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식스 센스〉와〈 큐브〉, 20대 감독들의 놀라운 감각

    천재감독 스티븐 스필버그가 8살 땐가 아버지가 사준 카메라를 가지고 놀면서 단편영화들을 찍기 시작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보통의 아이들이 연필을 가지고 글쓰기연습을 할 때

    중앙일보

    1999.10.22 18:49

  • 동서문학상 수상 시인 황인숙.소설가 정영문씨

    "상을 받게 되니 기쁘다! 이 한 마디면 족할 것을 왜 길게 수상소감을 쓰라고 할까?…생각, 기쁘다는 생각, 왜 상을 줄까 궁금하다는 생각, 그리고 생각아, 조금만 더 굴러가려므나

    중앙일보

    1999.08.30 00:00

  • [박범신-송기원 대담] 문학은 '본질에 대한 갈증'

    실오라기 하나 걸친 것 없어야 편안히 잠들수 있는 박범신 (53) 씨. 하나, 둘,…백 사람 모두 찾아와도 함께 며칠이고 밤새 술마셔주는 송기원 (52) 씨. 풀잎같이 가녀리면서도

    중앙일보

    1999.07.23 00:00

  • [꿈동산 책동산] '명언도 알고 위인도 알고' 外

    ◇ 명언도 알고 위인도 알고 (동양 - 서양편.김애심 엮음.우진출판.각권 5천원) =동서양의 명언을 주제에 맞춰 분류, 재미있고 유익하게 풀어낸 책. 위인들의 삶과 사색을 바탕으로

    중앙일보

    1999.07.15 00:00

  • [월요인터뷰] 인문학의 위기진단 고려대 김우창 교수

    김우창 (62.고려대.영문학) 교수는 독일의 천재시인 횔덜린과 캐나다의 미디어학자 마셜 맥루한을 먼저 떠올리게 한다. "어찌하여 시인은 궁핍한 시대를 살아야 하는가" (횔덜린의 시

    중앙일보

    1999.06.28 00:00

  • [중앙일보 선정 '99 좋은책 100선] 대학.일반부

    □어느 날 나는 흐린 주점에 앉아 있을 거다 (황지우.문학과지성사) 한동안 시 바깥에서 노닐다 이제 중년을 넘긴 시인이 여전히 감수성 넘치는 시어로 8년만에 내놓은 시집. □기형

    중앙일보

    1999.06.24 00:00

  • [박노해의 희망찾기] 7. 나닮은 아이 하나…

    *** 나 닮은 아이 하나 기르지 못하고 사람들은 나에게 묻는다. "왜 아이가 없느냐?" "아이를 언제 가질 거냐?" 어머님도 친구들도 빨리 아이부터 낳으라고 재촉이다. 아이를 가

    중앙일보

    1999.06.14 00:00

  • [인터뷰] 두번째 창작집 펴낸 소설가 은희경씨

    두번째 창작집 '행복한 사람은 시계를 보지 않는다' (창작과비평사.7천5백원) 를 펴낸 소설가 은희경씨에게 물었다. 95년 등단, 장편 두 권.소설집 한 권, 문학동네소설상.동서문

    중앙일보

    1999.04.13 00:00

  • [권영빈칼럼] 빛바랜 두편의 글

    이름 석자를 내걸고 신문에 정기적으로 글을 쓰는 일은 신문기자라는 직업에선 영광에 속한다. 영광만큼 고통이 따른다. 남을 비판할 때, 특히 정부나 정권책임자를 비판할 때 오는 부담

    중앙일보

    1999.04.09 00:00

  • [도전 인터뷰] 2년반만에 신작낸 소설가 장정일

    대구에 칩거하듯 머물러온 소설가 장정일씨 (37)가 모처럼 서울에 나타났다. '내게 거짓말을 해봐' 이후 2년반 만에 신작 '보트하우스' (산정) 를 발표, 독자 사인회를 위해 상

    중앙일보

    1999.04.02 00:00

  • [인터뷰] 3일 서울오는 '은반요정'나리 남

    '21세기 은반요정' 나오미 나리 남 (13) 양이 '아버지의 땅' 에 첫 발을 내디딘다. 남양은 아버지 남외우 (40.관제탑 전자정비사).어머니 남은희 (39.한국명 최은희) 씨

    중앙일보

    1999.03.03 00:00

  • PC통신 주부동호회 실용정보 가득한 정나눔터

    "구형재봉틀에 전기모터를 달아 타자기 모양의 간편한 재봉틀로 만들고 싶은데 알려주세요 (백점)" "전 전화번호부 보고 업체를 찾았어요. 모터에 틀까지 7만원 줬어요 (녹두꽃)" 하

