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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운궁 중심 방사상 도로 설계…당시 도쿄에서도 못한 일
━ [근현대사 특강] 1896년 서울 도시 개조 사업 종로 2가 한성전기회사(보신각 근처 현 장안빌딩 자리) 일대.(카를로 로제티, 『한국과 한국인』, 1904) 한성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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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지도자 생각입니까?” JP 그림 해석, 장쩌민 놀랐다 (103) 유료 전용
■ 「 김종필(1926~2018)의 혁명과 정치 인생은 1961년 5·16부터 시작해 2004년 정계 은퇴까지 40년 넘게 이어졌습니다. 두 번의 국무총리, 9선 국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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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 없던 최규하가 변했다, TK 출신 그 사람이 배후였다 (77) 유료 전용
1979년 11월 3일 박정희 대통령의 국장이 치러지고 유신 시대는 사실상 끝났다. 18년 구질서는 헝클어졌으며 새 질서는 형성되지 않았다. 누가 새로운 시대를 만들고 끌어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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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균의 역사와 비평] 헌법이 위협받던 순간, 지도자들은 어디 있었나
━ 영화 ‘서울의 봄’이 소환한 5·16과 12·12 박태균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최근 많은 역사 영화나 드라마들이 개봉되고, 대중적으로 회자하고 있다. 영화나 드라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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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미국 친해져선 안 돼” 청·일의 개화정책 방해 공작
━ [근현대사 특강] 조미수교의 역풍 임오군란과 갑신정변 일본은 1868년 9월 메이지 왕정복고로 근대국가 만들기에 나섰다. 조선은 같은 시기에 대원군의 쇄국으로 ‘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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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 고속도로 얘기했어?” 박정희와 통한 ‘韓 아우토반’ (37) 유료 전용
조국 근대화의 도정에 공백(空白)이란 있을 수 없었다. 앞에 있을 때는 미지(未知)의 세상을 열어 나갔고, 뒤에 물러났을 땐 방치(放置)된 문제를 풀어 나갔다. 5·16 혁명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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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위안부 속임수 내가 봤다” 日지도층 앞 작심 연설 (25) 유료 전용
「 생전의 JP가 중앙일보에 현대사 증언을 연재했던 2015년은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이었다. 1965년 양국 수교는 곡절과 파란의 역사였다. 김종필(JP) 중앙정보부장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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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엔 무서운 존재 필요”…‘씨에’라 불린 JP 야심작 (16) 유료 전용
「 “나는 새도 떨어뜨린다.” 과거 중앙정보부(현 국가정보원)의 위세에 붙은 비유다. 김종필(JP)은 중앙정보부의 창설자이자 초대 수장이다. 그가 회고하는 창설 이유는 이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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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나라끼리 주고받은 문서·선물로 대한민국 외교활동 파악해볼까
지난 5월 29일 우리나라와 남태평양에 위치한 도서국인 니우에(Niue)가 ‘대한민국과 니우에 간의 외교관계 수립에 관한 공동성명’에 서명하면서 외교관계를 수립했어요. 이로써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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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큰 북 직접 쳤다…재외동포청 축사 "원폭 피해자 초청"
“재외동포 여러분들은 모국과 동포 사회가 함께 성장할 기회의 창구를 간절히 원하고 계십니다. 이제 대한민국은 그 기대에 부응하고자 합니다.” 5일 오전 10시 인천 송도,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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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궐을 나온 탕평 군주들, 백성 직접 만나 의견 물었다
━ [근현대사 특강] 근대의 여명 〈상〉 김홍도가 그린 ‘화성행행도’ 8폭 중 하나. 정조가 1795년 2월 어머니 혜경궁 홍씨를 모시고 부친인 사도세자의 묘소가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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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혁명·동학농민혁명 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 확실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위원회(IAC)가 최근 열린 회의에서 '4·19 혁명 기록물'과 '동학농민혁명 기록물'을 심사한 결과 '등재권고' 판정을 내렸다고 문화재청이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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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특별초대석 | ‘정치 원로’ 한광옥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고언(苦言)
