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상 입은 개들 도와달라" 모금하더니…의문의 '무더기 폐사'[두 얼굴의 동물구조]
“화상 입은 개들이 이틀 동안 굶주리고 서로를 핥아 주는 모습을 보면서 구조하기로 결정했습니다.”(박소연 동물권단체 케어 전 대표) 케어는 2022년 3월 경북 울진 산불 당
-
[월간중앙] 청년창업열전(4) | “고시원 달방에서 과학적 발성법 연구… 원리만 알면 누구나 노래 잘 부를 수 있다”
김윤민 3옥타브장인 대표 낮에는 해부학 전문서로 발성법 공부하고 새벽에 공원서 노래 연습 카센터 지하에서 첫 학원 열어… 지금은 전국에 수강생 1000명 넘어 김윤민(4
-
한국자선단체협의회-마이크로소프트, 비영리 조직 종사자 AI 활용 역량 강화 프로그램 성료
한국자선단체협의회가 비영리 조직의 AI 활용 역량 격차를 줄이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의 지원을 받아 운영한 ‘AI for Nonprofits’ 프로그램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AI
-
명상하고 음악 듣고… 굿즈까지 만든 사우나 [비크닉]
■ b.피셜 「 잘 만들어진 브랜드는 특유의 세계관을 가지고 있어요. 흔히 브랜드 정체성, 페르소나, 철학이라고 말하는 것들이죠. 그렇다면 이런 브랜드의 세계를 창조하는 사람들
-
[R&D 경영] 과감한 연구개발 투자 통해 미래 경쟁력 확보 나선다
국내 기업들 기술 혁신에 총력 올 1분기 R&D에 7조8200억 투자 AI 메모리 시장에서 주도권 선점 인간 중심의 미래 모빌리티 연구 애경케미칼은 연구개발(R&D)을 강화해
-
[단독] 화성 아리셀 거짓말 정황…불법파견 의심공고 13번 냈다
아리셀 모회사 에코넥스 박순관 대표가 25일 경기 화성 일차전지 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 현장에서 고개 숙여 인사 하고 있다. 김종호 기자. 2024.06.25. 지난 24일
-
유리천장 또 깼다…뉴욕경찰 첫 '한인 총경' 허정윤씨, 고위 간부 내정
NYPD 허정윤 총경. 연합뉴스 미국 뉴욕경찰(NYPD)에서 경무관급 한인 고위 간부가 처음으로 나왔다. 27일(현지시간) NYPD와 뉴욕 한국총영사관에 따르면 NYPD의
-
"개처럼 뛰고있다"…숨진 쿠팡 로켓배송 기사, 동료와 나눈 문자엔
쿠팡 심야 로켓배송 기사였던 고(故) 정슬기씨가 쿠팡CLS 직원과 주고받은 카카오톡 대화. 사진 택배노조 쿠팡 심야 로켓배송을 해오던 40대 택배 기사가 지난달 사망한 사건과
-
국세청장 후보자에 강민수 서울청장…"이론·실무 겸비한 국세행정 전문가"
강민수 국세청장 후보자 “이론적으로나 실무적으로나 세제정책 전반을 꿰고 있고, 행사가 있으면 직접 사비를 털어 직원들을 북돋워 주는 등 인간적 면모도 갖고 있습니다. 준비된 국세
-
‘초량 지하차도 침수’ 부구청장 무죄 확정…"인과관계 인정 안돼"
지난 2020년 7월 23일 사망자가 3명 나온 부산 동구 초량 제1지하차도에서 소방대원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 부산경찰청 2020년 7월 쏟아진 폭우로 부산 초량지
-
[폴인 인사이트] 현대자동차·삼성전자·올리브영은 왜 성수동에 모였나?
