것부터 정화를"(이 재무)
25일 장충공원에서 열린 범금융인 정화결의대회에 참석한 이승윤 재무장관은 금융계부조리에 언급, 금융임무와 관련한 금품수수·예금유치경쟁·증권계의 고객재산유용· 「루머」 에 의한 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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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은행 문턱
「샐러리맨」이나 영세 상공인들에게 은행은 이를테면 그림의 떡처럼 먼곳에 있기만 하다. 그동안 우리나라 금융기관은 고도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내자동원과 기업육성에 적지않은 기여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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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기술연구소 육성이 시급하다 모두 52개중 11개소만 문열어…그나마 시설투자는 30%선 세계시장 겨냥한 제품 고급화의 산실…기자재수입 면세를
70년대 한국은 외국의 기술도입과 하급의 자체기술을 통해 산업의 확대를 지속. 수출 1백억「달러」를 이룩할 수 있었다. 그러나 70년대 말에 들어서면서 선진공업국의 수입거부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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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다지면서 성장능력길러
11일 정부가 제시한 79∼81 경제운용계획은 변화하는 경제여건에 맞추어 그 시점에서 3년정도 의 앞을 내다보고 경제시책을 펴나가기위한 것이다. 이 운용계획에서 제시하고있는 앞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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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재정 형평기금
지방재정형평기금을 신설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지방재정의 심한 불균형을 시정하기 위하여 「지방재원조정에 관한 임시조치법」을 제정, 평형기금을 만들어 낙후지 개발·인구분산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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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쉬워질 선진기술 도입 |과기처 「기금 3백억」설치 서둘러
과학기술처는 약 3백억원 규모의 「기술도입 회전기금」의 설치·운용 등을 내용으로 하는 기술도입 시책방안을 마련, 관계 부처의 협의를 거쳐 빠르면 내년 안에 실시할 것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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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첨가소비 줄여
민간기업의 직접금융수요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정부는 채권시장을 적극 개발할 계획이다. 14일 재무부는 자본시장의 다각개발을 위해 채권시장 육성방안을 마련. 상대적으로 낙후한 채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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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제도 개편키로
정부는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있는 보험산업의 집중육성을 위해 올해를 보험산업 근대화의 해로 정하고 보험제도 개편을 위한 작업을 서두르고있다. 25일 재무부에 따르면 보험제도 개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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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개발자금계정 설치
국회예결위는 20일 김용채(공화) 유제연 신상우(신민)의원의 질문을 끝으로 추경예산안에 대한 2일간의 정책질의를 마치고 소위를 구성, 계수조정에 들어갔다. 김용채 의원은 『중동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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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납세자의 소리-기업 측
76년 세제·세정의 최대과제는 세계적 「스태그플레이션」 속에 어떻게 하면 세수확보와 함께 조세의 경기보조적 기능을 다 하느냐에 있다고 보겠다. 고성장 속에 구조적으로 해외의존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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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말 뒤집힌 제도개혁|전문가들이 본 농지법시안 시비
전문34조 부칙으로 된 새 농지법안은 이제「여론의 도마」위에서 그 시와 비를 가름 받아야 한다. 농업생산력의 증강과 농가소득의 증대를 목적으로 한 이 법안은 18년 전에 공포된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