    중앙일보

    1999.02.04 00:00

  • [98문화계 송년브리핑]문학/리얼리즘.서정주의 부각

    "90년대는 군소시인의 시대" 라는 한 평론가의 발언은 '90년대' 를 '98년' 으로, '시인' 을 '문학작품' 으로 좌표조정해도 크게 틀리지 않을 성 싶다. 찬찬히 돌이키면 짚

    중앙일보

    1998.12.22 00:00

  • [NIE] 함께 만드는 '축제 한마당'

    온갖 축제로 더욱 풍성한 가을. 10월은 문화의 달, 20일은 문화의 날이다. 누구나 한데 어우러져 신명낼만한 잔치 마당이 곳곳에서 펼쳐지는 계절. 나는 어느 축제마당으로 뛰어들까

    중앙일보

    1998.10.20 00:00

  • 토론토대 홍성욱교수 '잡종,새로운 문화읽기' 출판

    사이버 공간은 열려있다. 그래서 자유롭다. 누구든 자기 생각을 부담없이 털어놓을 수 있다. '퇴마록' 의 이우혁씨나 '드래곤 라자' 의 이영도씨가 사이버 소설로 대중과 접속한 것도

    중앙일보

    1998.09.10 00:00

  • [화제의책]인도는 무엇으로 사는가

    □인도는 무엇으로 사는가 (이광수 지음) 인도는 과연 무엇이고 10억 인도인들을 움직이는 힘은 진정 어디서 나오는가. 부산외국어대 남아시아학과 교수인 저자는 이 책에서 객관적인 시

    중앙일보

    1998.08.06 00:00

  • [월요 인터뷰]'실명비판'독설 강준만 전북대교수

    팩시밀리를 통해 어렵사리 인터뷰 약속을 했다. 하지만 표현하기 힘든 부담감이 밀려왔다. 언론을 피하면서 독설과 편견의 글쓰기를 계속하고 있는 강준만 (42.전북대 신방과) 교수를

    중앙일보

    1998.07.20 00:00

  • 이이화씨 '한국사이야기'1부 선사∼발해 선보여

    삼국통일의 대업을 완수한 신라 30대 임금 문무왕. 임종의 자리에서도 근검절약을 실천했다. 자신의 장례를 검소하게 하되 화장하라고 당부했고, 사후에도 왜구의 침범을 막으려 동해 가

    중앙일보

    1998.06.26 00:00

  • [NIE]온가족이 쓰는 편지릴레이

    말대신 글로 이야기를 주고받는 편지. 전화로 용건을 말하거나 직접 만나 얘기할 수 있을 때도 굳이 편지를 쓰는 까닭은 뭘까. 쑥스러워서, 또는 감정이 북받쳐서 도저히 말로 표현할

    중앙일보

    1998.05.12 00:00

  • [논술길잡이]플라톤 '국가'

    12개 대학들이 고전을 바탕으로 논제를 출제하겠다는 방침을 확정한 것은 암기한 내용을 답안지에 옮겨쓰는 것을 지양하고 독서를 바탕으로 한 글쓰기를 장려하기 위해서다. 고전에 실린

    중앙일보

    1998.05.07 00:00

  • [고향에 산다]전 충북대철학과 교수 윤구병씨

    “내 생애에서 지금이 가장 행복한 것 같아요. 일하고 싶을 때 일하고 좀 힘들다 싶으면 쉬고…. 쓸데없는 근심 걱정이 생겨 날리가 없지요. " 변산반도 들녘에서 만난 전 충북대철학

    중앙일보

    1998.01.20 00:00

  • 이천에 문학도량 '부악문원' 낸 이문열씨

    “글 써서 번 돈을 문학에 투자하기는 어렵다. 한자 한자 밤새우며 혼과 몸을 불태워 일군 그 모든 것을 문학에 돌려주는 그 배짱 인생이 실로 부럽고 존경스럽다.” 지난 17일 경기

    중앙일보

    1998.01.20 00:00

  • 공정한 잣대 세우기 벅찼던 1년…'대권무림'을 마치며

    18일 밤 마포 한 호텔. 저녁 7시쯤부터 낯익은 얼굴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우연인지 모르겠으나 16층 객실엔 국민회의 인사들이, 9층엔 한나라당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이들은 끼리

    중앙일보

    1997.12.20 00:00

  • 혼수용품 배낭두개…열달간의 신혼여행

    만 27살의 선현경씨는 지금 글을 쓰고 있다. 학창시절 꼬박꼬박 일기를 쓴 것 말고는 처음이라 여간 고통스럽지 않다. 과연 책이 나오긴 나오는 것일까. 한살 위인 남편 이우일씨가

    중앙일보

    1997.10.2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