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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출시 한 달 … 명과 암
지난달 말 국내에 선보인 애플의 ‘아이폰’. 요금과 단말기 값으로 월 6만원 이상을 부담해야 하는 비싼 단말기인데도 16만 대가 넘게 팔리는 등 초반 기세가 만만찮다. 아이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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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용은 임기 마친 CEO 중 세계 최우수”
권위(權威authority)는 권력과 다르다. 권력이 위로부터 나온다면 권위는 아래로부터 부여된다. 권위의 근거는 사람의 마음, 사람들의 승인에 있다.사람마다 사회 각계에서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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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상승과 배당으로 주주들에 얼마나 수익 줬나 평가
지난해 글로벌 금융위기를 불러온 이유 중 하나로 일부에서는 단기 성과평가제도를 지적한다. 1년 단위로 최고경영자(CEO)의 성적을 평가해 보상하는 시스템이 무리한 투자를 불러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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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시세읽기] 정책지지선 3000P에서의 매수기회
지난주 시황 - 경기부양책 후퇴와 수급불균형 속에 2주 연속 하락 중국 A증시는 “3가지 악재”로 2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즉, 경기부양정책의 후퇴, 유동성장세 퇴장, 주식시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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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 낮춘 유기농 우유, ‘100% 구매’ 농가 설득이 비결
김정완 매일유업 부회장은 “1등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품질 경영에 매진하고 있다”며 “이것이 최근 실적 개선의 중요한 밑바탕이 됐다”고 말했다. 18일 오전 5시30분. 김정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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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미디어, 고려생활건강으로 사명변경
코 마사지기 “코쎈” (www.icossen.co.kr)으로 유명한 (주)고려미디어(대표이사 박충식)가 회사명을 ‘(주)고려생활건강’으로 바꾸고 글로벌 종합 생활건강 전문 기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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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금융허브, 신중하게 접근해야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국제금융 판도에 지각변동이 일어날 조짐이 뚜렷해지고 있다. 최근 국제 금융가의 화제는 유럽 최대 은행인 HSBC의 행보다. 이 은행의 최고경영자(CEO)인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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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상사, 문패 바꾸고 유전·광산 개발 특공대로
15일 열린 전문무역상사 발대식에서 오영호 무역협회 부회장(오른쪽)이 대우인터내셔널 마영남 부사장에게 전문무역상사 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무협 제공]#1. 1995년 우리나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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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한증(恐韓症)’ 뻥 차버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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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값·먹튀는 안 돼’ 론스타 콤플렉스가 발목 잡는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지난주 대우건설 인수에 돈을 댔던 재무적 투자자들에게 ‘풋백옵션 행사를 한두 달 연기해 달라’는 문서를 보냈다. 최근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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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되는 일반 폰 나온다
일반 휴대전화에 무선인터넷 기능을 넣은 ‘하이브리드’ 단말기가 인기다. 해외에서는 수백만 대씩 팔리는 제품이 나올 정도다. 지금까지 무선인터넷에 인색했던 국내 이동통신 업계도 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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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패스트 15 좌담회] 우수 인력들 부모 반대로 ‘대기업행 고집’ 안타까워
중앙일보와 딜로이트가 공동기획한 ‘이노패스트 15’ 기획 시리즈의 결산 좌담회가 4일 중앙일보 회의실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이재일 딜로이트 성장혁신센터장,박용석 DMS 사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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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 내는 ‘5+2 광역경제권 발전정책’ … 현장에선
정부가 지역 발전을 위해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광역경제권 발전정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10월 공식 실무기구인 7개 권역별 ‘광역경제발전위원회’가 출범하면서 정책 효과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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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은 타이밍의 예술 일러도, 늦어도 안 돼
서민석 동일방직 회장은 “섬유·패션·알루미늄 사업을 주축으로 하면서 향후 바이오·신재생 에너지 분야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 손엔 실 뽑는 면방부터 패션 사업이,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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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값·먹튀는 안 돼’ 론스타 콤플렉스가 발목 잡는다
관련기사 M&A 발목 잡는‘론스타 콤플렉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지난주 대우건설 인수에 돈을 댔던 재무적 투자자들에게 ‘풋백옵션 행사를 한두 달 연기해 달라’는 문서를 보냈다.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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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대추격] 대륙 황사바람 곧 한반도 휘감는다
중국 대륙의 황사바람이 거세다. 한반도를 온통 황색 모래로 뒤덮을 기세다. 국가의 전폭적 기술·인재육성정책을 등에 업은 중국 기업은 ‘최첨단 기술’로 중무장하고 있다. 해외 인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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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IT·금융·철강주 주목”
내년에 외국인 투자자가 관심을 둘 종목이 정보기술(IT), 건설, 금융 및 철강·자동차 등 제조업종이 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외국계 펀드의 특성상 어느 정도 시가총액 규모가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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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들, 계열사 늘리며 수직적 통합 바람
글로벌 기업에 수직 계열화 바람이 다시 불고 있다. 1990년대까지만 해도 글로벌 기업 사이에선 전문화가 대세였다. 가장 자신 있는 분야를 전문화하고 나머지는 외부에서 조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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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시세읽기] 상하이증시 3.2% 상승하며 3200선 근접
두바이 쇼크가 진정된데 따른 투자심리 호전으로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99.04P(+3.2%) 상승한 3195.30P를 기록했고, 선전거래지수는 610.63P(+4.74%) 오른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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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아이팟·골프공 영국인이 디자인”
조너선 아이브는 요즘 한국에서 막 출시된 아이폰을 디자인한 것으로 유명한 인물이다. 애플의 아이팟도 그의 작품이다. 쓰레기 백이 없는 최초의 진공청소기를 디자인한 제임스 다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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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패스트15 [12] 계란으로 바위치기? … 광학필름으로 3M 아성 넘는다
‘이노패스트 15’는 혁신(Innovative)을 통해 고성장(Fast-Growing)을 일궈내는 우량기업을 가리킵니다. ‘한국 대표기업’이라고 하기엔 아직 부족하지만 미래의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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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식 국가서 육식 국가로 바꿨다” … 룰라의 삼바 매직
외신들은 연일 “브라질에 마법의 시간이 도래했다”고 상찬을 아끼지 않는다. 경제위기에서 회복하는 속도도 다른 나라보다 빨랐다. 지난 10년간 브라질은 외채 대국에서 순채권국으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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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 대규모 투자한 포스코 “세계적 원자재난에도 든든”
포스코가 브라질 철광석 업체인 CVRD와 합작해 설립해 운영하고 있는 코브라스코(KOBRASCO)공장. 코브라스코는 코리아와 브라질이 함께 세운 철강회사라는 의미다. [포스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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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경기부양 약발 다하니 경제 심리도 …
이달 들어 기업과 소비자 등 경제주체들이 보는 경기 상황이 지난달보다 나빠졌다. 이들이 경기를 나쁘다고 생각하면 생산과 소비가 위축돼 경제성장이 둔화될 가능성이 있다. 반대로 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