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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으로 희망 순례 떠나는 '구인 개척 요원'
▶ 일자리 정보를 찾아 나선 성영환(가운데)·김정우씨가 경남 창원시 웅남동의 한 중소기업을 방문, 인사 담당자에게 팸플릿을 건네주며 상담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 16일 오전 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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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외국기업 임직원 벽 허물기
▶ 앞치마를 두른 HSBC의 한 임원이 직원들과 격의없이 대화하기 위해 사내 휴게실에서 음료수를 서비스하고 있다. 신인섭 기자 외국계 은행인 HSBC의 서울 남대문 본사 9층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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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 업체 '맛있는' 변신
행남자기 등 내수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자기 업체들이 매출을 늘리기 위해 팔을 걷었다. 조직개편을 해 마케팅력을 배가하는 한편 ▶온라인 판매 확대▶주방용품 진출▶식당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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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대재앙] 가수 고복수·황금심씨 아들 실종
▶ 실종된 이근순·고흥선씨. "부모님의 영혼이 막내동생 흥선이를 지켜줄 것이라고 굳게 믿습니다." 1930~40년대 유명 가수였던 고복수.황금심씨의 3남2녀 중 막내인 흥선(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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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의 영혼이 동생 지켜줄 것"
"부모님의 영혼이 막내 동생을 지켜줄 것이라고 굳게 믿습니다." 1960년대 유명 가수였던 고복수.황금심 씨의 장남 고영준씨가 2일 태국 푸껫에서 두 손을 모아 기도했다. 고복수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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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신 일부라도 찾으면 원이 없겠습니다"
"시신의 일부라도 찾았으면 원(怨)이 없겠습니더." 태국의 푸껫에 신혼 여행을 왔다가 실종된 조상욱(28.회사원)씨의 어머니 여연회씨.그는 새해 첫날인 1일에도 아들이 투숙했던 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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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판에 서서 마을을 보네] 1. 샛강
태균이가 걸음을 멈추더니 밖으로 나서는 아버지를 한번 올려다보고는 입을 비죽거리기 시작했다. 아버지는 대수롭지 않게 그를 힐끗, 한번 쳐다보고 지나가버렸다. 태균이는 울면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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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레저] 숨겨진 일본 덜 알려져 더 가고픈 명소 3곳
이웃나라 일본이 더 가까워졌다. 최근 들어 일본은 과거와 비교가 안 될 만큼 한국 관광객 유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일본 중앙정부뿐 아니라 지자체별로, 리조트별로 한국 손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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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가전의 인도대륙 '융단폭격' 현장
▶ 뉴델리 인근 신흥공업도시인 노이다의 한 가전 매장에서 고객들이 LG전자 TV를 살펴보고 있다. 노이다(인도)=이현상 기자 인도 델리 인근의 신흥 공업 도시인 노이다에 위치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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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밀착 취재 - 대우 일렉트로닉스 김충훈 사장
week& 취재진은 지난 20일 대우 일렉트로닉스 김충훈(59)사장의 하루 일과를 꼬박 동행 취재했다. 최고경영자(CEO)가 겉으로 보이는 만큼 화려한지, 아니면 정말 생명이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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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미의 열린마음, 열린종교] 10. 남방불교
▶ 산디마 스님은 한국에 있는 미얀마 근로자의 둘도 없는 친구다. 정대영(에프비전 대표) 가르침은 하나지만 불교는 크게 남방(소승)과 북방(대승)으로 나뉜다. 티베트.중국.한국.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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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폭탄테러…180명 사망
이슬람교 시아파의 최고 성일(聖日) 아슈라(애도의 날)인 2일 이라크의 바그다드와 카르발라에서 테러로 보이는 연쇄폭발사건이 발생해 최소 180명이 숨지고 외국인 성지순례단을 포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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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인끼리 유혈사태 급증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 체포 이후 이라크인들 간의 유혈사태가 급증했다. 18일 바그다드에서 발생한 차량폭탄테러는 명확히 이라크인들을 노렸다. 미국인 2명이 희생됐지만 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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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시아파 사원 폭발…최소 6명 사망
이라크 바그다드 북동부 바쿠바의 한 시아파 이슬람 사원 근처에서 9일 폭발사고가 발생, 최소한 6명이 숨지고 39명이 다쳤다고 현지 병원 관계자가 밝혔다. 목격자에 따르면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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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현장 이 문제] 한화 - 보은군민 화약공장 갈등 심화
"불안해서 못살겠다.아예 다른 곳으로 이전하라."(주민 측) "3천90억원 상당의 기여를 요구하다니 도대체 말이 됩니까?"(한화 측) "지역을 무시하는 게 아니라면 대규모 증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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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풍경] 國弓界의 '사부님' 김경원씨
흔히 한량(閑良)하면 일도 하지 않고 놀기만 좋아하는 '반 건달'을 일컫는 말로 알지만 원래는 활 쏘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다. 물론 양궁이 아니라 전통의 국궁이다. 옛적부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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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라크 해법'에 속탄다
미국이 '이라크 해법'을 찾지 못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시도 때도 없는 게릴라들의 공격이 수그러들 조짐이 없다. 유엔 결의안 통과를 계기로 파병 의사를 밝힌 국가들마저도 몸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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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병 앞둔 터키 겨냥 폭탄테러
이라크에 1만명 정도를 파병하기로 한 터키를 겨냥한 것으로 보이는 테러가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발생했다. 최근 이라크의 시아파 무장단체들은 다국적군의 일원으로 이라크에 오는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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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도 이젠 모바일시대
회사원 金모(28.경기도 분당)씨는 지난 11일 고교 동창 모임 장소를 서울 강남의 OB맥주집으로 정했다. 휴대전화의 무선 인터넷으로 예약을 하고 모바일 쿠폰도 받을 수 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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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다드 통신] "후세인에 끌려간 가족 찾아주오"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하나요. 생사만이라도 확인해 주세요. " 바그다드 동쪽 알카디미야 지역에 자리잡은 정치범협회. 검은 옷에 검은 히잡(두건), 검은 장갑을 낀 시아파 여인이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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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전쟁] 시민들, 후세인 아들·딸 집 약탈
바그다드가 미군에 점령된 지 이틀째인 10일. 시민들이 사담 후세인 대통령의 아들 우다이의 저택 등 후세인 정권 핵심 인물들의 집을 습격, 약탈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손수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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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인재를 키우자] 일본 소니 - 준비된 人事
소니 대학(Sony University). 소니가 '10년 후 사장'을 키우기 위해 2000년 10월 도쿄(東京) 시나가와(品川)의 본사 건물 근처에 만든 임직원 교육시설이다.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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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표정] 네팔 구룽족
에베레스트 주변의 셰르파족이 산악 안내인으로 유명하다면, 안나푸르나 언저리의 구룽족은 용병으로 세계에 널리 알려졌다. 젊은 시절을 영국군이나 인도군의 용병으로 보내고 은퇴한 뒤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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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단신
◇브리티시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BAT)는 2003년 1월 1일부터 청주 및 의정부에 2개의 신규 영업 지사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한다. 새로 설립되는 청주 지사는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