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리과세 이용한 ‘稅테크, 고소득자라면 막차 떠나기 전에…
일러스트:중앙포토 1%대 예금금리와 주가 급락, 부동산 경기 둔화…. 말 그대로 재테크의 춘궁기다. 세계적인 경기 부진 속에 최근 중국발 경제위기 가능성까지 제기되면서 투자자들
-
표류하는 한국 조선산업의 미래
기술력과 경쟁력 세계 1위 한국 조선의 침몰?... 컨테이너선·유조선·LNG선·해양플랜트 등 포트폴리오 측면에선 부동의 월드 베스트 ‘우물쭈물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다.’ 대우조선
-
‘해운 여걸’ 최은영의 인생 3막 … 이번엔 여의도에 음식타운
최은영(53·사진) 유수홀딩스(전 한진해운홀딩스) 회장이 인생 3막의 커튼을 활짝 열었다. 2006년 남편 고 조수호 한진해운 회장이 세상을 떠나기 전 주부로서의 삶을 1막에 비
-
신한금융그룹, 2년 연속 DJSI 월드지수 편입 … 외국은행도 벤치마킹하는 혁신 경영
지난 10월 8일 핀란드 5대 은행 중 하나인 S BANK의 이사진과 최고 경영진들이 신한금융그룹을 방문, 스마트 미디어몰을 견학했다. [사진 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이하 신한
-
현대그룹, 1만3100TEU급 컨테이너선 5척 투입 … 대서양·중남미 시장 개척
현대상선 컨테이너선이 세계 최대 해운 동맹인 ‘G6’의 서비스 항로인 아시아-구주 노선을 항해하고 있다. 현대그룹은 최고 고강도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 현대그룹] “올해 반
-
[보스턴컨설팅그룹이 들려주는 ‘경영의 한 수’] 벼랑 끝 한국 해운업, 미국 자동차 구조조정 배워라
가장 최근에 일어난, 가장 성공적인 산업구조개혁 사례를 꼽는다면 단연 미국 자동차산업 구조조정일 것이다. 2009년 미 자동차 ‘빅 3’ 중 크라이슬러와 제너럴모터스(GM)가 파
-
[기고] 싱가포르에서 성장동력을 찾자
서정하주싱가포르 대사 싱가포르의 리셴룽(李顯龍) 총리가 10일 방한한다. 이번 한국·싱가포르 정상회담으로 박근혜 대통령이 제18대 대통령으로 취임한 뒤 숨가쁘게 이어졌던 올해 정상
-
[노트북을 열며] 저무는 아웃소싱 시대
윤창희경제부문 기자 “세계화는 이미 10년 전에 정점을 찍었다. 글로벌 초연결 추세는 꺾일 것이다.” 정신이 번쩍 났다. “세계 공동체는 계속 가까워지고 있다”고 난 믿는다. 리
-
한진해운, 4000억 영구채 발행이 관건
한진그룹 창업주인 고(故) 조중훈 전 회장은 ‘마도로스’였다. 약관의 나이에 일본 상선 회사의 견습기관사로 일했던 그는 덕택에 1940년대 한국인으로서는 드물게 외항선을 타고 동남
-
해운산업 바닥 쳤나 … 발빠른 사모펀드, 올해 3조원 실었다
‘똑똑한 돈(smart money)’으로 불리는 사모펀드 자금이 해운산업에 스며들고 있다. 오랜 돈가뭄에 시달렸던 해운업에 한 줄기 단비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2008년 글
-
[경제 view &] '조선강국 코리아' 되살릴 묘수 있다
김용환수출입은행장 세계 최초의 철갑선으로 알려진 거북선. 임진왜란 당시 불을 내뿜는 용머리와 두꺼운 개판(蓋版), 그리고 그 위에 심어진 뾰족한 철침으로 왜군들이 감히 돌격할 엄두
-
[세상읽기] '성장 기피' 트라우마
