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2)한국인 여공(하)
한국인 여공에 대한 차별 대우는 임금이나 숙소만이 아니었다. 식사도 외미에다 보리나 밀 20∼30%가 섞인 밥에 단무지 두쪽 어쩌다 생선도 나오지만 상한 고기, 그나마 조잡하게 지
-
기혼여성 취업 인원·분야등 현대바람직|현황과 실태를 알아보면
우리나라 여성 경제활동인구는 80년 현재 전여성의 29%인 5백40만명에 달하고 있다. 이중 10인이상 규모의 사업체에 근무하는 여성근로자수는 총1백6만8천명. 그러나대졸이상의 학
-
국회|고질적 고문의 병폐고쳐야 질의|중동건설요원 만5천 감소 답변
▲김영생의원(국민)질문=경찰에 주어진 공권력은피의자롤 고문하고 폭행하라고 준것은 아니다.어떻게 이같은 불법행위가 또다시 꺼리낌없이 자행될수있는가.김근조씨사건과 관련, 검찰이 수사
-
서울에 20대 여성이 많다
서울 인구의 남녀구성비는 전국 인구의 남녀구성비와는 달리 여자가 남자보다 많고 특히 20대 여성이 월등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지난해 10월 l일 현재의 상주 인구조사
-
「내우」배출 노린 마르코스 미국행차
17년동안 필리핀을 통치해온 페르디난드·마르코스 대통령(65)이 14일 집권직후에 이어 두번째로 방미길에 올랐다. 그의 방문목적은 중병을 앓고있는 필리핀경제와 전국의 절반지역에서
-
(3482)YWCA60년(78)-세계 YWCA(38)
한국의 한 사이클은 60년. 그렇기 때문에 회갑을 장히 여겼고 한사람이 60년을 사는 것을 오래 살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회갑잔치를 크게 했다. 수명이 길어진 요즘은 60이 젊은
-
실업통계 실상과는 다소 거리
『일자리를 부탁하신 적이 있습니까?』 작년에 정년퇴직한 55세의 김모씨에게 경제기획원 통계조사원이 찾아와 물었다. 『글쎄, 여러군데 알아는 봤는데 나이 먹었다고 누가 써주어야죠』라
-
주한 외국인업체 한국인그로자의 실태|돈은 몇푼 더 받지만 「차별」이 괴롭다
한국에 진출한 외국인업체에 근무하는 우리나라 근로자들의 불평·불만이 최근 잇따라 일고 있다. 60년대중반 한일국교정상화 이후 일본업체를 필두로 한국에 건너오기 시작한 외국인 업체는
-
맞벌이 늘자 대가족회귀
일본인들은 차츰 가족 중심의 문화생활을 추구하고 있으며 여성의 직장진출과 40∼50대의 맞벌이 부부가 많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27일 일본경제기획청이 발표한 『81년도 국민생활백
-
질문·답변 요지
▲이덕기 의원(민정)질문=5차 5개년 계획기간 중 어떤 정책수단으로 절대 빈곤을 해소하고 중산층을 육성할 것이며 5개년 계획이 완수되면 소득불평등 도는 어느 정도 개설될 것인가.
-
(30) 근로청소년의 환영
구로 공단 최모양 (19)의 자취방. 문을 열면 우선 벽에 걸린 옷가지가 눈에 띠고, 선반 위에는 트렁크, 한구석에는 이불이 개어져 있다. 살림이라야 비닐 옷장이 가장 큰 것이고
-
(13)서독의 한국인 간호원|성실과 친절이 밑천…4천6백 명 정착
서독에 교포사회가 본격적으로 형성된 것은 지난 65년, 간호원들이 무리 지어 오면서부터다. 약 l만여 명이 건너왔지만 절반이상은 귀국했거나 미국·「캐나다」등 제3국으로 터전을 옮겨
-
3.25총선 천여명 출마 5대1 예상|11대선거 공고 92개 선거구서 후보등록 시작
정부는 5일 제11대 국회의원선거를 25일 실시한다고 공고했다. 이에따라 이날 상오10시부터 전국92개 지역구선관위별로 후보등록이 일제히 시작됐다. 후보자가 되려는 사람은10일 하
-
직장·대학생에겐 기능 물이 인기…여성들은 정서 물을 애독
「한국인의 독서 형태」를 밝히는 설문 조사와 분석이 한국 출판협회 위촉으로 홍기선 교수(경희대신방과) 에 의해 이루어졌다. 서울에 거주하는 직장인·「아파트」주부·공장 근로자·대학생
-
지구당창당대회 현장을 가다
7일하오1시10분. 민정당의 마지막 지구당창당대회인 종로-중구창당대회가 열린 서울신문로 구서울고등학교 강당에는 아직 대회시간이 1시간 가까이 남았는데도 대의원들의 발길이 시작된다
-
계엄사 발표 김대중 등 내란 음모 사건 수사결과 전문
계엄사령부는 7윌4일 김대중과 그의 추종분자일당이 획책하여온 내란음모사건에 대한 수사를 일단락 짓고 김대중을 비롯한 37명을 우선 내란음모, 국가보안법, 반공법, 외국환관리법 및
-
영국인 여론조사
대부분의 영국인들은 옷차림과 출세가 함수관계에 있는 것으로 믿고있음이 최근 1천명의 고용주와 근로자를 상대로 실시된 여론조사결과 밝혀졌다. 조사대상자들 중 4분의 3가량은 근로자가
-
(1) 사회복지
총규모7천만원대에 이르는 새해 서울시 예산은 80년대 복지사회를 겨냥해 교량·도로등 신규건설사업을 억제하고 80년대에 벌여놓은 각종 계속사업을 마무리하는 한편 서민생활의 안정과 생
-
도산」지침은 「의식화」와 행동선오
지난8월4일 하오4시쯤 서울양평동 해태제과공업에서 있었던 일이다. 이회사 「비스킷」 공장 건물 입구에서 여공 7O여명과 이회사 남자기사 10여명이 서로 고함을 지르면서 밀고 밀치는
-
유류파고를 헤쳐 가는 은륜의 물결
전국의 공단종업원들이「자전거 타기」와 걷기의 생활화로 「에너지」절약을 실천하고 있다. 귀미 수출공단 2백6개 입주업체의 남자종업원 1만5천7백여 명 가운데 30%인 4천여 명이 자
-
공산권과 무역·문확관계 확대추진
선거풍토에 일대 유신이룩 작년에도 우리 주변에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일본과 중공간에 우호조약체결이 있었고 미국과 중공이 금년 1월1일부터 정식 수교되고 미국은 오랜 우방인 자유중
-
학력높은 여성일수록 취업률 낮다
최근 한국에서 크게 필요성이 강조되고있는 여성 인력개발은 주로 고등교육을 받은 여성층에게 초점이 맞추어진다. 이는 한국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전국 노동력의 40%로(77년)세계적
-
「정신적 이유」의 이직동기
최근 한국 경영자협회는 「여성 기능인력 이직동기 조사 보고사」란 통계 자료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앙케트」응답자 3천명 가운데 38%는『임금이 적어서』 직장을 그만두었다고
-
내년 부턴 사회악 제거에 주력
▲남덕우 부총리 답변=제2 종합청사는 청사가 집결된 지역에 신축할 계획은 없고 서울 인근에 약 2만평부지를 확보하기 위해 16억 원을 내년 예산에 계 상했다. 전국 1만8천6백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