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추행 남배우, 유죄 판결 불복…최종판단은 대법원으로
[중앙포토] 영화 촬영 중 상대 여배우를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남겨진 남성 배우가 1심과 달리 항소심에서 유죄가 인정됐다. A씨는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했다. 서울고법
-
'브이아이피' 박훈정 감독 "고민한 그 장면, 여성에 무지했다"
[매거진M] 서울에서 극악무도한 연쇄살인사건이 일어난다. 희생자는 모두 여성. 그런데 경찰 특별수사팀장 채이도(김명민)가 지목한 유력 용의자가 하필 CIA와 국정원이 북에서 ‘기획
-
'비밀의 숲'이 발굴한 최고의 조연 5인방
많은 팬의 열성적 지지를 받았던 웰메이드 드라마 ‘비밀의 숲’(tvN)이 지난 7월 30일 종영했다. 치밀한 구성과 휘몰아치는 빠른 전개로 종영 후에도 호평은 계속되고 있다. ‘비
-
[민 기자의 心스틸러] '쌈, 마이웨이'가 남긴 재발견 행렬 #서브커플 #현실연애 #송하윤
11일 종영한 KBS2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는 여러모로 많은 것을 남긴 드라마다. ‘세상이 보기엔 부족한 스펙 때문에 마이너 인생을 강요하는 현실 속에서도, 남들이 뭐라던
-
김원해 “요즘 너무 다작? 그동안 많이 배고파 과식 중”
신스틸러로 상종가를 치고 있는 배우 김원해. 지난달 27일 서울 서소문 중앙일보 스튜디오에서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그를 진정한 신스틸러라 불러도
-
'신스틸러' 김원해 인터뷰 "도봉순은 인생작품, 맘껏 놀았죠"
그를 진정한 신스틸러라 불러도 좋을 것이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두 드라마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한 김원해(48) 얘기다. KBS '김과장'에서는 세상 풍파에 닳고 닳은 추남호
-
'옥중화' 진세연, 전광렬 죽음에 오열…"체탐인 그만두라" 유언 따르나
[사진 MBC `옥중화` 캡처]'옥중화' 진세연이 전광렬의 죽음에 오열했다.지난 21일 방송된 MBC ‘옥중화’ 에서는 진세연이 스승 전광렬의 죽음에 오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극중
-
법원, "막장 드라마 '압구정 백야'에 대한 방통위 징계는 정당"
패륜과 폭언으로 얼룩진 이른바 ‘막장 드라마’에 대한 징계는 정당하다는 법원의 첫 판결이 나왔다.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부장 차행전)는 MBC가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에 대한
-
[Saturday] 은행원 명퇴 바람…‘응팔’과 비교해보니
IMF 외환위기 전 26년간 한일은행에서 근속해 온 성동일(오른쪽)은 아내 이일화에게 명예퇴직 사실을 알린다. 거액의 명예퇴직금이 반갑지만 오랫동안 다닌 직장이 자신을 버렸단 생각
-
부모도 자녀도 골목길 추억에 빨려들다
‘응답하라 1988’은 동갑내기 10대 친구들만 아니라 가족과 이웃으로 이야기를 확장한다. 정면 가운데부터 시계방향으로 덕선의 서울대생 언니 보라(류혜영), 지난 회에 ‘수연’으로
-
노마드 작가, 감성 근육 키우는 법을 말하다
오빠가 돌아왔다. 이번엔 산문집이다. 지난해 9월『보다』를 시작으로 올 3월에『말하다』, 그리고 지난달『읽다』를 내놓았다. 그러고 보면 작가 김영하(47)는 참 약속을 잘 지키는
