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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값 3만원? CEO들 나와…국감 소환 히트친 저승사자 유료 전용
■ 「 ‘더중앙플러스(The JoongAng Plus)’가 그동안 정치의 무대 뒤편에서 일하던 보좌진을 무대 위로 올려 이들의 활약상을 공개합니다. 국회와 소통하고 싶은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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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LH 탓이다?
이정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태에 밀턴 프리드먼을 소환한다. 대표적 우파 경제학자 밀턴 프리드먼은 1982년 “위기만이-그것이 실제이든 인식이든 간에-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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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손보협회장 후보군 5명 압축…전원이 금융당국 출신
차기 손해보험협회장 후보자가 금융당국 출신으로 채워졌다. 차기 손보협회장 후보군에 지목된 강영구 메리츠화재 사장, 김성진 전 조달청장, 유관우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정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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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수수방관이 더 큰 죄다
이정재논설위원손 놓고 구경만 한 것은 죄인가 아닌가. 1964년 3월 키티 제노비스는 뉴욕 퀸스 주택가에서 살해됐다. 범인은 윈스턴 모즐리. 그는 그날 밤 아무 여자나 하나 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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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인재 없는 야당의 대안은 국정자문회의
새정치민주연합이 원로 전문가그룹으로부터 정책 자문을 받기위해 국정자문회의를 출범시킨다고 15일 발표했다. 김성수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여당이던 열린우리당 시절 운영했던 국정자문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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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볼 일 많고 ‘선수’도 많은 19대 국회
금메달서 금배지로 국가대표 선수 출신 40년 만에 국회 입성 스포츠계 국가대표 선수 출신 국회의원이 40년 만에 나오게 됐다. 2004 아테네 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문대성(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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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이헌재 위기를 쏘다 ‘이헌재 사단’을 위한 변명
1998년 이헌재 금융감독위원장이 구조조정을 위해 직접 데려온 사람은 딱 둘이다. 한국 신용평가에서 함께 일했던 서근우와 이성규. 99년 1월 이 위원장(오른쪽)에게 임명장을 받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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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이헌재 위기를 쏘다 (57) 불발로 끝난 ‘이헌재 펀드’
2004년 3월 7일 우리금융 회장추천위원회는 황영기 전 삼성증권 사장을 우리금융지주 차기 회장 후보로 단독 추천한다. 이헌재 당시 부총리는 황 회장에게 “우리금융 민영화에 전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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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이헌재 위기를 쏘다 (53) 불화 그리고 음해
DJ 정부 실세로 꼽히던 김중권 당시 청와대 비서실장과 권노갑 국민회의 상임고문, 김상현 의원(오른쪽부터)이 1999년 2월 14일 서울 근교 한양 컨트리클럽에서 라운드 중 대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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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이헌재 위기를 쏘다 (45) 통합 금감원 출범
1999년 1월 4일 출범한 통합 금융감독원. 인사 태풍은 예견된 일이었다. 4개 감독원이 하나로 합쳐지니 자리가 줄고 경쟁이 치열했다. 사진은 99년 1월 4일 서울 여의도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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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이헌재 위기를 쏘다 (26) 기자들도 도와준 구조조정
1998년 4월 출범한 금융감독위원회는 정부 부처로는 처음 브리핑룸을 설치하는 등 언론 홍보에 공을 들였다. 사진은 99년 11월 4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대우 기업개선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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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이헌재 위기를 쏘다 (25) 대변인에게 경고하다
1998년 4월 취임한 이헌재 금융감독위원장은 대변인직을 새로 만들고 그 자리에 김영재(그림) 당시 증권감독원 국장을 앉힌다. 이 위원장은 그에게 개혁을 위한 대국민 홍보와 조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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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이헌재 위기를 쏘다 (24) 김우중과 나 역사상 최대 파산
DJ 정권에서 대우와 김우중 회장이 수혜자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그러나 막상 대우는 가장 먼저 그룹 해체의 운명을 맞고 만다. 1998년 6월 17일 청와대에서 열린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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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이헌재 위기를 쏘다 (16) 삼성차 법정관리와 노무현
1999년 6월 말, 삼성자동차가 법정 관리를 신청하자 부산 민심은 벌집을 쑤신 듯했다. “호남 정권이 부산 죽인다”는 반발에 정부는 대책 마련에 고심한다. 같은 해 7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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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이헌재 위기를 쏘다 (9) 어항론과 포대능선론
금융감독위원회는 ‘독립적인 금융기관 감독’이라는 기치를 내세우고 출범한 국내 최초의 통합 금융 감독 기구였다. 출범과 동시에 은행·기업의 구조조정을 총괄 지휘하게 된다. 199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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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재활 거친 메디슨, 연내 새 주인 찾는다”
“메디슨이 5년간의 기업회생 과정을 통해 국제 경쟁력을 갖춘 ‘클린 컴퍼니’로 거듭났습니다. 이제 글로벌 시장을 향한 종합의료기기 업체로 도약할 수 있도록 주인을 찾아주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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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차관급 인사 명단
정부는 19일 기획재정부 장관에 윤증현 금융감독위원장을 발탁하는 등 장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내정자에 대해 “참여정부에서 금융감독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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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는 손에 피를 묻힐 때다”구조조정 서둘러야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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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코·펀드 아우성 속 임직원 연봉은 매년 10% 넘게 올라
“제조업은 뼈 빠지게 일해도 큰돈 벌기 어려운데 이들에 업혀 장사하는 은행이 몇 조원씩 이익 내면 곱게 비치겠나.” 청와대 경제수석을 지낸 한 원로 경제인의 말이다. 받을 임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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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 극복, 국민 공감대가 중요”
20일 이명박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취임 이후 첫 ‘국민경제자문회의’를 주재했다. 대통령이 의장인 헌법상의 기구로, 부의장을 맡게 된 김기환 서울파이낸스포럼 회장을 비롯한 27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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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 나온 ‘9월 위기설’… 정부, 9월 돼서야 “위기 과장”
정부와 금융당국이 뒤늦게 바빠졌다. 금융감독원장이 이례적으로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을 불러 간담회를 하고, 고위 당국자들이 총출동해 언론·시장전문가들과 접촉하며 해명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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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부 12~15개부 가닥..공무원 감축안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다음달 출범하는 '이명박 정부'의 조직과 관련, 현행 18개 부(部)를 12~15개 부로 축소하는 방안을 놓고 최종 정리작업을 진행중인 것으로 6일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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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직 인수委의 발표내용 중간 점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2일 서울 삼청동에서 교육부 관계자들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교육대학자율화 급물살고교 학업성취도 공개 인수위는 2일 교육인적자원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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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뜨자 꼬리 내린 금감위
기업은 은행을 소유할 수 없다는 이른바 금산분리 규제가 새 정부 출범 이후 완화된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이동관 대변인은 3일 금융감독위원회 업무보고 후 브리핑에서 “인수위와 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