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공의 당직비 올려주랬더니 수당 줄인 병원
지난 3월 서울 A종합병원 전공의 B씨는 월급명세서를 받아본 뒤 고개를 갸웃거렸다. 급여 내역이 평소와 달랐기 때문이다. 위험수당·특진수당 등으로 나눠 받던 9가지 수당은 ‘고정시
-
올해도 216명 자전거 사망, 안전 지도자부터 키우자
헬멧 없이 자전거를 타거나 운동화 신고 산에 올랐다간 안전 사고를 당할 수 있다. 술을 마시고 등산을 하거나 자전거를 타는 것도 금물이다. 중앙일보는 ‘레포츠, 안전 365’를 통
-
"중소기업·R&D인재 미스매치 풀자" 대학·정부·기업 한자리에
제1회 연구인력 채용박람회규모 작아도 대기업 수준 연봉강소기업들 연구인력 구인난 호소늘어난 이공계 석박사는 구직난산업부 주최, 서울대 공대 등 주관로봇?IT 등 100여 개 기업
-
[TONG] ‘아름다운 가게’에선 모두 ‘천사’랍니다
지난 11월 7일, ‘아름다운 가게' 안국점에서 아름다운 음악이 울렸다. 재활용 나눔가게인 그곳에서 음악이 들리는 건 흔치 않은 일이다. 음악의 주인공은 바로 대일외고 음악봉사단
-
문재인 “정의당·천정배와 통합전대 땐 대표 사퇴”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8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패널들의 질문을 듣고 있다. 문 대표는 안철수 의원의 조기전당대회 개최 요구에 대해 “
-
[정치] 문재인 작심 발언 "정의당·천정배와 통합전대 땐 대표 내려놓겠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분당 위기상황을 “아이를 놓고 서로 팔을 잡아당기는 두 어머니”에 비유했다. “솔로몬왕의 판결같은 지혜가 필요한 시기”라면서다. 8일 한국 프레스센터
-
[사진] 베이징에 첫 스모그 적색경보
베이징에 첫 스모그 적색경보 중국 베이징(北京)시가 사상 처음으로 스모그 최고 등급인 적색경보를 발령했다. 8일 오전 7시부터 10일 정오까지이며 이 기간 중 차량 홀짝제가 시행되
-
정부는 ‘2+2년’ 고용 뒤 이직지원금…야당은 2년 고용 뒤 10% 구직수당
새정치민주연합이 비정규직 근로자를 위한 4대 제도 개혁안을 지난 6일 내놨다. 정부·여당의 노동개혁 5대 법안 가운데 기간제근로자보호법과 파견근로자보호법에 대한 ‘대항마’ 성격이다
-
5급 공무원도 성과연봉제 … 1급은 1800만원까지 차이
고위 공무원과 4급 과장급 이상에 적용돼온 공무원 성과연봉제가 순차적으로 2017년 5급 전체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성과연봉제를 적용받는 국가공무원 비중이 현재 4.5%(6650
-
조선은행 임원직은 3D 업종 … 과로와 풍토병으로 숨지기도
1 입헌정우회 수뇌부를 만나는 다카하시 고레키요 총리(왼쪽에서 두 번째). 총리로서 다카하시는 입지가 약해서 남들의 의견을 좇았으나 대장상으로서 다카하시는 자기주장이 강했다. 대
-
뜻이 옳아도, 고립된 권력은 실패한다
서울 도봉구 방학동에 있는 사적 362호 연산군 부부의 묘(사진 위쪽). 이곳에 딸·사위의 묘도 있다. 연산군의 외동딸 휘순 공주의 시아버지 구수영은 연산군이 쫓겨난 후 아들 구
-
[다시 보는 ‘50+ 세대’] 방치하면 ‘짐’ 응원하면 ‘힘’
능력도 의지도 있는데 일이 없는 세대. 베이비부머가 주축인 ‘50+ 세대’가 맞닥뜨린 냉엄한 현실이다. 자식 교육·결혼 등으로 돈 들 일은 많은데 일자리는 턱없이 부족하다. 어쩔
-
47년 만에 깨지는 과세 '성역' … 조계종·천주교도 긍정적
내년 총선을 앞두고 국회가 47년간의 성역(聖域)을 깨겠다고 나섰다. 종교인 과세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위원장 정희수 새누리당 의원)는 30일 종교인 과세를 골자로 한 ‘소득세법
-
[한양사이버대학교] 상담센터 직접 운영… 학부생이 1년간 인턴실습 할 수 있어
한양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는 학부생도 인턴실습을 할 수 있는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상담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여서 앞으로 전망도 밝다. 유성진 교수(오른쪽)와 주미경 졸업생.
