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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업 경영자들이 경기를 어떻게 느끼는지 보여줘
최근 중국에 밀려 점점 힘이 약해지는 듯하지만 여전히 일본은 경제 대국이다. 지난해 일본의 국내총생산(GDP)은 4조3820억 달러로 미국(13조8070억 달러)에 이어 2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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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자가 잘못하면 펀드 간섭 부르게 마련
앤서니 볼턴 관련기사 앤서니 볼턴 ‘글로벌 시장 탐험’ 글로벌 금융위기가 시작할 무렵이었다. 주요 국가의 금융감독 당국자들과 정치인들이 펀드 등 기관 투자가들이 기업 경영에 적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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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머신 경영
‘돈 될 만한 거 뭐 없나.’ 이런 궁리를 하는 사장님들, 예전엔 먼저 외국을 둘러봤다. 선진국을 본다곤 했지만 미국은 좀 멀어 보였고, 가까운 일본이 만만했다. 우리보다 잘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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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벤처는 경제의 허리 ① 작년 1489억 매출 90% 수출한 스틸플라워
최근 서울 강남구 르네상스호텔에서 열린 ‘2009 매출 1000억 벤처기업 시상식’에서 매출·영업이익 등에서 좋은 실적을 올린 회사들이 지식경제부장관상 등을 받았다. 왼쪽부터 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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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뉴스] 북한 지난해 성장률 10년 만에 남한 앞서
지난해 북한이 경제 성장률에서 남한을 앞섰다. 2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2008년 북한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년보다 3.7% 증가한 것으로 추정돼 남한의 증가율(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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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시사 총정리 ⑧
kt, 워치콘, 데프콘, WMD, PSI, 안보리 결의안 1718호, ICBM…. 시사용어를 정리하려고 최근 2주간의 신문을 뒤적이다 보니 북한 관련 용어가 유난히 많더군요.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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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이렇습니다] 삼성 제트 한국선 왜 못 사나
삼성전자가 최근 공개한 글로벌 전략폰 ‘제트’(S8000)를 국내에선 볼 수 없게 됐다. ‘스펙 다운(성능을 낮춤)’해서 출시한다는 비판을 면하려고 아예 이름을 바꾸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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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ICT’로 3년 뒤 공무원 20% 재택근무 계획
‘그린 정보통신기술(ICT)’란 말이 요즘 부쩍 자주 쓰인다. 이는 ‘ICT 산업을 친환경화하자’는 걸까, 아니면 ‘ICT를 통해 여타 산업을 친환경화하자’는 것일까. 정보통신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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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주식, V자형 반등 곧 나타날 수 있다”
관련기사 중국 증시, 다시 날아오르나 ‘모든 길은 중국으로 통한다-’. 요즘 세계경제가 그렇다. 금융위기의 직격탄을 맞은 미국·유럽 등 선진국은 내상이 심각하다. 치유를 위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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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요즘 경제 기사를 보면 경기 관련 내용이 자주 나온다. 경기가 바닥을 쳤다, 아직 터널을 지나가는 중이라는 등의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현재의 경기와 앞으로의 전망 을 빠르고 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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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GM 파산보호는 끝이 아니다
미국 GM이 파산보호 신청과 국유화라는 수술대에 올랐다. 만성적인 공급과잉의 지병에다 글로벌 금융위기라는 치명적인 쇼크가 덮치자 기초체력이 달리던 미국 빅3 중 크라이슬러와 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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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 관리 위해 직원 총동원…옷 속의 잘린 바늘 끝 찾아냈다
한세실업은 1분기에 매출액 2010억원, 영업이익 271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보다 크게 늘어난 수치다(각각 62.8%와 178.8%). 지난해 이 회사가 만든 옷은 1억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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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 전기자동차, 이젠 달리고 싶다
국내 중소기업 레오모터스가 세계에서 세 번째로 본격 전기자동차를 개발했다. 대안 자동차 개발을 평생의 화두로 삼은 한 매니어가 10년 실패 끝에 거둔 결실. 이코노미스트 기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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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 전기자동차, 이젠 달리고 싶다
국내 중소기업 레오모터스가 세계에서 세 번째로 본격 전기자동차를 개발했다. 대안 자동차 개발을 평생의 화두로 삼은 한 매니어가 10년 실패 끝에 거둔 결실. 이코노미스트 기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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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는 아직도 배가 많이 고프다
경제에 훈풍이 불고 있다고들 하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지 않는다. 실물경제 회복은 둘째 치자. 국제금융 시장의 불안조차 끝나지 않았다. 지난달 국제통화기금의 ‘글로벌 금융안정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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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제조업 만리장성 넘는 법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한국 경제에 대한 외부 시각이 수시로 바뀌고 있다. 지난해 리먼브러더스 파산 직후에는 한국 은행들의 취약성을 부각시키더니 지난 연말에는 우리 제조업의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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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 용산 개발, 서울의 미래를 바꾼다
도시사회학자 데이비스에 따르면 도시 인구 집중이 이전에 비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도시 인구가 농촌 인구를 앞지르는 현상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한다. 유엔 통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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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산 영향 반도체값 오름세
한국 반도체 업계의 주력 상품인 낸드플래시와 D램의 값이 오름세다. 삼성전자가 업계 첫 양산한 32GB 모비낸드.대만의 온라인 반도체 중개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낸드플래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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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치’는 필요없다 … 작은 차 약한 GM·포드 생존의 위기
미국발 글로벌 경기 침체에 뒤따른 ‘소형차 혁명’은 올해 세계 자동차 업계 판도를 확 뒤짚어 놓을 것으로 보인다. 우선 1990년대 이후 덩치를 앞세운 세계 자동차 ‘빅5 구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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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환율 효과에 안주해선 경기회복 어렵다
최근 증시와 부동산 시장의 상승세에 이어 주요 수출기업들의 1분기 실적이 예상 밖으로 좋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한국 경제의 조기 회복에 대한 낙관론이 부쩍 늘어났다. 경기회복의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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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경영은 삶 그 자체다
신격호 회장은 1940년대 무일푼으로 일본에 건너가 반세기 만에 40조 원의 그룹을 세웠다. 아흔을 앞둔 지금도 ‘청년 신격호’가 가졌던 열정을 엿볼 수 있다. /* 우축 컴포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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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달러가 더 이상 기축통화일 필요 없다”
경희대 주최 세계시민포럼에 참석하러 서울에 온 폴 케네디 교수를 어렵게 만났다. 그는 세계적인 역사학자지만 경제를 정치의 하부구조로 보는 마르크스의 이론에 동조해 경제적인 부(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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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명품 와플은 단순했다, 비범한 건 ‘재료+이야기’
벨기에 와플 메이커 밀캄프의 제느비에 로베르티 린데르만 이사가 여러 모양의 와플을 앞에 놓고 특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필규 기자] 과자도 아닌 것이, 케이크도 아닌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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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평판 좋은 글로벌 기업’ 43위
포스코가 미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평판 좋은 글로벌 기업(The World’s Most Reputable Companies)’ 43위에 올라 한국 기업 가운데 1위를 차지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