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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의 숨겨진 모습
관동 8경 중 하나인 삼일포. 그 삼일포 모래 위에 펼쳐진 해당화는 더더욱 아름답다고 한다. MBC가 남북 공동기획으로 제작한 특집 다큐멘터리 '최초공개 금강산의 여름'을 통해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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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 피멍에도 "아버지 마음껏 구경 기뻐"
아흔을 넘긴 아버지를 지게에 태워 금강산 유람을 다녀온 아들. 혼자서 오르기도 힘들다는 금강산을 아버지를 모시고, 그것도 지게에 태워 관광을 다녀온 이군익(42)씨. 이 씨는 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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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나라에서 여름나기, 평창의 또다른 매력
해발 700m, 고기압과 저기압이 만나는 곳. 인간과 동.식물이 기압의 영향을 받지 않고 가장 이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이다. 강원도 평창군이 바로 그런 곳이다. 평창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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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창덕궁 '왕비의 침전' 대조전
문화재청은 23일 오전 10시 창덕궁 내 조선시대 왕과 왕비의 침전이었던 희정당(보물 815호).대조전(보물 816호).경훈각 내부를 언론에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 자리에서 유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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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가을엔 금강산서 골프를
내년 10월부터 금강산 비로봉의 절경을 즐기며 골프를 칠 수 있을 것 같다. '금강산 골프장' 착공식이 19일 금강산 고성봉 기슭에서 열렸다. 온정각에서 자동차로 약 10여분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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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부문 천연기념물]
지정번호 / 명칭 / 소재지 / 비고 - 제28호 / 고령산평탄면 / 평양시 상원군 노동리 / 평양 준평원보다 높은 자리에 위치함. 해발높이는 280~440m - 제30호 / 월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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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어쩌란 말이냐, 불타는 이 마음을
눈앞을 온통 가린 구름이 바람에 이리저리 쏠린다. 흘깃 저편 봉우리가 눈에 보인다. 청록 바탕 위로 알알이 박힌 붉은 색이 도드라진다. 주변엔 노란색부터 연두색까지 점점이 박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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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택의 펜화기행] 괴산 화양구곡 암서재
속리산 국립공원 내 화양구곡에서 가장 아름다운 금사담(金沙潭)의 높은 바위 위에 자리잡은 암서재는 우암 송시열(1607~1689)이 노년(1666년)에 지은 서재입니다. 전면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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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은 지금]중.백두서 금강까지 7도 산하 누볐다
[북녘은 지금]중.백두서 금강까지 7도 산하 누볐다 세차례에 걸친 우리의 방북 답사활동은 '산 넘고 물 건너' 북한 전역을 가로지르는 대장정이었다. 북녘의 동서남북을 종횡으로 누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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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일의 新택리지] 화양 구곡 곳곳 송시열의 향취
이중환이 '금강산 남쪽에 으뜸가는 산수'라고 평했던 화양 구곡은 충북 괴산군 청천면에 있다. '택리지'는 "화양동은 파곶 아래에 있는데, 파곶의 물이 더욱 커지고 돌도 또한 기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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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레저] FRIDAY 추천 일출 명소
세밑이 다가오면 겨울 여행에 대한 기대가 모락모락 피어난다. 특히 짙푸른 바다를 홍시 빛으로 물들이는 해돋이 여행은 색다른 감동 속에 한 해의 각오를 다지기에 적격이다. 새해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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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육로관광 답사기] 휴전선 넘을 때 버스안은 숨이 멎었다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를 떠난 관광버스가 동해선의 비포장 임시도로를 따라 군사분계선(MDL)에 다다른 것은 지난 5일 오후였다. 눈발이 흩날리는 가운데 육중하게 버티고 섰던 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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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암괴석·울창한 솔밭·은모래… 속초서 울산까지 '비경 릴레이' 7번국도 드라이브 코스로 최고
속 초에서 울산까지 이어지는 동해안은 어디를 가나 맑은 바닷물에 고운 모래가 바닷가에 펼쳐져 있다. 특히 포항에서 영덕~울진~삼척~동해~강릉~양양군을 거쳐 속초까지 연결되는 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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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2주년 방북단 좌담] "北 옷차림·IT 관심등서 변화 몸짓 느껴져"
중앙일보 통일문화연구소는 6·15 남북 공동선언 2주년을 맞아 15명의 각계 전문가들로 방북단을 구성, 남북 연합예배를 보기 위해 지난 14일 북한을 방문한 한민족복지재단(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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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못한 혈육들 '디지털 상봉'
흥분과 설렘이 잦아지고 가족애가 넘쳐난 마지막날이었다. 남쪽 이산가족 4백66명은 방북 이틀째인 2일 북쪽 가족 1백명과 개별 상봉·공동 중식을 통해 전날 못다한 사연을 풀어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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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개 숨결 살아 흐르고…
◇금남호남정맥이란=영취산(경남 함양군 백전면·1천76m)에서 시작해 장안산~팔공산(이상 장수군·1천1백51m)~성수산(임실군·1천59m)~마이산(6백67m)을 거쳐 부귀산(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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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문화산책] 27. 북한 해양 휴양지
피서철이 막바지에 다다른 느낌이다. 피서지로는 역시 산과 바다가 애용되지만, 북한 역시 여름에는 유난히 바다를 강조한다. 매년 7월 12일은 '해양의 날' 로 기념식이 거행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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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션 와이드] 7번국도엔 낭만이 가득
승용차를 몰고 확 트인 도로를 달리다 보면 공해와 일상 생활에 찌든 피로가 싹 가신다.7번 국도.국내에서 세번째 긴 이 길은 파도가 넘실대는 동해 바다와 항·포구,산과 계곡,문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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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현대상선측 관광조장 김대영씨
"한때 1백40명이 넘었던 관광조장(안내원)이 40명으로 줄었어요. " 금강산 관광객을 안내하는 현대상선측 관광조장 김대영(金代英.24)씨는 요즘 걱정이 태산같다. 지난해 2월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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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 금강산 관광은 통일교육의 장
얼마 전 금강산에 다녀왔다. 여행을 마치고 속초항에 도착했을 때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몇십년을 거슬러갔다 온 것 같았다. 정비석(鄭飛石)씨의 산정무한(山情無限)을 읽고 자란 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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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후원 24일 마라톤대회 화제
말을 타고 산을 보면(走馬看山)많은 것을 볼 수 없을지 모른다. 그러나 조선후기 화선(畵仙) 정선의 '금강산전도' 풍경 속을 직접 달린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오는 24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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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금강산 단축마라톤 개최
분단 이후 처음으로 오는 24일 북한에서 일반 시민들이 참가하는 단축 마라톤대회가 개최됩니다. 대회는 금강산 일대에서 10㎞와 26㎞ 두 개 부문으로 열립니다. 강원도 고성항을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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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금강산 단축마라톤 개최
분단 이후 처음으로 오는 24일 북한에서 일반 시민들이 참가하는 단축 마라톤대회가 개최됩니다. 대회는 금강산 일대에서 10㎞와 26㎞ 두 개 부문으로 열립니다. 강원도 고성항을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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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완영의 금강산기행 시조 12수]
타오르는 금강산을 원로시조시인 정완영씨가 다녀왔다. 백두에서 흘러내려 이곳에 와서 남북의 허리가 잘리기 전 많은 시인들이 노래했던 우리 마음 속의 보석같은 산을 꿈처럼 올라 시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