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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한국경제, 구조개혁으로 활력 찾아야
조윤제서강대 교수·경제학 선진국 경제의 회복세에 따라 수출 등 우리 경제의 지표들도 최근 완만한 개선을 보이고 있으나 국내 소비와 기업 투자의 부진은 지속되고 있다. 내년도 성장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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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의 변화와 한국 증시
“강한 경기 회복을 위해 연방준비회의(FOMC)가 할 수 있는 것은 다 해야 한다”는 미 연준의 새 의장 지명자인 옐런의 말에 대해 시장은 안도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미국 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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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한강자이타워, 중소기업 사옥용으로 인기 … 연 10%대 임대수익 기대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관심이 새삼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 ‘강서한강자이타워’가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다. 지식산업센터(옛 ‘아파트형 공장’)의 가치가 새롭게 재조명되고 있다.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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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조원 … 벌금 관리도 경영이다
BCG 뷔르크너 회장글로벌 기업들이 떨고 있다. 벌금이나 배상금이 수십억 달러를 훌쩍 넘는 일이 잦아져서다. 미국 금융그룹 JP모건체이스는 올해 물어줘야 할 돈만 175억 달러(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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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 미끼상품 금리마저 낮춘다
직장인 장예슬(27·가명)씨는 지난 6일 주변 지인들의 추천으로 ‘KB락스타 통장’을 개설했다. 수시입출금 통장이지만 월평균 잔액 100만원 한도 내에서 최고 연 4.0%까지 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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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도약 기회 찾아올 것" … 강덕수 회장 재기 의지
강덕수 ㈜STX 회장(왼쪽)이 16일 경기도 과천시 청계산을 등반하면서 임직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 ㈜STX]강덕수 ㈜STX 회장이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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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동양사태, 저축은행 사태에 대입해보니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동양그룹 피해 투자자 설명회’에서 참석자가 자료를 보고 있다. [뉴시스] 440만원. 토마토저축은행 후순위채에 1억3600만원을 투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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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재무구조 모니터링 강화 … 동부·한진 집중 관리
금융감독원이 동부·한진그룹과 같은 재무구조개선약정 기업 관리를 강화한다. 기업의 적극적인 자구 노력을 유도해 부실 가능성을 미리 막자는 차원에서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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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자산관리 요령
올 한해 내 자산의 운용 상황을 결산하는 연말이 다가오고 있다. 그동안 속을 썩이던 보유 주식과 펀드는 최근의 주식시장 회복세를 이용해 정리를 해야 하는 건지, 내년 투자전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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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노믹스 1년 진단, 세 가지 화살 다 쐈지만 … 디플레 벽 못 뚫었다
한 해 전인 지난해 11월 일본 도쿄 증권시장은 들썩이기 시작했다. 중의원 해산이 코앞으로 다가왔다는 소문이 돌았다. 아니나 다를까. 닷새 뒤인 16일 중의원이 해산됐다. 시장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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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떠난 가을, 배당주가 보인다
일러스트 강일구."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종합주가지수가 2050을 넘는 데 또 실패했다. 2050에서 나올 매물의 상당 부분이 2000대에서 나왔기 때문에 이 선을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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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망도 엇나간 증권사들, “내년도 GO!”라는데 …
“시계추가 호황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이트레이드증권) “금융위기 이후 두 번째 회복국면이 온다.”(LIG 투자증권) “외국인이 한국의 수출세와 안정성을 살 것이다.”(하이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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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떠난 가을, 배당주가 보인다
종합주가지수가 2050을 넘는 데 또 실패했다. 2050에서 나올 매물의 상당 부분이 2000대에서 나왔기 때문에 이 선을 넘는 게 어렵지 않을 거라 생각했는데, 예상과 달리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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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망도 엇나간 증권사들, “내년도 GO!”라는데 …
관련기사 상반기엔 대형주, 하반기엔 중소형주가 유망 “새로운 비상을 시작하는 시기”(우리투자증권), “유동성 장세 조건 충족”(현대증권)… . 지난 연말에 나왔던 2013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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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포커스] 코스피 2000선 아래로 추락…추가 하락 가능성은?
아슬아슬하게 지켜냈던 코스피 2000선이 붕괴되면서 향후 추가 하락 여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날 오전 11시3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84p(-0.62%) 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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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 독립적 전문상사로 탈바꿈
STX그룹의 지주회사였던 ㈜STX가 홀로 서기에 나선다. 그룹 와해에 따라 계열사에 의존해온 영업이 불가능한 만큼 독립적인 전문 상사로 거듭난다는 목표를 세웠다. 경영정상화의 기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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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이일드 채권 눈여겨봐라
김동일 프랭클린템플턴투자신탁운용 채권운용부문최고책임자(CIO)는 “정보기술(IT), 자동차 업종은 내년에도 좋은 성적을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앙포토] “화학·철강 같은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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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내년 3.2% 성장, 코스피 2350선 도달할 것"
“한국은 엔화 약세로 연초에 역풍을 일찍 겪었던 게 강점이 됐다.” 파블로 골드버그(45) HSBC 이머징마켓 글로벌 리서치 대표의 말이다. 그는 최근 미국 양적완화 축소 움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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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치만 키우더니 … 산업은행 '중증 비만'
#올해 초 대우증권은 대주주인 산업은행의 부행장 출신 이모씨를 신설된 수석부사장직에 임명했다. 동시에 기존 임원의 직급을 한 단계씩 올리는 조직개편(전무→부사장, 상무→전무,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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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외국인 밥상만 차려주나 … "개미님, 당황하셨어요?"
서울 신당동에 사는 임모(36)씨는 최근 여윳돈 4500만원을 주식에 투자했다. 코스피 1800 언저리에서 상장지수펀드(ETF)를 샀고, 1950까지 오른 걸 보고 환매했다.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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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외국인 밥상만 차려주나 … “개미님, 당황하셨어요?”
관련기사 “외국인 자금 유입 작년보다 많지 않아 … 1년 새 코스피 2300 간다” 외국인 장세에 개미들은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외국인의 매수세가 사상 최장 기록을 경신한 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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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노믹스의 중국 경제 바닥 쳤나?
세계의 공장 역할을 해오던 중국 경제가 올해 상반기 들면서 공급 과잉에 따른 구조조정에 휩싸였다. 심지어 중국 경제의 ‘경착륙’ 우려까지 제기되면서 중국 주식시장도 크게 흔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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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노믹스의 중국 경제 바닥 쳤나?
세계의 공장 역할을 해오던 중국 경제가 올해 상반기 들면서 공급 과잉에 따른 구조조정에 휩싸였다. 심지어 중국 경제의 ‘경착륙’ 우려까지 제기되면서 중국 주식시장도 크게 흔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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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검찰 수사 지켜보며 금감원 분쟁조정 활용하는 게 최선”
동양 사태의 피해자들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이들을 어디까지, 어떻게 구제하느냐가 새로운 쟁점으로 떠올랐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법정관리에 들어간 동양그룹 5개 계열사의 회사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