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호의 시시각각] 대통령 참모는 한 수 더 봐야 한다
김동호 경제에디터 한국전력은 지난해 33조원에 달하는 적자를 냈다. 적자 행진은 올해도 계속된다. 원가보다 턱없이 싼 전기요금을 받고 있어서다. 결국 적자가 쌓일 수밖에 없고,
-
물가 상승 한숨 돌렸지만…전기·가스·수도 28.4%↑ 역대 최고
서울 시내 한 편의점에서 점심 식사를 하고 있는 직장인. 뉴시스 고공 행진하던 물가가 다소 주춤하는 모양새다. 정부는 “향후 물가 둔화 흐름이 뚜렷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
-
[이번 주 핫뉴스]국민의힘 새대표 선출…WBC 개막,10일 한일전(6~12일)
3월 둘째 주 주요 뉴스 키워드는 #4년만의 전국 대면 봄 축제 #로타바이러스 백신 무료 접종 #WBC 한일전 #클린스만 입국 #조합장선거 #세계 최초 3D 로켓 #NATO #국
-
반도체·에너지 엇박자에 1년째 '적자' 늪…수출 5개월 연속 줄어
지난달 26일 부산항 신선대부두에 수출입 화물이 가득 쌓여 있다. 연합뉴스 한국의 무역이 1년째 적자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 한국 경제의 버팀목인 수출은 또 줄어들면서 5개
-
[이번 주 핫뉴스] ‘선거법’ 이재명 첫 공판…시진핑ㆍ리창 체제 출범 中 양회 3월4일 개막(27일~3월5일)
3월 첫째 주 주요 뉴스 키워드는 #이재명 재판 #일제강제동원피해자 #반값아파트 #중국발 PCR 검사 해제 #영종대교 시위 #WBC #속리산 통제 #미ㆍ독 정상회담 #학교폭력 가
-
[view] 이창용 일단 긴축스톱…이젠 파월 입에 달렸다
한국은행이 18개월 만에 금리 인상 페달에서 발을 뗐다. 지난해 4분기부터 수출 부진과 소비 위축이 심해지면서 금리를 계속 올릴 만한 상황이 되지 않아서다. 한 번 더 시장에 충
-
한은, 올 성장률 1.7→1.6% 물가 3.6→3.5%로 하향…“경제 하반기 이후 호전될 듯”
한국은행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을 기존보다 0.1%포인트 낮춘 1.6%로 제시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기존 3.6%에서 3.5%로 내렸다. 한은은 23일 발간한 경제
-
윤 대통령 “수출이 외교 중심” 올 목표 대폭 높여 잡았다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제4차 수출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 대통령실] 정부가 올해 수출 목표를 6850억 달러(약 890조원)로 높여 잡았다. 역대 최
-
금리인상 행진 '일단 멈춤'..."안개 가득할 땐 차 세워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유지하기로 결정하면서 18개월 만에 금리인상 페달에서 발을 뗐다. 지난해 4분기 마이너스 성장에 이어 올해도 수출 부진, 소비 위축으로 경제
-
한은, 올해 성장률 전망 1.7%→1.6% 하향…‘상저하고’ 예상
한국은행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을 기존보다 0.1%포인트 낮춘 1.6%로 제시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기존 3.6%에서 3.5%로 내렸다. 한은은 23일 발간한 경제
-
올해 수출 목표 6850억불…비산업부처도 수출 전선 뛰어든다
정부가 올해 수출 목표를 지난해보다 0.2% 증가한 6850억달러로 잡았다. 지난해 연말 정부가 제시한 6800억달러보다도 50억달러 많은 규모로, 최근 수출 감소를 감안하면 공
-
올해 수출목표 6850억달러…"모든 부처가 수출 담당, 역량 결집"
정부가 올해 수출 목표를 6850억 달러(약 892조원)로 설정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4차 수출전략회의에서 올해 범정부 수출 확대 전략을
-
기준금리 동결…한은 총재 “인상 끝 아냐, 3.75% 열어둬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기준금리를 지금 수준인 연 3.5%로 동결했다. 물가가 아직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그동안 해온 금리 인상의 효과를 당분간 지켜보겠다는
-
미국 긴축 장기화 우려…원화값, 두달 만에 다시 1300원대로
22일 달러당 원화값이 전 거래일(1295.9월)보다 9원 내린 1304.9원에 마감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연합뉴스] 되살
-
은행업 판 흔든다…장벽 낮춰 독과점 깨고, 고정금리 확대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오른쪽 둘째)이 22일 ‘제1차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제도 개선 TF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은행권 경쟁 촉진 등에 대해 논의했다.
-
장벽 낮춰 과점 깨고 성과급도 환수…은행권 수술 성공할까
은행권 독과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금융당국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22일 금융위원회는 정부서울청사에서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주재로 ‘제1차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제도개선
-
尹 "은행 과점" 지적에…당국, 인가세분화와 챌린저뱅크 검토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2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차 은행권 경영·영업관행·제도 개선 TF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은행의 과점 문제를
-
YS의 실책, 여당 무기력, 야당 비협조…외환위기 불렀다 [변양균 남기고 싶은 이야기]
━ [변양균 남기고 싶은 이야기] 진영을 넘어 미래를 그리다 〈20〉 1997년 외환위기 피할 수 없었나 변양균 전 기획예산처 장관 “금고를 열어 보니 빚문서만 산더미처럼
-
부동산 PF 부실에도 성과급 챙겼나…금감원, 증권사도 들여다본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오른쪽)이 지난 17일 빅테크 관련 세미나에 참석했다. [연합뉴스] 금융 당국이 은행·보험·카드사에 이어 증권사의 성과급 체계를 점검한다. 금융사의 이자(금리
-
은행·보험·카드 이어 증권사…이자·배당·성과급 ‘다잡는’ 정부
금융당국이 은행·보험·카드사에 이어 증권사의 성과급 체계를 점검한다. 금융사의 이자(금리), 배당뿐만 아니라 내부 보상 시스템까지 집중해서 들여다본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
혼쭐난 은행 외에 여기도 '돈잔치'...보험‧카드사 성과급도 손본다
금융당국이 보험사와 카드사에 대해서도 성과 보수 체계가 적정한지 점검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은행권의 과다한 성과급을 두고 ‘돈잔치’라고 비판하는 등 은행권에 대한 질타를 쏟
-
尹 "은행 돈잔치" 지적 하루 만에...금감원장 "법에 맞나 점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14일 은행권의 성과급 등 성과보수 체계를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은행권에 사회적 역할을 강조하면서 취약 차주에 대한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촉
-
"방심하면 위기의 부메랑으로" 해킹위협 대응 나서는 대통령실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이 지난해 12월 21일 열린 사이버안보 TF 운영 결과 점검회의를 주재하는 모습. 사진 대통령실 최근 연이어 발생하는 대규모 해킹 사건과 사이버 공격에 대응해
-
뛰는 이자, 나는 물가…사상 첫 2년 연속 실질금리 마이너스
60대 주부 A씨는 지난해 하반기 한 시중은행의 연 5% 정기예금에 1억 원을 맡겼다. 세전 이자 500만 원이면 한 달에 약 42만 원씩 생활비 부담이 줄어들 거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