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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탁의 인문지리기행] 자연의 이치는 공생…활엽수 남벌이 화마 키워
━ 2022년 울진 산불과 인간경영 김정탁 노장사상가 한국인에게 친숙한 나무를 꼽으라면 단연 소나무다. 애국가에도 ‘남산 위에 저 소나무 철갑을 두른 듯’으로 등장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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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탁의 인문지리기행] 산 아래 강진만 푸른 바다, 대붕이 하늘로 솟구칠 듯
━ 전남 강진 주작산 김정탁 노장사상가 한국에서 사는 즐거움은 무엇일까.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산행하는 즐거움에 이의를 달 사람은 별로 없다. 전 국토의 70%가 산지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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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산림 정화, 생태 복원 … 민족정기의 상징, 백두대간과 정맥 보호관리에 앞장
산림청은 민족정기의 상징인 백두대간과 정맥(正脈)의 가치 발굴·확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백두대간은 민족의 성산(聖山) 백두산에서 시작해 금강산·설악산·태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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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차이나포럼 지상중계② 정치] 동아시아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틀
[J차이나포럼 지상중계② 정치세션] 동아시아와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틀 사회-신정승 전 주중대사: 한중 양국의 새로운 정부 출범을 앞두고 중국과 동북아 정세에 대한 논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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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절정 중국 풍경구 태양산 태양대협곡
■ 중국 태항대협곡 중국 태항산(太行山)은 하남성(허난성 河南省), 하북성(허베이성 河北省), 산서성(샨시성 山西省)의 경계에 걸쳐 있는 거대한 산맥으로 내몽골 초원아래 산서성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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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의 세상월령가 11월] 살아있는 지도
▶ 이종구 작 ‘국토-고산자를 생각하며’, 74×57㎝, 종이에 파스텔, 2004 아직도 단풍이다. 조선의 온 산야를 샅샅이 돌아보며 지도를 만들어간 고산자의 숭고한 생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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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 지오그래픽 'DMZ 특집' 취재 "호랑이도 살 만한 생태계 寶庫"
현존하는 유일한 분단국가의 상징이자 희귀 생태계의 보고로 주목받고 있는 비무장지대(DMZ)가 세계적인 인문지리잡지 내셔널 지오그래픽에 특집기사로 소개된다. 이 잡지는 휴전협정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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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문화유산답사기]2부 7.장안사와 삼불암
그리하여 우리는 금강산에 온 지 사흘째 되는 날 내금강으로 들어가게 됐다. 그날도 비안개 짙게 끼어 금강산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장엄하기 그지없다는 한하계 깊고 높은 계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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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의 북한탐험]4.백두산 2.
조선후기 인문지리학의 대표적 존재인 이중환 (李重煥) 은 백두산을 지나치게 중국 대륙에 의존하게 만들고 있다. 저 중국 대륙, 조종 (祖宗) 의 산 곤륜의 한 갈래가 동으로 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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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교포가 쓴 금강산 인문지리서
금강산의 명승지를 비롯하여 자연·역사·유적·전설 및 금강산을 주제로 한 시문·음악·연주 등을 총망라, 종합적으로 소개한 안내서. 저자는 현재 중국 음운학연구회 이사이며 북경 민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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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의 연휴…어디 가서 즐길까|국전 테이프 끊고 각종 전시회·음악회도|바다 낚시는 서해가 적당
10월은 연휴의 달이자 단풍이 익어 가는 계절이다. 황금 연휴를 맞아 관광지들이 우리를 부르고 있고 빅 스포츠, 각종 문화행사 또한 우리를 손짓하고 있다. 가족, 친지들과 함께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