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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달라지는 것 - CCTV 설치할 땐 주민 의견 들어야
◆소득세 과표 구간 상향 조정=현행 1000만원 이하 8%, 1000만원 초과∼4000만원 이하 17%, 4000만원 초과∼8000만원 이하 26%, 8000만원 초과 35%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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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지지 않는 뇌물…상자만 진화했다
뇌물은 사라지지 않았다. 다만 돈을 담은 상자만 진화할 뿐이다. 삼성그룹이 이용철 전 청와대 비서관에게 만원 짜리 100장 다섯 묶음을 건 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때 사용된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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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억 대박 잊고 300억 들고 떠나는 사나이
1996년 5월 코스피 선물시장이 문을 열었다. 금융 선물시장으로는 세계에서 22번째였다. 그런데 이 시장은 기존의 주식시장과는 크게 다른 점이 있었다. 주식 시장은 거래의 대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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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외환은 인수 발표 HSBC 서울지점 검사 착수
HSBC가 론스타와 외환은행 지분 인수 계약을 발표한 3일 금융감독원은 2주 예정으로 HSBC 서울지점에 대한 정기검사에 들어갔다. 금감원은 "외환은행 인수와 무관하게 연간 검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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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원칙과 현실 사이에서 … "목소리 컸지만 마무리 못해 아쉬움"
사람들은 그의 입을 주목했지만 그는 항상 자신의 발을 지켜봐 달라고 주문했다. 3년 임기 동안 그는 폭넓게 금융현장을 돌아다녔다. 그의 뚝심과 카리스마로 외환위기 이후 혼란스러웠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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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부터 이렇게 달라져요
새해를 맞아 꼭 챙겨봐야 할 것이 생활 주변에서 달라지는 제도들이다. 올해는 특히 부동산.소득공제 등과 관련해 달라지는 법규가 많다. 이런 제도를 잘 알아두면 재테크에도 큰 도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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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 'YS 기념관' 추진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기념관이 명지대 캠퍼스에 세워질 전망이다. 명지대가 금융실명제 등 개혁과 민주화에 기여한 YS의 업적 등을 평가해 기념관을 제안했다. 학교 측은 기념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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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참여정부 개혁 '새발의 피'
한나라당이 25일 집권 3년을 맞은 노무현 정부에 대해 "김영삼 정부의 개혁에 비하면 노무현 정부의 개혁은 '새발의 피'에 불과하다"고 논평했다. 이날 이정현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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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2005년, 여전히 불임의 시대
노무현 정권 3년차가 지나가고 있다. 역사는 2005년을 어떻게 기록할까. 편을 갈라 싸우면서 과거사만 파헤치다가 아무것도 생산하지 못한 '불임(不姙)의 시기'일까, 아니면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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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④경제] 33. 고금리와의 전쟁
“고물 삽니다. 채권 삽니다.” 광복 후 1970년대 말까지 전국 어디서나 흔히 들을 수 있었던 소리였다. 엿장수들이 고물을 사들이면서 채권까지 수집했다. 그러다 보니 채권 값(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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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덫에 걸린 금리정책] 하. '돈맥경화'푸는 것이 더 시급
은행 예금 금리에서 물가상승분을 뺀 실질금리는 이미 마이너스로 떨어졌지만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들은 여전히 돈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정부가 금리 외에는 뾰족한 경기 활성화 대책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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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공정위 계좌추적권 부활 문제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와 열린우리당이 올 2월 없어진 공정위의 계좌추적권을 부활키로 했다. 3년 연장된 계좌추적권이 자동 폐기되자 다시 연장을 시도하고 있는 것이다. '부당 내부거래가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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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낙천대상자 선정이유]
공천반대 인사 2차 명단 선정 사유 1. 국창근 (민주당, 전남 담양군.곡성군.장성군, 前 국회의원) ▣ 선거법위반 - 96.4.11 총선 관련 허위학력기재로 인한 선거법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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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유권자운동 2차질의] 최병렬 의원
"우리지역 국회의원 바로 알기" 서울 강남(갑) 최병렬 의원님께 묻습니다! 2003. 7. 14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힘 정치개혁위원회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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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앞두고 최측근이 입열어 규모·용처·폭로 배경에 관심
검찰이 거액의 비자금을 관리한 의혹을 받고 있는 문희갑(文熹甲)대구시장을 소환키로 한 가운데 비자금 조성 규모와 경위·사용처 등에 대한 궁금증이 꼬리를 물고 있다. 특히 지방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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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0화 '환란주범' 누구인가 (22)경제수석 생활 시작
내가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으로 재임한 기간은 1997년 2월 28일부터 같은 해 11월 19일까지 약 9개월이다. 2월 26일 오후 김영삼 대통령으로부터 경제수석을 맡게 되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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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세제개편 방향 문제없나
정부가 '중장기 세제운용 방향' 을 내놓았다. 우리나라에선 특정 분야의 중장기 계획이 실효를 거둔 일은 매우 드물다. 정권이 바뀌면 그전 정권이 세운 중장기 계획이 백지화되고,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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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세제개편 방향 문제없나
정부가 '중장기 세제운용 방향' 을 내놓았다. 우리나라에선 특정 분야의 중장기 계획이 실효를 거둔 일은 매우 드물다. 정권이 바뀌면 그전 정권이 세운 중장기 계획이 백지화되고,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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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의 영원한 입과 귀’ 박지원이 말하는 김대중 대통령의 언론관
박지원 전 문광부 장관이 마침내 입을 열었다. 한빛은행사건으로 중도하차한 이후 처음이다. 박 전 장관은 김대통령의 언론관과 청와대 대변인 시절의 비화, 현재 벌어지고 있는 언론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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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비자금' 포문 연 YS]
김영삼(金泳三.YS.얼굴)전 대통령은 11일 오후 "나는 정치자금을 조사한 적도, DJ 비자금 수사를 지시한 적도 없다" 고 주장했다. 이날 오전 김대중 대통령이 "과거 정권(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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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성도시민 '실명제' 국채투자에 열중
600억(2기) 국채를 공개 발행한 첫날인 5월1일. 노동절 장기 휴가로 많은 시민들이 여행을 떠났지만 국채판매장소에서 흥미진진한 장면을 목격하였다. 1일 오전 10시경 羊市거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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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全·盧씨의 추징금 미납
전두환(全斗煥).노태우(盧泰愚) 두 전직 대통령에게 부과된 추징금 미납 문제가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서울지검이 오는 10월로 끝나는 全씨의 미납 추징금에 대한 시효를 연장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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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통과 주요법안 내용] 실업자지원 450억 증액
국회는 2일 98년도 2차 추경안과 30개 법안을 통과시켰다. 다음은 추경안과 주요법안의 골자. ◇ 2차 추경안 수정안 = 수해복구 지원과 실업대책에 주안점이 맞춰졌다. 당초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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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이후 달라지는 것들]사회 분야
오는 7월부터 실업급여 지급 대상이 대폭 확대되고 응급구조차 호출 전화번호가 119로 통일된다. 또 아파트 청약규제가 완화되고 외국인 국내투자가 모든 유가증권에 대해 가능해지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