-
‘대부'(1972)
3 영화 ‘대부’ 포스터 [사진 마티] [영화 속에서]?기업화·보수화의 길 걷는 사회?코폴라가 그려낸 건 지금의 세상 ‘대부’로 불리는 돈 코를레오네는 미국 마피아 조직의 보스
-
‘미생’ 박대리 최귀화 “女 스태프 앞 전라연기…울고 싶었다”
tvN 금토드라마 ‘미생’에서 배우 최귀화와 황석정이 강용석과 입담대결을 펼친다. 26일 방송되는 tvN 시사랭킹쇼 ‘강용석의 고소한 19(이하 고소한 19)’에는 배우 최귀
-
[양성희의 별 볼 일 있는 날] 우리 아버지가 거기 서 있었네 … 이성민
장안의 화제란 건 이런 때 쓰는 말이다. 시청률은 5~6%대지만 그건 유료방송의 한계일 뿐, 체감 인기는 가히 폭발적이다. 요즘 직장인들이 모인 곳에서는 빠지지 않고 화제에 오른
-
2월 추천 공연
흥겨운 음악과 춤, 세련된 연출이 돋보이는 뮤지컬들이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색다른 캐릭터로 다시 태어난 ‘카르멘’과 전 세대를 아우르며 추억에 젖게 하는 ‘그리스’도 무대에 오
-
70년대 학번들, 잃어버린 ‘연기 꿈’을 되찾다
극단 ‘관악극회’의 올해 공연작 ‘시련’의 연출을 맡은 이순재씨(왼쪽)가 정창옥씨(오른쪽)의 연기를 지도하고 있다. 작은 사진은 16일 연습에 참가한 스태프와 캐스트들. 최정동 기
-
70년대 학번들, 잃어버린 ‘연기 꿈’을 되찾다
극단 ‘관악극회’의 올해 공연작 ‘시련’의 연출을 맡은 이순재씨(왼쪽)가 정창옥씨(오른쪽)의 연기를 지도하고 있다. 작은 사진은 16일 연습에 참가한 스태프와 캐스트들. 최정동
-
건강하게 나이 드는 법 유행 아이템
드라마 ‘넝쿨당’에서 젊어 보이고 싶은 30~40대 여성의 스타일을 잘 보여준 김남주. 이정원(40)씨는 워킹맘이다. 회사에선 임원 직책을 맡고 있지만, 한편으로 나이보다 훨씬 어
-
노무현의 아바타, 또 다시 낙동강 대망론의 진원지 되다
어머니의 섬김정신이 이장→군수→장관→도지사로 성장한 내 인생의 주춧돌 “꿈은 이루어지기 위해 존재한다”며 차기 대권 도전 가능성에 대한 여운 관련사진“개천에서 용난다”는 말이 있다
-
한일월드, ‘사랑을 믿어요’ 이재룡과 모델 협약
한일월드, 이재룡과 모델 협약식 체결 한일월드㈜(대표 이영재)와 스타앤파트너스(대표 이재룡)가 지난 16일 모델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 협약식을 통해 탤런트 이재룡씨는 한일월드의
-
눈물 쏙 빠지게 웃고 싶으세요 서현철 표 연극, 틀림없답니다
이보다 더 웃긴 배우, 대학로에 또 있을까. 연극배우 서현철(45). 일반인에겐 낯선 이름이다. TV 드라마 출연은 딱 한번. 얼마 전 종영된 ‘신데렐라 언니’에서 이미숙의 내연남
-
자살 직전 프레데리의 솔로, 숨이 막힐 듯 격정적
프랑스 출신 안무가 롤랑 프티는 대가급 현역 중 최고령에 속한다. 1924년생이니 올해 나이 86세다. 같은 프랑스 출신으로 그보다 3년 아래인 모리스 베자르와 함께 인생 자체가
-
빨간 카펫뿐인 소박한 무대를 달군 이야기의 힘
영국 출신의 피터 브룩(85)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극 연출가로 꼽힌다. 아흔을 앞둔 나이에 여전히 왕성한 활동을 하는 그를 두고 ‘현대 연극의 살아있는 전설’이라고 칭
-
‘끗발’이 떨어진 뒤 황혼 앞에 선 사람들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있는 소극장 산울림이 개관 25주년을 맞았다. 한국 소극장 역사에 기록될 사건이다. 아무리 규모가 작아도 극장 운영은 남는 장사가 아니라는 건 ‘예술경영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