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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업 효과 사라진 ‘후강퉁’
중국 상하이 증권거래소와 홍콩 거래소 간 교차매매를 허용하는 후강퉁 제도가 시행된 지 일주일이 지났다. 개장 첫날인 17일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장 마감 한 시간 전인 오후 3시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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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금리 인하 2%로…기준금리 역대 최저치로 떨어져
한국은행의 금리 인하로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 증권회사의 주가가 크게 떨어졌다. 15일 국내 증시에서 증권업종 지수는 전날보다 2.34% 하락한 1811.83으로 마감했다.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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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약발' 추석 이후 나타나겠지만 … 집값이 물가보다 더 오르긴 힘들 듯
올해 추석 명절의 화제 중 하나는 단연 부동산이다. 추석을 앞두고 정부가 대폭적인 규제 완화라는 기대 이상의 선물 보따리를 풀어놨기 때문이다. 명절 연휴를 지나 부동산시장 성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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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금융·철강 … 최경환·중국 수혜주 들썩인다
‘최경환 수혜주를 찾아라.’ 빈사 상태였던 증권업계에 모처럼 화색이 돌고 있다. 3년 동안 꿈쩍도 안 했던 증시가 최경환 경제부총리의 전방위 경기부양책 덕에 연일 달아오르고 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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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 내는 한·중 FTA … IT·자동차·문화콘텐트 수혜 기대
지난주 한·중 정상회담에서 나온 성과 중 하나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의 연내 타결이다. 2004년 협상 시작 이후 10년 만에 결과를 보게 되는 셈이다. 한국에게 중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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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반도체·자동차·건설·은행주 눈여겨보라"
1967.19에서 시작해 2002.21로 끝났다. 올 상반기 코스피 지수 얘기다. 상승률은 1.8%, 2000 선 부근에서 오르락내리락했다. 답답한 박스권 장세는 하반기에도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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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산연 “내년 집값은 보합, 전셋값은 오름세 둔화”
[황정일기자] 내년 집값이 보합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지역과 규모별 양극화가 심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전셋값은 신규 입주 물량 증가와 전세 수요의 감소로 오름세가 둔화될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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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국·수출 변수 통해 위기 전염 가능성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양적완화(QE) 축소 움직임 속에 신흥국의 외환시장은 흔들리고 주가는 요동친다. 아시아에는 새로운 위기의 공포가 엄습한다. 한국 금융시장 역시 출렁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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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국·수출 변수 통해 위기 전염 가능성
해리 S. 덴트 사우스캐롤라이나대 졸업, 하버드 경영대학원 석사(MBA). 베인앤드컴퍼니 전략 컨설턴트를 지냈고 ‘포천’의 100대 컨설턴트에 선정되기도 했다. HS덴트 설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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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저금리 시대, 선진 시장에 주목해야 할 이유
마이클 리드피델리티자산운용 대표 세계적으로 저금리 시대가 지속되고 있다. 2008년 리먼브러더스 사태와 지난해 유럽 재정위기를 겪으면서 글로벌 투자자들의 투자성향은 매우 보수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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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증시의 외톨이 현상에서 찾는 투자 기회
새해 들어 전 세계 증시는 지난해 연말 강세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채권에서 주식으로의 자금 이동을 의미하는 대전환(Great Rotation)을 기대하는 분위기가 고조되는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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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폴리오 재구축… 선진국 대신 신흥국, 수출주보다 내수주
국내 전문가들은 연말 원화가치가 달러당 1070~1080원, 내년에는 평균 1050원 정도 될 것으로 본다. 반년 이상 원화 강세가 진전될 것이라는 데 대체로 동조한다. 미국·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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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큰손들 요즘 다시 사들이는 주식은…"
유직열(오른쪽) 삼성증권 서울 역삼동 SNI 강남파이낸스센터 지점장이 14일 이곳에서 고객과 상담하고 있다. 이날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3차 양적 완화 방안을 발표한 이튿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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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리치, 우량주식 비중 늘리고 신흥국 채권도 눈길
유직열(오른쪽) 삼성증권 서울 역삼동 SNI 강남파이낸스센터 지점장이 14일 이곳에서 고객과 상담하고 있다. 이날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3차 양적 완화 방안을 발표한 이튿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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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양적 완화, 재테크 전략은
◆주식 갑자기 여의도 증권가가 낙관론 일색이다. 하지만 이 들뜬 분위기는 언제 갑자기 끝날지 모른다. 제대로 즐기려면 전략이 필요하다. 이경수 신한금융투자 선임연구원은 “미 연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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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미국 1·2차 양적 완화 땐 주가·원자재·원화 ‘트리플 강세’
버냉키지난 13일 벤 버냉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 의장은 3차 양적 완화(QE3)를 발표했다. 시장에 직접 돈을 풀어 경기를 자극하기 위해서다. 가장 먼저 반응한 건 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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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관리 노하우 현대증권 이대희 상품전략본부장
증시의 변동성이 연일 화두다. 이는 간접투자의 비중을 높여야 한다는 점을 일깨워준다. 펀드의 경우 분산투자를 하기 때문에 잘못된 종목선택에 따른 리스크를 줄인다. 그 중에서도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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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치의 ⑫ 인도 펀드
인도 증시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국제 신용평가사는 인도에 대한 신용등급을 낮출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인도 증시가 다시 부활할 수 있을까. 사진은 인도 타타자동차 조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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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어렵다’ 신호 … 증시 1800 깨져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소식에도 불구하고 증시는 되레 큰 폭으로 하락했다. 현대증권 오성진 리서치센터장은 “금리 인하가 국내지표가 좋지 않다는 것을 확인하는 것이어서 주식시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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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금리 인하 경기 부양 아니다 위안화 국제화 노림수
전병서 소장은 국내 손꼽히는 중국 전문가다. 그는 중국이 최근 기준금리를 인하한 데는 위안화를 국제화하려는 의도가 깔려 있다고 설명했다. [오종택 기자] 유럽 재정위기가 풀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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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릭스 각개격파로 공략할 때 … 나라별 성장 가능성 큰 차이
Q : 2007년 2월 한 외국계 운용사의 ‘브릭스(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 펀드에 1억원을 투자했습니다. 투자 후에는 금방 수익이 많이 나서 좋았는데 그 다음부터는 영 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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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농부' 5000만원 투자해 300억 만든 비법
2011년 12월 16일 여의도 한 오피스텔에서 만난 박영옥(53) 스마트인컴 대표. 경영컨설팅 회사를 운영하지만 증권 업계에선 ‘큰손’으로 통한다. 현재 살고 있는 집과 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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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풀린 규제사슬 `냉방` 부동산 `온기`돌까
[박일한기자] 부동산은 규제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규제에 따라 부동산의 가치가 크게 달라지기 때문이다. 규제가 풀려 땅의 쓰임새가 더 많아진다든지 매매하기 수월해 지면 부동산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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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풀린 규제사슬 … ‘냉방’ 부동산에 ‘온기’ 돌까
부동산은 규제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규제에 따라 부동산의 가치가 크게 달라지기 때문이다. 규제가 풀려 땅의 쓰임새가 더 많아진다든지 매매하기 수월해 지면 부동산 가치는 올라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