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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한국 건너뛰고 일본 가는 이유
애마(愛馬) ‘버티’를 타고 혼자 유라시아 대륙을 횡단하는 영국 아가씨 베키 샘슨은 한 달 전 런던을 출발했다. 유럽 각국을 돌아서 터키·우즈베키스탄·키르기스를 거쳐 중국에서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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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이 접은 사업 일으켜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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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경제 부실로 코너에 몰리는 30 ~ 40대 가장들
뉴스 분석30대와 40대 남성 취업자는 고용시장의 기둥이다. 전체 취업자의 33%를 차지하는 이 계층은 한 집안의 가장이자 기업 인력의 핵심이기도 하다. 이들 30~40대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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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모 잡힌 ‘코리안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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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미디어 산업이 고용 창출 효자
“(경기 침체로) 힘든 시기에 미디어 산업이 우울한 고용시장의 빛이 되고 있다.” 파이낸셜 타임스(FT)는 글로벌 경기 침체 탓에 여기저기서 인력 감축이 진행되고 있지만 싱가포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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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력 측면에서 보면 산업계 - 정부 - 대학 순”
마라톤하듯 인생을 사는 경영자이자 발명가. 그의 손을 거쳐간 아이디어는 연간 수천억원씩을 벌어들이는 신제품으로 둔갑하곤 했다. 그래서 ‘미다스의 손’이라고 한다. 현대중공업 민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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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30인회 부산 총회] “교역 규모에 걸맞게 상대국 통화 보유해야”
금융·경제 전문가 3인 좌담 ‘한·중·일 30인회’에 참석한 사공일 한국무역협회장, 판강 중국국민경제연구소장, 사카키바라 에이스케 일본 와세다대 교수 등 각국 최고 금융·경제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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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분기에 저점 오겠지만 美 경제 회복까지 긴 바닥
반 년 전 세계경제는 쑥대밭이었다. 앞날은 점술가에게나 물어보라며 예측을 포기한 전문가까지 있었다. 일부 연구소는 고육지책으로 좋을 때와 나쁠 때로 나눠 허공에 2, 3개 시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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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증권 전문가들이 챙겨보는 경기지표
투자는 무턱대고 하는 게 아니다. 특정한 투자처를 골라 돈을 넣기에 앞서 경제 전반을 살펴보는 게 중요하다. 아무리 한 그루의 나무가 좋다고 해도 숲 전체가 병들어 있다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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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기 웅진코웨이 사장 “친환경 가전, 국내 넘어 큰 물에 도전”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비데, 연수기 같은 친환경 가전시장은 한국이 이미 선진국입니다. 한국에서 업계 1위를 구축하면서 쌓은 노하우로 해외 시장을 평정하겠습니다.” 웅진코웨이 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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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개 ‘히든 챔피언’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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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칼럼] 월가 자본주의를 어떻게 개혁할까
금융을 제조업 위에 둔 레이건-대처 모델은 파산했다. 미국 제조업의 쇠락은 고질적인 무역 역조를 낳았고, 경제계는 생산 능력에 대해 무관심해졌다. 제조업이 1950~60년대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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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Sunday] 오바마의 섣부른 희망가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1930년 5월 허버트 후버 당시 미국 대통령의 입에서 기묘한 한마디가 흘러나왔다. “공황은 끝났다.” 하지만 그해 6월 미국 경제는 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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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르코지의 저돌성이냐, 메르켈의 뚝심이냐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G20 정상회담을 앞두고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지난 2년간 프랑스 니콜라스 사르코지 대통령의 저돌적 리더십에 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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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서 처음 마주치는 상품, 국가 이미지 좌우”
화장품은 인류의 문화 발달과 함께했다. 미(美)에 대한 욕망은 인간의 본성이다. 누구나 젊어지고 아름다워지고 싶어한다. 화장품은 그런 인류에게 꿈과 희망을 준다. 인류의 절반인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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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Prism] 비정규직 문제 처리, 일본에서 배우자
글로벌 경제위기 여파로 일본 기업들이 직원을 마구 해고하고 있다. 그 결과 일본 실업률(올 1월 4.1%)은 올해 하반기에 4%대 후반까지, 내년에는 5%대까지 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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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Sunday] 오바마의 섣부른 희망가
1930년 5월 허버트 후버 당시 미국 대통령의 입에서 기묘한 한마디가 흘러나왔다. “공황은 끝났다.”하지만 그해 6월 미국 경제는 본격적으로 공황의 늪에 빠져들었다. 제조업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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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르코지의 저돌성이냐, 메르켈의 뚝심이냐
19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유럽연합(EU) 정상회의에 참가한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맨 앞)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브뤼셀 AP=연합뉴스 관련기사 사르코지-메르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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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덕의 13억 경제학] ‘중국에 빌붙어야하는 고통…’
원자바오 총리가 요즘 기회만 있으면 꺼내는 단어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신신(信心)'입니다. '믿음'이지요. 그는 런던에 가서 현지 화교들에게 "고국의 信心을 여러분에게 전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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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다이내믹’이 ‘볜(變)’과 화합하는 길
‘E=mc²’. 에너지는 무게와 속도(광속)에 비례한다는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 공식이다. 상하이 취재 길에 아인슈타인을 떠올리게 됐다. 중국의 힘 역시 이 공식으로 설명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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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진 기자의 오토 포커스] GE - 도요타의 차이는
미국의 GE와 일본의 도요타. 이들 기업은 두 국가를 대표하는 기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이들은 최근 신용등급이 한 단계씩 떨어졌다. GE가 어떤 회사인가. 187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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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팟의 성공 비결은 컨셉트 경쟁력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미국발 금융위기로 촉발된 글로벌 경기침체가 언제 끝날지 아직 종잡을 수 없다. 세계 경제가 마이너스 성장으로 곤두박질치는 중이어서 누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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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 정권 10년이라면서 이전 정권 사람 데려다 써”
글로벌 경제위기에 처한 한국경제가 위기극복을 위해 꼭 지켜야 할 원칙은 뭘까. 비례대표 3선 경력에 청와대 경제수석과 보건사회부 장관을 지낸 김종인 전 장관의 첫마디는 '구조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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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 정권 10년이라면서 이전 정권 사람 데려다 써”
관련기사 김종인 “지금은 구조조정할 때” 김종인 전 보건사회부(현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은 김대중·노무현 정부 시절 개각 때마다 이름이 거론됐던 경제부총리 단골 후보다. 초대 대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