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업비트도 폐쇄 장담 못한다? 은행들, 실명계좌 시한부 연장
암호화폐 거래소의 잠 못 드는 밤이 이어지고 있다. 은행에서 실명 계좌를 발급받지 못한 곳만이 아니다. 시중은행들이 실명계좌 발급 제휴를 맺은 암호화폐 거래소 4곳(업비트ㆍ빗썸ㆍ
-
[월간중앙] ‘암호화폐 저승사자’ 김기식 전 금웅감독원장의 경고
유동성 회수되면 암호화폐가 가장 크게 타격받아, 이미 하락장 열려 규제에 미온적인 정부·국회 책임 커… 9월 특금법 전후 코인런 우려 김기식 전 금융감독위원장은 암호화폐 시장으로
-
'듣보잡' 코인 상장ㆍ허위 공시 했다간 거래소 심사 탈락?
앞으로 암호화페 거래소의 코인 상장 문턱이 높아진다. 이미 상장됐더라도 사업 계획과 기술력을 인정받지 못한 이른바 ‘잡코인’은 줄줄이 상장폐지 될 수 있다. 암호화폐 거래소가 신
-
암호화폐 관련주 줄줄이 급락에…"날마다 쇼크" 개미들 비상
직장인 이모(35)씨는 요즘 비트코인의 ‘비’자만 나와도 속이 쓰리다. 그는 이달 초 1400만원으로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한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주식을 샀다. 지난 1
-
암호화폐 거래소 대거 폐쇄? KB·하나·우리, 실명계좌 안준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의 9월 암호화폐 거래소 무더기 폐쇄 발언이 현실이 될 가능성이 커졌다. 국내 주요 시중은행들이 암호화폐 거래소에 실명 확인 계좌를 내주지 않기로 방침을 정하면서
-
보험사기 10만명 적발…나이롱 환자 줄고, 고의 충돌 늘어나
[연합뉴스] A씨는 주로 편도 1차선 도로에서 고의로 교통사고를 일으켰다. 도로변 주차 차량을 피하려고 잠깐 중앙선을 침범하는 차량이나 로터리에서 진로 변경을 하는 차량을 골라
-
“고수익 보장” 다단계 투자 유혹, 노후자금 2억 날리기도
━ 암호화폐 투자 사기 극성 2일 MBI의 암호화폐에 투자했다가 큰 피해를 본 피해자들이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수사를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연합뉴스] “은퇴
-
'라임 의혹' 野 정치인 딸 119신고 뒤 투신···의식 되찾아
라임 판매 제재심의위원회가 열린 지난해 10월 29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앞에서 라임펀드 사태 피해자들이 배상을 촉구하고 있다. 뉴시스 라임펀드 로비 의혹에 연루돼 구속기
-
상반기 보험사기 4500억원, 역대 최대…단발성·생계형 늘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금융감독원. 연합뉴스 올해 상반기에 적발된 보험사기 금액과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허위입원은 줄었지만, 허위 장해·진단 등 단발성 보험사기와 생계형
-
팍팍해진 요식업자·일용직 고의로 '쿵'…보험사기도 '생계형'
#A씨 일당 6명은 지난 상반기 서로 공모해 고의로 자동차사고를 발생시켰다. 이들은 사고 후 합의금·병원치료비·차량수리비·장기보험 후유장해 보험금 등을 명목으로 3개 보험사로부터
-
금감원 전현직, 라임·옵티머스 연루…"공공기관 지정" VS "감독기능 독립"
금융감독원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 라임·옵티머스 등 사모펀드 사태가 사회적 문제로 부상하고 그에 따른 감독 책임론이 함께 떠오르면서 '금감원을 이대로 둬선 안 된다'는 인식이 크
-
[월간중앙] 김기식 前 금감원장이 본 사모펀드 비리 사태
“문제 소지 인물 제대로 거르지 못한 청와대도 잘못” “규제 강화하고, 모니터링 권한 금감원에 부여해야” 김기식 전 금융감독원장은 월간중앙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사태의 책임은 금
-
[중앙시평] 윤석열과 국민은 핫바지인가
고대훈 수석논설위원 ‘언론에 나고서야 알았다’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고백은 서글프다.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에게 5000만원을 건넸다”는 라임자산운용 전주(錢主) 김봉현씨의
-
생선가게 고양이였나, 만신창이 된 금감원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언제나 금융소비자의 목소리에 기울이는 귀를/멈춰있지 않고 행동하는 두 발을/금융시장을 늘 지켜보는 두 눈을/금융소비자 한 분 한 분을 끌어안을 가슴을 지닌
-
옵티머스 캘 때마다 나오는 그녀, 36세 靑행정관 미스터리
윤관석 국회 정무위원장(가운데)이 12일 국회에서 열린 금융위 국정감사에 앞서 김병욱 민주당 간사(왼쪽), 성일종 국민의힘 간사와 의견을 나누고 있다. 정무위는 13일 심야 이
-
[이정재의 시시각각] 구린 돈 뒤에 숨은 너, 누구냐
이정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이상한 일 투성이다. 30여 년 경제 기자를 했지만 처음 본다. 라임·옵티머스자산운용 사태 말이다. 각각 1조6000억·5000억원의 초대형 사고다.
-
라임·옵티머스 수사 부진 출발점···"秋, 합수단 해체 배경 의심"
검찰의 '라임·옵티머스 사태’ 수사가 속도를 내지 못하면서 검찰 내에서 금융수사를 전담하던 증권범죄합동수사단(합수단)의 해체 배경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합수단은 2013년
-
김태년 "라임·옵티머스가 권력형 게이트? 카더라 수준의 얕은 정치"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라임·옵티머머스 사태 관련 여권
-
김종인 “라임·옵티머스 사태, 권력형 비리 게이트”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이 12일 국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국민의힘은 12일 여권 인사 연루 의혹이 불거진 라임·옵티머스 등 사모펀드 환매 중단 사태를
-
김종인 "文, 윤석열에 라임ㆍ옵티머스 철저 수사 명령하라"
“문재인 대통령이 윤석열 검찰총장한테 수사 지휘권을 제대로 발동해서 명확하게 밝히라고 명령하세요.”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정ㆍ관계 로비 의혹이 불거진 라임 및 옵티
-
등장인물 복잡한 라임 사태...공통점은 힘깨나 쓴다는 여권
라임 사태와 관련한 지난 8일 재판에서 ‘폭탄 발언’이 나왔습니다.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법정에서 “청와대 정무수석에게 전달하기 위해 5000만원을 건넸다”고 증언했기
-
강기정·기동민·이상호…라임사태 등장한 힘깨나 쓴다는 그들
라임 사태와 관련한 지난 8일 재판에서 ‘폭탄 발언’이 나왔습니다.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법정에서 “청와대 정무수석에게 전달하기 위해 5000만원을 건넸다”고 증언했기
-
정·관계 로비 의혹…라임사태 권력형 게이트로 번지나
4월 26일 김봉현 전 회장이 수원여객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로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수원남부서 유치장에서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 최대 헤지펀드인 라임자산운용이 불법
-
'권력 게이트' 확산할까…"靑 수석 로비" 증언 나온 라임 사태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지난 4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경기도 수원남부경찰서를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 최대 헤지펀드인 라임자산운용이 불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