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사장·부사장을 감금

    【인천=김정배기자】연10일째 어용노조퇴진 등을 요구하며 회사건물을 점거, 농성을 벌이던 대우자동차 부평공장근로자 3백50여명은 3일 낮12시50분쯤 각목과 쇠파이프 등을 들고 공장

    중앙일보

    1987.09.04 00:00

  • 누가 만든 노조인가

    3일 하오 4시 울산 현대중공업앞. 2만여근로자들이 이틀째 농성·시위를 벌이는 가운데 2백여명이 다이어먼드호텔을 부수려고 길을 건너려든다. 노조간부들이 결사적으로 앞을 막는다. 『

    중앙일보

    1987.09.04 00:00

  • "이럴 수가 있나"…시민들 분노

    대화는 없고 폭력만 날뛰었다. 끝내 이성을 잃은 근로자들은 시청에 난입, 기물을 부수고 차고에 불을 질렀다. 승용차를 뒤엎고 불태우고 깨부쉈다. 60만 대도시기능이 한때 마비됐다.

    중앙일보

    1987.09.03 00:00

  • (15)|〃협력중 외부와 전화 왜 합니까〃

    노사분규가 한창 기승을 부리던 지난달 19일하오, 전경련회장단 간친회에 참석키 위해 서울여의도 전경련회관에 속속도착하는 재벌그룹 총수들의 표정은 하나갈이 무겁고 침통했다. 『순수한

    중앙일보

    1987.09.01 00:00

  • 장지로 승강이…무거운 운구

    【거제=특별취재반】 간헐적으로 소나기가 뿌리는 28일상오 열린 이석규씨의 영결식은 유족측의 의사를 노조측이 완전무시한채 장지를 광주로 결정, 강행하는 바람에 개식시간이 3시간45분

    중앙일보

    1987.08.28 00:00

  • 대우자동차 또 파업

    휴업 16일만인 26일 정상조업에 들어갔던 대우자동차 부평ㆍ부산ㆍ동래등 3개 공장이 2천5백여 근로자들의 농성재개로 정상가동 4시간만에 조업이 중단된채 부평공장에서는 근로자 3백여

    중앙일보

    1987.08.27 00:00

  • 위장취업등 5명구속

    치안본부는 24일 금성사평택공장 노사분규현장에서 근로자들의 시위를 주도한 위장취업 해고근로자 손경미 (23·Y대생물4휴학) 이원희 (27·Y대사학졸) 양과 천호선(25·Y대사회4제

    중앙일보

    1987.08.25 00:00

  • 근로자 5명 구속

    창원·마산공단에서 과격노사분규를 조종했거나 직접 가담한 근로자 5명이 구속됐다. 【창원】한국중공업 과격시위사건을 수사중인 창원경찰서는 22일 회사기물을 부수고 회사간부들을 감금하는

    중앙일보

    1987.08.22 00:00

  • (9)「건강한 노사관계」가 외세막는다

    『…모든 자본가는 노조운동탄압을 위해 군부독재정권에 공권력의 개입을 이구동성으로 요청하고 있다. 군부독재의 분열책동과 탄압을 딛고 일어서서 승리의 그날까지 투쟁하자….』 울산 현대

    중앙일보

    1987.08.20 00:00

  • 현대분규 타협…두 주역은 말한다

    『이번의 현대사태는 한 기업그룹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질서가 흔들리고 국가경제 전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국민들에게 심한 불안감을 조성, 정부는 공정한 조정자·중재자로서

    중앙일보

    1987.08.19 00:00

  • 「인간적」

    노사분규의 현장에서 들려오는 소리가 우리의 심금을 울린다. 어떤 농성장에선『우리는 기계가 아니다. 인간적 대우를 하라』는 플래카드가 나오는가 하면 『우리가 월급 몇푼 더 받자는게

    중앙일보

    1987.08.19 00:00

  • 현대 6개사 무기한 휴업

    【울산=최천식·박의준기자】전국의 전업종으로 번지던 노사분규는 4주째를 맞으며 17일 현대그룹의 중공업·엔진·중전기·옥포조 선·정공·종합목재 등 5개사가 자동차에 이어 무기한 휴업에

    중앙일보

    1987.08.17 00:00

  • (7)상호 불신이 해결의 장벽

    상호 불신. 이른바「사꾸라」시비가 우리나라 정치문화를 얼마나 망쳐놓았고「타협의 정키L를 가로막았는가. 정치뿐인가. 사회 각부문에서 나타나는 서로가 서로를 믿지 못하는「부신」의 고질

