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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촌철살인] "리먼 샀으면 IMF시즌2 됐을 뻔"
미국 4위 투자은행 리먼브라더스의 파산보호 신청 소식에 네티즌이 ‘불행 중 다행’이라며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불행’은 국내 금융회사들이 리먼이 발행한 채권과 파생상품 등에 7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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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검투사’ 황영기 KB금융지주 회장 “신한 뺀 모든 은행이 인수 대상”
금융시장의 '검투사'가 돌아왔다. 황영기 국민금융지주 회장은 지난 주말 국민은행의 지주사 전환이 확정되면서 명함에서 '내정자'란 꼬리표를 떼게 됐다. 삼성증권 사장과 우리금융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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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검투사’ 황영기 KB금융지주 회장
-지주회사 전환이 미뤄질지 모를 정도의 아슬아슬한 계가였다. 지주사 전환에 반대하는 주주들의 주식매수 청구율이 마지노선(전환 부결 비율로 정한 15%) 직전에서 멈췄다. 소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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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먼 인수 긍정적이지만 국책은행 주도는 곤란”
-지난달 25일 국회에서 “국내 IB 능력 향상을 위해 외국계 대형 IB 인수를 정부 차원에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는데, 입장이 바뀐 건가.“그때는 IB 육성을 위해 다양한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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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에 목 매는 리먼브러더스
미국 4위 투자은행이자 158년 전통의 리먼브러더스 주가가 산업은행의 일거수 일투족에 울고 웃고 있다. 지난 20일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FT)는 한국의 산업은행과 중국 시틱증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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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의 美 은행 사냥 대어 될까 폭탄 될까
지난주 금요일 미국 주가가 크게 오른 배경에 한국이 있었다. 한국산업은행이 월가의 ‘시한폭탄’ 리먼 브러더스를 인수하려 한다는 뉴스를 로이터가 타전하자 금융 부실 청소가 빨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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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채용 ‘큰 장’
증권사들이 하반기 신입·경력사원 모집에 나선다. 내년 2월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을 앞두고 인력 부족이 예상되는 데다 증권사 8곳이 새로 영업을 시작함에 따라 우수 인력 유치를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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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국내 증권사가 이슬람율법 권위자 영입한 이유
한국투자증권은 25일 이슬람 율법 ‘샤리아(Shariah)’의 세계적인 권위자와 자문계약을 체결했다. 모하메드 다우드 바커 박사다. 세계 금융계의 마지막 블루오션으로 불리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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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계 인사] 기업은행 外
◇기업은행▶마케팅 현병택▶HR 한영근▶중국현지법인 설립준비위원장 손태▶IB국제 김기현▶ 자금시장 윤병국▶ 경수지역 주영래▶기업고객 정충현▶업무지원 박종규▶여신운영 남운택▶신탁사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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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계 인사] SK커뮤니케이션즈 外
◇SK커뮤니케이션즈는 17일 이사회를 열어 주형철(43) 최고운영책임자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SK㈜와 SK텔레콤·SK C&C 등을 거쳤다. ◇외환은행 ▶개인상품개발 이성수 ▶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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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금융주 펀드, 어찌하오리까
‘귀환을 너무 서둘렀나-’. 미국발 신용위기가 재발하면서 국내 증시가 급락했다. 15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9.29포인트(3.16%) 내린 1509.33으로 장을 마감했다.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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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계 인사] 우리은행
◇우리은행 ▶투자은행(IB)본부 부행장 황록▶중소기업고객본부장 윤상구▶글로벌사업단장 최승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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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내년 유가 지금의 반토막" SERI의 베팅
국제 유가 전망은 여전히 대체로 어둡다. 이미 예상을 뛰어넘어 배럴당 130달러 선에 있는데, 더 오를 것이라는 견해가 많다. 세계 최대 투자은행(IB)인 미국의 골드먼삭스는 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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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주목! 주요 투자은행 2분기 실적 잇달아 발표
세계 주식시장의 눈이 다시 미국으로 쏠리고 있다. 이유는 두 가지다. 우선 신용위기의 진원지였던 월가의 주요 투자은행(IB)이 2분기 실적 발표를 시작했다. 1분기보다 더 나빠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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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화 꼭 달성” … 산업은행장의 ‘장외 간담회’
‘총재’ 대신 ‘은행장’이란 직함을 택한 민유성(사진) 산업은행장이 산은 노조의 저지로 이틀째 정상 출근하지 못했다. 민 행장은 12일 오전 9시30분쯤 여의도 산은 본점에 도착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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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SAT 잡아야 ‘글로벌 인재’
국내 대학의 국제학부와 글로벌전형이 인기를 끌면서 SAT·AP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연세대 언더우드(국제학부) 전형은 SAT·AP를 지원자격 요건으로 하고 있다. 고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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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26년 만에 민간 총재
산업은행 총재에 민유성(54·사진) 리먼브라더스 서울지점 대표가 내정됐다. 전광우 금융위원장은 민 대표를 산업은행 총재로 이명박 대통령에게 제청했다고 2일 발표했다. 민간 출신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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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인도 부동산 투자
미래에셋그룹이 인도 주택시장에 뛰어든다. 미래에셋증권은 29일 인도판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벵갈루루와 첸나이 지역의 대규모 주택단지 개발사업에 5000만 달러(약 525억원)를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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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먼삭스 탈락이 남긴 것
산업은행은 18일 서둘러 보도자료를 내 골드먼삭스의 대우조선해양 매각 주간 우선협상자 자격을 취소했다. 이틀 뒤인 20일엔 스스로 단독 주간사를 맡겠다고 발표했다. “골드먼삭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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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MBA가는길] 고려대 경영대학원, 미국·유럽 경영교육인증 동시 획득
고려대는 1905년에 이재학과로 경영학을 처음 도입했고 63년 우리나라 최초로 경영대학원과 MBA를 설립했다. 100년이 지난 지금은 대한민국 최고의 MBA 교육을 주도하는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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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 - up] "중장기 전망 중시한 게 골드만삭스 성공 비결"
지난달 29일 골드만삭스자산운용이 입주할 서울 종로구 한 빌딩 19층. 이른 아침부터 공사가 한창이었다. 이 회사 이지형(42) 대표가 쓸 공간은 넓은 사무실 한쪽 귀퉁이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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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네트워크 활용 … 3년 내 투자은행 5위 될 것”
옛 신흥증권을 인수해 출범한 현대차IB증권이 성장드라이브 정책을 들고 나왔다. 3년 안에 투자은행(IB) 부문에서 국내 5위, 자산관리영업 부문에서 국내 10위 안에 들겠다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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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골드먼삭스’ 키운다
한국판 ‘금융 빅뱅’의 최종 기착지는 대형 투자은행(IB)의 탄생이다. 금융위원회는 이를 위해 인위적으로라도 금융 생태계를 뒤흔들겠다는 뜻을 자통법 시행령에서 드러냈다. 금융시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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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투자은행 만들기 위해 7월까지 규정 재정비 할 것”
전광우(사진) 금융위원장은 27일 “증권 지주회사가 쉽게 탄생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며 “글로벌 투자은행(IB) 탄생을 위해 외국 유수의 IB와 전략적 제휴를 추진하거나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