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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내도 불안한 '5년 짜리 면세점' 선정 후폭풍
우리나라 관광산업의 핵심 축을 이루는 면세점 사업자가 가려졌지만 후폭풍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지난 14일 관세청 특허심사위원회는 신세계와 두산을 새로운 서울시내 면세점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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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프랑스에 여행경보… 프랑스 수도권 '여행자제' 황색경보
정부, 프랑스에 여행경보… 프랑스 수도권 '여행자제' 황색경보정부가 테러가 발생한 프랑스에 지난 14일 여행경보를 발령했다.프랑스 파리에서 13일 밤(현지시간) 프랑스 축구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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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2년 새 비리로 32개 ★ 우수수 … 모럴해저드 심한 ‘별’
# 지난해 5월 16일 밤 충남 계룡대 육군본부. 별 두 개(소장)를 어깨에 단 장군 두 명이 서로 언성을 높이며 말다툼을 벌였다. 이들은 육군사관학교 동기였다. 이 자리에서 A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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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인사이트] 고객님, 당신은 왕이 아닙니다
최근 고용시장의 뜨거운 화두로 등장한 용어가 있습니다. 감정노동(Emotional Labor)입니다. 1983년 미국 사회학자인 앨리 러셀 혹실드(Arlie Russell Ho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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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국민 1118만 명과 소통, 삶의 의욕 불어넣은 창구
위험할 땐 119, 힘겨울 땐 129번이라는 말이 있다. 국민을 위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 기관인 보건복지콜센터 희망의 전화 129가 어느덧 10돌을 맞았다. 보건복지콜센터는 삶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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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콜센터 희망의 전화 129 개통 10주년
보건복지콜센터는 위기에 놓인 국민들을 위해 2005년 문을 열었다. 직원들이 도움을 요청한 민원인과 전화로 상담하고 있다위험할 땐 119, 힘겨울 땐 129번이라는 말이 있다.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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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푸드점은 청년 일자리? 영국 맥도날드, 직원 1000명이 60세 이상
“이제 여유를 찾고 행복하려 하는데 당신 몸이 아파 오잖아요. 내 마음이 아프다 못해 무너집디다.” 지난 9월 6일 서울 종로구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선 ‘제8회 서울노인영화제’의 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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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직원 식음료비만 1년에 1000억원
?미국 구글 본사의 점심시간. 구글은 직원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 사진:중앙포토구글은 ‘신의 직장’의 대명사로 불릴 만큼 뛰어난 복지를 자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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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이 3864억원인데 … 경남개발공사 성과급 5억
경남개발공사가 성과급 5억원 지급 논란에 휩싸였다. 공사가 지난해 기준으로 3864억원의 부채를 안고 있고 184억원의 이자를 부담하고도 올해 사장 등 임직원이 5억원에 달하는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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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국가 생존 위한 저출산 종합대책 필요하다
이종화고려대 경제학과 교수전 아시아개발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중국 정부가 지난 35년간 유지해온 한 자녀 정책을 폐지하기로 했다. 이미 2년 전에 부부가 모두 독자(獨子)인 경우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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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연말정산Q&A…예상환급세액 너무 많거나 적은 이유
올해 소득분부터 연말정산이 한층 간소화된다. 모든 계산을 국세청의 ‘편리한 연말정산’ 시스템이 자동으로 해준다. 납세자는 홈택스에 들어가 내용을 확인하고 클릭만 몇 번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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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어떻게 神의 직장을 만들었나] 일과 삶의 균형 이뤄야 꿈의 직장
[이코노미스트]구직자 10명 중 8명이 대기업에 들어가길 바란다. 그러나 정작 대기업엔 10명 중 1명만 들어갈 수 있다. 이와 달리 중소기업은 인력난에 허덕인다. 너도나도 번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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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어떻게 神의 직장을 만들었나] 일과 삶의 균형 이뤄야 꿈의 직장
[이코노미스트]구직자 10명 중 8명이 대기업에 들어가길 바란다. 그러나 정작 대기업엔 10명 중 1명만 들어갈 수 있다. 이와 달리 중소기업은 인력난에 허덕인다. 너도나도 번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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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마다 편법 지출 횡행 … 미계획 사업에도 버젓이 전용
일러스트=강일구 #국회는 2013년 말 정부가 제출한 2014년도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시범사업으로 50억원을 신규로 포함시켰다. 이 사업은 당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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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속으로] 우리 곁에 로버트 드니로 … 영화 뺨치는 시니어 인턴
29일 서울 동자동에 있는 사회적 기업 ‘상상우리’ 건물 앞에 임직원들이 모였다. 왼쪽부터 박태희(35) 매니저, 권오서(67)·박생규(61) 시니어 인턴, 신철호(39)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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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속으로] 우리 곁에 로버트 드니로 … 영화 뺨치는 시니어 인턴
29일 서울 동자동에 있는 사회적 기업 ‘상상우리’ 건물 앞에 임직원들이 모였다. 왼쪽부터 박태희(35) 매니저, 권오서(67)·박생규(61) 시니어 인턴, 신철호(39)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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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 잘 굴리려면] 적립금 ‘쌓고’ 수익률 ‘ 불리고’ 세금 ‘줄이고’
[이코노미스트]은퇴 이후를 책임질 퇴직연금제도가 위기를 맞았다. 저금리 기조로 수익률이 바닥을 기고 있는 상황에서, 임금피크제 도입 여파로 퇴직연금이 줄어들 것이란 위기감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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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전문대 통합한 ‘유니테크’ … 졸업하면 바로 입사
충청북도 음성에 자리한 한국고용정보원에는 매년 3~5명의 독일 대학생이 찾아온다. 견학하는 게 아니다. 4~6주 정도 실제로 근무한다. 근무실적이 독일 대학에선 현장실습 점수로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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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내년부터 고교성적 나빠도 해·공군 복무 가능해진다
고등학교 성적이 좋지 않은 사람들도 내년부터는 해군과 공군에서 군생활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병무청 관계자는 26일 "해군과 공군, 해병대 모집병 선발 과정에서 중·고등학교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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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재외 한국인들 "우린 이렇게 산다우"
전세계 곳곳에 살고 있는 한국인들. 국내에만 머물러 있는 우리는 흔히 유학이나 이민을 간 한국인들을 부러워하며 해외 생활에 대한 로망을 가지고 있다. 이에 대해 실상을 알아보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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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배달 알바 10명중 6명, '근로계약서가 뭐예요'…안전 사각지대
치킨·피자·짜장면·햄버거·탕수육….빠르고 손쉽게 끼니를 때울 수 있는 배달 음식이 인기지만 정작 배달 아르바이트생 상당수가 근로기준법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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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 오늘부터 외국 발딛는 순간 '맞춤형 안전정보' 메시지로 받는다
외교부가 20일부터 국가별 맞춤형 안전정보 문자메시지 발송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 한국 국적의 여행객이 해외에 도착하는 즉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에서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해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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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장 시절 유가 공동구매로 예산 절감
강호인(58)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기획재정부 관료 출신으로 조달청장을 지냈다. 기재부 근무 시절 꼼꼼하고 아이디어가 많다는 평가를 들었다. 기재부 공공기획혁신관·공공정책국장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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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또 백화점 직원 무릎 꿇리는 ‘갑질’이 되풀이되다니 …
인천의 한 백화점에서 지난 16일 직원 두 명이 고객 앞에서 무릎을 꿇고 있는 1분27초짜리 동영상이 인터넷을 통해 확산하고 있다. 사건을 파악한 경찰은 “고객의 강압에 의해 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