-
[명의 15회] 김도영 교수 “다나의원 C형 간염 집단 감염…주사기 재사용 핑계 황당”
최근 서울 양천구의 ‘다나의원’에서 주사기의 비위생적인 사용으로 76명이 C형 간염에 집단 감염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메르스 사태에 이어 일어난 이번 C형 간염 집단 감염 사태
-
[TONG] 알짜배기 싱가포르 유학을 알려주마!
by 허정우·현혜정유학하면 대부분 미국, 영국 아니면 일본을 떠올리곤 한다. 하지만 다양성을 겸비한 높은 수준의 교육을 제공하는 나라들이 많다. 싱가포르도 그 중 하나다.우리나라에
-
'스마트 오피스' 구축해 업무 소통 강화 … 매달 무의탁 노인들 찾아 봉사
동서발전 김종규(오른쪽) 기술정보처장이 회사 대표로 경영정보대상을 수상했다. [사진 한국동서발전]한국동서발전한국동서발전이 지난 21일 한국경영정보학회가 한국정보화진흥원 및 13개
-
[경제 view &] 벤처 20년, 이젠 대기업으로 성장할 때
정 준벤처기업협회 회장㈜쏠리드 대표이사대한민국에 벤처기업이 태동한지 20년이 지났다. 성년의 해를 맞이하기까지 우리나라의 벤처기업들은 국가 경제와 사회의 새로운 주역으로 성장해 왔
-
[김경희ㆍ위문희 기자의 빈소정치 ④] 상주 노릇 김무성, 심상정과 옥신각신…안철수에 "정치 힘들죠?"
22일 서울대학병원에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빈소가 차려진지 11시간만인 오후 7시쯤, 빈소를 다녀간 조문객은 어림잡아 2800명 정도에 달했다. 유가족 측은 24시간 내내
-
[스페셜 칼럼 D] 잊혀져 가는 민주화의 새벽 … 타고난 승부사 YS를 추억하다
“나를 감금할 수는 있어도 내가 걸으려는 민주화의 길, 내의 양심과 마음은 전두환이 뺐을 수 없다.”자신을 국회에서 제명한 박정희 대통령의 유신정권과 가택 연금한 전두환의 군부통치
-
역사의 시계 거꾸로 돌린 명분 없는 쿠데타
명제: 태종우(太宗雨), 규격: 95x64cm, 그림: 우승우(한국화가) 【총평】 14세기 말 동아시아는 많은 변화를 겪었으며, 이러한 동아시아 정세 속에서 조선 건국의 움직임이
-
임금인상이 일자리 없앤다고?
임금인상이 일자리 없앤다고?일해도 생계 유지가 어려운 일자리는 없어도 돼… 최저임금 올리면 소비 증가하고 지역 경제에 보탬어떤 정책안에 반대하는 보수파들이 그것을 얼마나 자주 ‘일
-
[틴틴 경제] 대기업은 왜 시내면세점 노리나요
[일러스트=김회룡 기자]Q 얼마 전 서울 시내 면세점 사업자로 두산과 신세계가 신규 선정됐다고 들었어요. 하지만 영업을 하고 있던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과 워커힐면세점은 왜 문을 닫
-
[사설] 법치 조롱한 폭력 시위대가 숨을 곳은 없다
지난 주말 서울 도심에서 벌어진 불법 폭력시위를 주도한 전국민주노동조합 총연맹 한상균 위원장이 경찰의 검거망을 피해 조계사에 숨어 들어갔다. 한 위원장은 4월 민주노총 총파업대회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