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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사에 정보제공 금지 '두낫콜', 전체보험으로 확대 추진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 사건을 계기로 보험사 ‘두낫콜(Do Not Call)’ 서비스가 확대될 전망이다. 텔레마케팅 전화인 경우 고객 휴대전화에 보험사 이름이 뜨게 하는 방안도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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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 은행에서 이상한 계좌이체 발견…금융당국 조사
15개 시중은행 계좌에서 고객의 동의없이 자동이체가 됐다는 신고가 들어와 29일 금융감독원과 금융결제원이 조사에 나섰다. 3개 카드사의 고객정보가 유출된 상황에서 이상한 금융거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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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상수도 아끼니 돈이 절로 … 자리 잡아가는 '탄소포인트제'
#1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에 사는 이지영(47)씨는 지난해 하반기 2만5000원의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를 받았다. 주부이자 회사원인 그는 2년 전 자신이 사는 아파트가 녹색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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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싱·스미싱 유탄 … 다짜고짜 욕먹는 텔레마케터들
H보험에서 텔레마케팅(TM) 영업을 하고 있는 정모(35)씨는 지난해 중순부터 계약 실적이 줄어 고민이다. 고객 유치를 위해 전화를 걸거나 문자메시지를 보내면 ‘금융사기 아니냐’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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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4860 → 5210원 … 새 도로명 주소 전면 시행
오늘부터 전국 버스·지하철·철도·고속도로를 한 장의 교통카드로 탈 수 있게 된다. 택시에는 에어백 설치가 의무화된다. 지난해 시범실시된 도로명 주소는 올해부터 유일한 법정주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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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홈피서 정상 이체했는데 … 금융사기 당했다
공인중개사 유모(38)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고객에게 계좌 이체를 하기 위해 자신의 컴퓨터에 ‘즐겨찾기’ 등록된 주거래 은행 인터넷 사이트에 접속했다. 평상시처럼 보안카드 앞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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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지급 포인트는 할인 혜택? 2명 중 1명은…
A씨는 36개월 간 평소 쓰던 만큼만 카드를 사용하면 70만 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는 말에 카드를 신규 발급하고 TV를 구입했다. 그 후 평소와 다름없이 매달 150만 원을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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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 1등급 의사·변호사도 퇴짜 … 깐깐해진 카드 발급
정부세종청사에서 일하는 고위 공무원 A씨는 최근 새로 신용카드를 발급받으려다 제대로 체면을 구겼다. 카드발급 심사 기준을 채우지 못해 카드 발급을 ‘퇴짜’ 맞은 것이다. 그는 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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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선지급 포인트, 사용 실적 모자라면 '빚' 된다
직장인 김모(32)씨는 지난해 신용카드사의 ‘선지급 포인트 서비스’를 이용해 신혼집에 들일 TV를 장만했다. 36개월간 매달 평소처럼만 카드를 사용하면 총 70만원을 할인받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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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방적 제2연고지 발언한 우리금융·배구연맹 사과해야”
아산 드림식스 배구단 선수들이 경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팬 사인회를 갖고 있는 모습. [사진 KOVO] 아산시가 우리금융지주로 매각된 드림식스 프로배구단의 아산 제2연고지 선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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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해지 협박'이 수수료 문제 해결 방안? 병원들 '분통'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 이하 병협)이 신용카드 수수료 인상과 관련해 대안을 제시했지만, 일선 병원들의 고민을 속 시원히 해결해주지 못했다. 심지어 ‘카드사를 해지하겠다는 협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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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에 금융 민원 급증 대출·추심 관련이 최다
올해 들어 대출금리나 보험금 지급과 관련한 민원이 급증했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1~9월 접수된 금융민원이 7만170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6만239건)보다 1만1469건(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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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출범 100일 … 뒤뚱거리는 금소처
나현철경제부문 기자5월 중순 출범한 금융소비자보호처(금소처)가 최근 100일을 맞았다. 금소처는 저축은행 사태에 대한 반성에서 태어난 조직이다. 지난해 이후 잇따른 저축은행 영업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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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포인트 ‘정승같이’ 쓰자
신용카드 포인트를 차곡차곡 쌓아 금융 수수료와 전기료·지방세 등을 납부할 수 있다. 또 10월부터 스마트폰으로 자신이 보유한 모든 카드에 적립된 포인트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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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하락 후폭풍…아파트 집단대출 골칫거리
[임미진 기자] #지난 13일 오후 서울 남대문로4가 신한은행 본점. 로비 한쪽에 와이셔츠를 입은 50명 안팎의 남성이 둘러앉아 시위를 벌이고 있었다. 벽산건설 노동조합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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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하락 후폭풍 … 아파트 집단대출, 은행 새 골칫거리로
#지난 13일 오후 서울 남대문로4가 신한은행 본점. 로비 한쪽에 와이셔츠를 입은 50명 안팎의 남성이 둘러앉아 시위를 벌이고 있었다. 벽산건설 노동조합원들이다. 이들이 건넨 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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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이마트, 공정거래 자율준수 AA등급 外
기업 이마트, 공정거래 자율준수 AA등급 이마트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등급평가’에서 AA등급을 받았다. CP를 도입해 심사에 참여한 기업이 받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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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 불법·변칙영업 ‘방패막이’ 된 대형 로펌
금융회사의 불법 영업에 법무법인이 방패막이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다. 고양종합터미널에 대한 저축은행 불법 대출에도 일부 법무법인은 문제가 없다는 의견을 냈다. 사진은 한 저축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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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롤렉스, 신세계 영등포점에 공식 판매점 外
기업 롤렉스, 신세계 영등포점에 공식 판매점 명품 시계 브랜드 롤렉스가 신세계백화점 서울 영등포점 1층에 공식 판매점 ‘카이로스’를 오픈했다. 이로써 롤렉스는 전국 총 10개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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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금호산업, 대우건설 지분 2730억 처분 外
기업 금호산업, 대우건설 지분 2730억 처분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금호산업은 26일 보유 중인 대우건설 지분 2000만 주를 2730억원에 처분했다. 워크아웃 중인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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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금융위와 금감원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올 들어 저축은행 부실사태부터 불법로비까지, 언론에 이름이 자주 오르내리는 두 기관입니다. 이름이 비슷한 데다 같은 건물(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빌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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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한적 검사권 가진 금융소보원…청와대 협의 거쳐 주내 최종안 확정
“국민과 대통령의 기대수준에 맞춰야 한다.” 총리실 산하 ‘금융감독혁신 태스크포스(TF)’가 26일 금융소비자보호원 신설을 밀어붙인 것은 이 같은 고민의 결과물이다. 저축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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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계열사 무조건 우대 관행 … 은행도 LIG건설 사태 할 말 없다”
권혁세 “대주주의 도덕적 해이는 큰 문제지만 잘못된 관행을 계속해온 은행들도 할 말이 없다.”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이 은행에 ‘쓴소리’를 했다. 권 원장은 7일 취임 간담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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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한중 - 홍순기 변호사의 법률칼럼②] 조세ㆍ행정 분쟁? 적극적 자세로!
부당한 과세처분? 재판 외 구제절차 적극 고려ㆍ활용하라 조세법은 어렵다. 다른 법과 달리 숫자가 많이 등장한다. 한참을 계산해도 알쏭달쏭하다. 어디가 잘못됐는지 잘 모르겠다.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