■ Editor's Note 「 국내 최초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제작자, 무신사 미디어본부 콘텐트 총괄. 티몬, 29CM, 무신사 등 커머스 업계에서만 20년 넘게 일했던
-
넉달전 산 옷 교환 거부하자 "깡패 부른다"…그 손님 불송치, 왜
옷 던지는 손님. 연합뉴스 넉 달 전 산 옷을 바꿔 달라며 "깡패 부르겠다"는 손님의 협박에 신변의 위협을 느낀 매장 직원이 경찰에 신고했다. 하지만 경찰이 피해자 조사도 없
-
“정치인 올 때마다 일손 놓고 의전 준비”…참사현장 몸살
지난 25일 경기도 화성시청 외벽에 1차전지 제조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사고 희생자를 추모하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연합뉴스] 23명이 숨진 경기도 화성 1차전지 제조업체 아리셀
-
화성 현장 '불청객' 된 정치인…의장은 압수수색 건물도 들어갔다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경기 화성시에 위치한 일차전지 제조 공장 아리셀 화재현장에 도착해 현장을 둘러본 뒤 나오고 있다. 뉴스1 23명이 숨진 경기 화성 1차전지 제조
-
[단독]경찰, 아리셀·메이셀 등 5곳 압수수색…강제수사 돌입
리튬 1차전지 화재로 23명이 숨지고 8명이 다친 경기 화성 서신면 아리셀 공장. 이찬규 기자 경찰과 고용노동부가 26일 경기도 화성 리튬 1차전지 아리셀 공장 등에 대한 압
-
“사장님, 내 마누라 때 봤나?”…박태준, 포철 사보에 버럭했다 유료 전용
━ ‘농사나 잘 지으라’ 포철 막던 오히라… 그와 ‘포항’ 뜻밖 인연 대한국제제철차관단과의 협상과 결렬을 보도한 기사들 스크랩. 사진 박태준 전 국무총리 도쿄에서
-
[단독]"모르는 번호 받지 말래서…" 참사 사흘째 아들 찾은 노모 통곡
경기 화성 리튬전지 제조업체인 아리셀 공장의 화재 진행 상황이 담긴 내부 CCTV 화면. 독자 제공 아들이 모르는 번호는 보이스피싱이라고 받지 말라고 했는데… 경기도 화성
-
[글로벌 도시 꿈꾸는 부·울·경] 우주항공청 날개 달고 ‘글로벌 우주항공 수도, 경남’ 꿈꾼다
경상남도 박완수 경남지사(오른쪽 넷째)가 윤석열 대통령과 윤영빈 우주항공청장과 함께 지난달 30일 경남 사천시 우주항공청 임시청사에서 간판석 제막을 한 뒤 박수치고 있다. [
-
23명 목숨 앗은 '하얀 석유'…배터리 강국, 매뉴얼도 없다 [view | 화성 리튬공장 참사]
경기 화성 리튬전지 제조업체인 아리셀 공장의 화재 진행 상황이 담긴 내부 CCTV 화면. 독자 제공 24일 경기 화성 리튬 1차전지공장 화재 발생 하루 만에 인재(人災) 정황
-
4번 폭발 '쾅'…42초 만에 암흑천지 된 공장, 참혹했던 순간
지난 24일 발생한 경기 화성 리튬 1차전지 아리셀 공장 화재사고는 배터리 하나가 폭발한 지 42초 만에 23명의 희생자를 발생케 한 대형 참사로 바뀌었다. 25일 중앙일보가
-
"KF94 마스크만 쓰고 사지로"… 화성 현장 출동한 경찰 폭로
지난 24일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소재 일차전지 제조업체 공장 화재 현장에 경찰들이 주변을 통제하는 동안 구급차가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24일 31명의 사상자가 발생
-
“연봉 두 배 줘도 로펌 안간다” 카톡 살피는 올백머리 변호사 유료 전용
사내변호사들의 인기가 과거와는 사뭇 다르다. 사법연수원 성적에 따라 판검사, ‘빅펌’(대형 로펌) 순으로 지원한다는 게 옛말이 된 로변(로스쿨·변호사시험) 시대. 요즘엔 엘리트
-
[월간중앙] 정밀취재 | 中 알리·테무의 도 넘은 개인정보 수집 실태
당신의 SNS 정보, 18만 중국 업체로 넘어간다? 국내 이용자 1600만 명 시대, 커뮤니티서 도용·오용 의혹 증폭 시민단체 고발 “약관 문제 있어”, 외신도 “무차별 데이
-
"작업명부 불타" 이름 대신 번호표…외국인 20명 빈소엔 적막만
24일 오후 3시30분쯤 화성 리튬 1차전지공장 화재로 처음 발견된 사망자 한국인 김모(52)씨가 안치된 장례식장에 유족이 들어섰다. 충혈된 눈으로 지인의 부축을 받으며 온 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