“만델라처럼 크게 포용하고 어미 닭이 병아리 품듯 국민 품으시라” ‘내로남불’은 신뢰 상실의 근원, 자신에게 엄격해야 어떤 일 결정할 때 국민 입장 고민했던 3金 배워라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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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부머 “간소화” vs MZ세대 “없애자”…공감대 먼저
━ [SPECIAL REPORT]코로나가 바꾼 추석 그동안 제사와 명절 차례는 계륵이었다. 제대로 격식을 갖추자니 이만저만 힘든 게 아니고, 외면하자니 마음에 걸리는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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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최문순 강원지사와 김헌영 강원대총장이 말하는 ‘강원도의 힘’
■ “불공정·불평등·빈부격차 해소가 국민이 바라는 시대정신” ■ “강원도는 원래 외국인 활동의 주 무대이자 혁신의 고장” ■ “통일 초석 놓는 남북 공동과제 수행 강원대학교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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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결정적 순간들' 출간한 박보균 중앙일보 대기자
■ 역사 연출한 결정적 리더십, 현장 취재로 복원하고 교훈 뽑아냈다 ■ 팩트 핵심 찌르는 단문 문체로 드러낸 지도자와 지도력 참모습 ■ ‘좋은 리더십, 유능한 권력’ 추적하다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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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20% 지지율에 갇힌 보수 ‘총선 필패론’
■ “황교안, 지금까진 80점 이상” 한국당, 전통적 지지층 복원 자평 ■ 중도 흡수 위해 인적쇄신 시도하면 친박 반발 부르는 안팎곱사등이 ■ 반공과 성장 대체할 가치 못 찾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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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배준호 교수에게 듣는 韓·日 ‘100년 기업’ 격차의 비밀
日 장수기업의 번성은 도시 상공인 계급을 우대한 역사적 실용성에 바탕 둬 유교를 교조적으로 수용한 조선은 상공업 천시… 거상의 재산은 ‘여차하면 내 것’ 치부 배준호 한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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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에 돈 댄 동화약방, 상해~서울 독립 투쟁의 연결고리
━ 3·1운동, 임시정부 100주년 ⑥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제6회 기념사진. 앞줄 왼쪽에서 넷째가 임정 초기 많은 역할을 한 도산 안창호, 둘째 줄 오른쪽 끝이 백범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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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발굴취재] ‘7년째 계류 중’ 기부연금제의 행로(行路)
고령화 시대 노후 대안이자 선행의 성취감 느낄 기회 박탈하는 ‘부처 이기주의’ ... 복잡하다는 이유로 번번이 밀린 법안, 20대 국회에서는 통과될지 관심 가수 김장훈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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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연금제도로 기본소득 충족, 사각지대 더 좁혀나가겠다”
━ [인터뷰]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3월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월간중앙과 만나 노인 정책 등과 관련해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인터뷰를 마친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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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의 직격 인터뷰] “국가주석 임기 없앤 시진핑 최소 2035년까지 집권 생각”
━ 시진핑의 장기 집권 야망 말하는 중국학 개척자 서진영 교수 서진영 교수는 ’시진핑이 마오쩌둥 이래 처음으로 자신의 이름이 명기된 사상을 중국 헌법과 공산당 당장(黨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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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부터 국가 번역청 만든 중국! 한국은?
중국과의 외교, 비즈니스, 학문 교류의 기초, 바로 번역이다. 그런데 이 기본 중의 기본 번역 때문에 피 본 사람이 적지 않다. 식당 메뉴판, 생산 매뉴얼서부터 관공서 홈페이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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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의 허브’ 료마, 앙숙 화해시켜 메이지유신 길 열다
━ [세상을 바꾼 전략] 일본 근대화 원동력 ‘삿초 동맹’ 주인공 사카모토 료마가 그린 것으로 알려진 1866년 제2차 조슈 정벌 전쟁의 작전지도. 이때 료마는 조슈를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