[일러스트=강일구] 김종수논설위원 올해도 벌써 절반이 훌쩍 지나갔다. 정부는 조만간 하반기 경제운용 방향을 내놓을 것이다. 당초 올해 2.3%의 경제성장률을 전망했던 정부는 하반기
-
버냉키 발언 직전 영구채 발행한 포스코는 ‘휴우~’
포스코는 이달 13일 1조원 규모로 사상 첫 영구채 발행을 성공했다. 영구채는 주식처럼 정해진 만기가 없어 국제회계기준(IFRS)에서 자본으로 분류된다. 포스코는 당초 5000억~
-
버냉키 발언 직전 영구채 발행한 포스코는 ‘휴우~’
관련기사 엔저·내수부진에 버냉키 쇼크 3중 악재 외국인 투자 위해 소폭 금리인상론 대두 현오석 경제팀 시험대에 … 환율 1200원 잠깐 찍을 수도 “버냉키 손가락 말고 달을 보라
-
[경제 view &] 선박금융 육성해야 하는 이유
이기환한국해양대학교 해운경영학부 교수남북이 분단된 한국은 섬나라나 마찬가지다. 다른 국가처럼 육지자원이 많은 것도 아니다. 생존을 위해 바다를 이용할 수밖에 없는 지정학적 여건인
-
[On Sunday] 장보고와 바다의 날
중국 저장(浙江)성의 무역항 닝보(寧波)로 들어가는 바다 길목에는 신라초(新羅礁)란 바위가 있다. 눈에 보이는 바위의 폭은 100m 정도지만 물밑은 최고 300여m에 달해 선박
-
연말까지 버텨라 … 글로벌 해운사 '머니 게임'
‘버티는 자가 살아남는다’. 세계 경기 침체로 직격탄을 맞은 세계 해운업계의 화두다. 버티기 성공의 관건은 실탄(자금)이다. 그래서 각국 정부가 해운사를 향한 ‘머니 게임’에 나
-
한은 "대기업 대출 22%가 잠재위험 상태"
최근 영업비·일반관리비·광고비를 일괄적으로 30% 삭감한 회사가 있다. 외환위기나 금융위기 때나 하던 비상경영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올 1분기에도 영업손실(500
-
STX조선 자율협약안 채권단이 받아들였다
STX조선해양이 이달 초 자금 수혈을 주 내용으로 채권단에 신청한 자율협약체결 요청이 8일 받아들여졌다. 이에 따라 STX조선은 금융권으로부터 긴급자금을 지원받게 돼 위기를 넘기
-
경기 침체에 수익률 추락…흑빛 와인에 선박 펀드는 침몰
와인ㆍ미술품ㆍ명품에서부터 뮤지컬ㆍ납골당ㆍ기숙사ㆍ장뇌삼까지…. 2000년대 중반에 펀드 광풍을 타고 개발됐던 특별자산펀드의 실물 투자 대상이다. 한결같이 “최고의 수익률을 보장한다”
-
경기 침체에 수익률 추락…흑빛 와인에 선박 펀드는 침몰
#우정사업본부는 최근 126억원을 날렸다. 2007년 6월 140억원을 투자했던 선박 펀드 ‘코리아퍼시픽 7호’가 사실상 상장폐지되면서다. 선박 펀드는 투자자 돈을 모아 배를 산
-
아편전쟁 후 170년 만에 힘의 역전 중국, 유럽 ‘경제 영토’ 점령 나서다
유럽 여행차 영국 런던의 히스로공항에 도착하는 순간, 당신은 ‘차이나 머니’를 밟게 된다. 지난해 11월 중국투자공사(CIC·국부펀드)가 공항 지분 10%를 사들였기 때문이다. 공
-
아편전쟁 후 170년 만에 힘의 역전 중국, 유럽 ‘경제 영토’ 점령 나서다
관련기사 키프로스 중국인 부동산 투자로 활기, 이탈리아 공단 장악해 현지인과 갈등 중국인들 ‘부동산 투어’ 급증 제주 토지 취득 건수 1년 새 6배로 “투자하면 영주권 남발하는
-
삼성전자 10년 연속 ‘가장 존경받는 기업’ 1위
삼성전자가 10년 연속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으로 선정됐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은 20일 ‘2013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