    중앙일보

    1987.08.17 00:00

  • 경기도내 노사분규 확산

    【경기】14일 경기도에서는 성남 에이스침대(대표 안유수) 근로자 2백 여 명과 시흥 (주)농심(대표 신춘근) 3백 여 명, 파주 서부관광(대표 우정욱) 1백50여명 등 모두 14개

    중앙일보

    1987.08.15 00:00

  • 마음 연 철야협상…회사 살렸다

    24시간만의 노사분규 타결. 노조도 구성되지 않은 기업체에서 열성적인 공장장이 22개항이나 되는 요구조건을 내건 근로자들과 온몸으로 부딪쳐 하루만에 노사합의를 이루고 회사를 살렸다

    중앙일보

    1987.08.13 00:00

  • 창원공단 농성과격화 지게차몰고 가두시위

    창원공단내 27개 사업장 근로자들의 농성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농성근로자들이 중장비등을 앞세우고 가두시위를 벌이는등 과격화 양상을 보이고 있다. 11일 하오5시쯤 금성사창원

    중앙일보

    1987.08.12 00:00

  • 마산·창원 노사분규 급등|어제하루 금성사등 14곳 새로 농성

    10일 하룻동안 창원 금성사 제1·2공장, 삼성중공업제2공장, 대림자동차등 14개사업장에서 새로운 노사분규가 발생하는등 마산·창원지역내 노사분규가 급격히 늘고 있다. 금성사 창원

    중앙일보

    1987.08.11 00:00

  • 대우 거제조선 임시휴업

    대우거제조선소의 농성파업사태가 과격, 경찰이 투입됐으며 임시휴업사태를 빚었다. 임금인상·민주노조설립등을 요구하며 주말인 8일 낮12시4O분부터 회사운동장에서 농성을 벌이던 대우 거

    중앙일보

    1987.08.10 00:00

  • "노사악수"…15개사 정상회복|한국중공업 격의 없는 토론으로 해결실마리|11개 요구사항 회사측서 수락|고려화학, 사가부르고 농성장 정리

    어용노조시비·파업·철야농성·공장가동중단등 파국으로 치닫던 무겁고 살벌하던 노사분규의 현장들이 노조측의 설득과 회사측의 양보로 해결의 돌파구를 찾았다. 한동안 정적만 감돌던 텅빈 공

    중앙일보

    1987.08.10 00:00

  • 한일합섬도 휴업

    지난7일부터 근로자 1천여명이 임금인상등을 요구하며 4일째 농성을 벌이고있는 양덕동소재한일합섬이 10일부터 휴무에 들어가 조업이 중단됐다. 이회사 농성근로자 1천여명은 9일하오11

    중앙일보

    1987.08.10 00:00

  • 더 열심히 일해야지예…"

    『이번 농성사태는 전적으로 본인의 책임임을 통감합니다. 지난 7일동안 많은 생각과 반성을 했습니다』 2일 밤10시20분 경남 울산시 태광산업 본관앞. 7일째 농성을 벌이고 있는 l

    중앙일보

    1987.08.03 00:00

  • 근로자들끼리 난투극

    연3일째 계속되고 있는 부산국제상사 생산직 근로자 집단시위는 30일 회사측 지지사원 5백여명이 농성근로자들에게 각목을 휘두르며 농성장 밖으로 좇아내면서 쌍방간에 투석전, 화염병 투

    중앙일보

    1987.07.30 00:00

  • 택시노사분규 일단 수습|현행 월급제 개선에 합의|임금교섭 월내끝내

    「택시월급제」를 둘러싸고 나흘째 철야농성·시위를 벌이며 팽팽히 맞섰던 택시노사분규가 정부개입으로 10일 일단 수습됐다. 서울 역삼동 전국자동차노조연맹회관에서 「업적급제 폐지, 완전

    중앙일보

    1987.04.10 00:00

  • 인천시위서 드러난 새로운 양상|근로자-학생 연대투쟁이 두드러졌다

    운동권의 급진 과격학생과 근로자·재야세력이 주도한「5·3인천사태」는 광주사태 이후 최대 규모의 가두시위였다는 점 외에도 이들 세력이 평소 갖고 있던 보수야당에 대한 비우호적 태도가

    중앙일보

    1986.05.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