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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 첫 무대, 부탄 스님이 엽니다
키엔체 노르부히말라야 동쪽자락 부탄왕국. 스위스와 비슷한 면적에 인구 70여만 명이 산다. 인구의 75%가 티베트 불교 신자인 신비에 쌓여 있는 작은 나라다. 부탄 정부로부터 환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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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 무대서 대작 ‘위키드’ 누른 어른들의 인형놀이
자고로 인형놀이는 소꿉놀이와는 차원이 다르다. 엄마·아빠·아기 정도의 등장인물이 장난감 그릇에 모래·돌멩이·나뭇잎을 담아 밥 짓는 흉내를 내고 출근길을 배웅하는 지극히 현실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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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 무대서 대작 ‘위키드’ 누른 어른들의 인형놀이
자고로 인형놀이는 소꿉놀이와는 차원이 다르다. 엄마·아빠·아기 정도의 등장인물이 장난감 그릇에 모래·돌멩이·나뭇잎을 담아 밥 짓는 흉내를 내고 출근길을 배웅하는 지극히 현실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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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엔 안 그랬는데 지금은 감탄할 일이 없다고? 그래서 예술이 필요한 것
1 에마뉴엘 드마르치-모타가 연출하고 엘로디 부셰가 출연한 오르바트(Horvath)의 작품 ‘카지미르와 카롤린(Casimir et Caroline)’. ⓒJean-Louis F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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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단거리패의 색다른 도전
“오, 스텔라! 우리가 하나님을 닮으려면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할까!” 허세와 가식으로 똘똘 뭉친 이 속물덩어리 여인네의 바람이 진정 하나님을 닮는 일이었을까. 테네시 윌리엄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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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엔 안 그랬는데 지금은 감탄할 일이 없다고? 그래서 예술이 필요한 것
1 에마뉴엘 드마르치-모타가 연출하고 엘로디 부셰가 출연한 오르바트(Horvath)의 작품 ‘카지미르와 카롤린(Casimir et Caroline)’. ⓒJean-Louis 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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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바뀐 스타일 … 옛날 그 연우무대 아니네
유료 점유율 70%를 넘긴 극단 연우무대의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 [사진 연우무대] 13일 서울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창작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가 공연 중이다. 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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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공연
애비뉴Q 8월 23일~10월 6일, 샤롯데씨어터 5만~13만원, 문의 1577-3363 가장 신선하고 독창적인 뮤지컬로 꼽히는 ‘애비뉴Q’가 브로드웨이 초연 10년 만에 내한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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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스포츠, 장애인에 영화 선물
지난 4일 CGV 왕십리에서 `사랑의 가위바위보` 배리어프리 버전 상영회가 열렸다. 코오롱스포츠가 40주년을 맞아 기획한 영화 ‘사랑의 가위바위보’ 유튜브 조회 수가 100만을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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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영화시장 … 연말에 관객 2억 넘본다
경쟁과 불안의 시대, 스크린에서나마 위로를 찾는 것인가. 올해 극장을 찾는 전체 관객수가 2억 명을 넘어설지 충무로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의석)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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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하게 …' 원작 그린 최종훈 작가
최종훈 작가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성공은 상당 부분 원작만화의 인기에 기대고 있다. 2010~2011년 다음(Daum)의 ‘만화속세상’에 연재된 이 작품은 누적 조회수 3억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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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뮤지컬 '레미제라블'
이변은 없었다.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올해의 뮤지컬’을 받은 ‘레미제라블’은 2013년 상반기 공연계의 최고 화제작이었다. 원작의 깊이 있는 메시지와 서정적이면서도 웅장한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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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명 대학생들 오프닝 … 남경읍·남경주 형제 마무리
제7회 더 뮤지컬 어워즈는 그 자체로 한 편의 뮤지컬이었다. 급속하게 성장해온 우리 무대예술의 역량을 집약한 무대였다. 3일 국립국장에서 열린 시상식 축하공연에서 ‘지저스 크라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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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들이 격돌한다
‘명불허전(名不虛傳)’의 경쟁이다. 제7회 더 뮤지컬 어워즈의 백미인 ‘올해의 뮤지컬’ 부문에선 이미 세계 무대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수작이 격돌한다. 올 초 문화계 키워드로 떠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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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공연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6월 9일까지. 샤롯데씨어터 5만~13만원. 문의 1577-3363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가 6년 만에 국내 무대에 오른다. ‘지저스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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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음악, 통영에선 착착 감긴다
22일 통영에서 선보인 ‘세멜레 워크’. 패션쇼·록페스티벌·뮤지컬 등 무대예술의 다양함을 한데 보여주며 ‘음악으로 하나되는 세계’를 상징했다. [사진 통영국제음악제] 흐음 흐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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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문화행사
영화콰르텟감독: 더스틴 호프만배우: 매기 스미스, 톰 커트니, 폴린 콜린스등급: 12세 관람가 은퇴한 음악가들이 모여 사는 비첨하우스에 새 입주자로 세계적 소프라노였던 진이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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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 다 보는데 나만 안 보면 바보 되는 세상
2년 전 ‘트랜스포머3’가 국내 개봉했을 때 ‘한국이 할리우드를 빼고 전세계에서 가장 ‘트랜스포머’ 시리즈가 잘 되는 나라’라는 기사를 쓴 적이 있다. ‘트랜스포머’ 시리즈 1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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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배우 "인간 급소는 한군데 정확히 찌르면…"
지난달 30일 국립극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나에게 불의 전차를’의 출연배우들. 왼쪽부터 차승원, 히로스에 료코, 구사나기 쓰요시, 가가와 데루유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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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급소는 단 한 군데 정확히 찌르면 희로애락이 죄다 나온다”
지난달 30일 국립극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나에게 불의 전차를’의 출연배우들. 왼쪽부터 차승원, 히로스에 료코, 구사나기 쓰요시, 가가와 데루유키. ‘일본의 송강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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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공연
심야식당 ~2013년 2월 17일. 동숭아트센터 동숭홀 3만~7만원. 문의 02-766-3390 일본 만화 ‘심야식당’이 창작뮤지컬로 다시 태어났다. 일본 만화가 아베 야로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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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영화 팬이라면 광주·전주 오셔야죠
영화 마니아들은 즐겁다. 영화 잔치들이 잇따라 열리기 때문이다. 25∼28일 광주영상복합문화관에서 제1회 광주독립영화제를 한다. 다큐멘터리와 극영화 등 모두 40여 편을 상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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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찔한 저 몸짓 … ‘19금 무용’의 은밀한 매력
캐나다 다니엘 레베이예 무용단의 ‘사랑, 시고 단단한’은 남자 세 명, 여자 한 명의 무용수가 전라로 출연하는 작품이다. 올 서울세계무용축제의 최고 화제작이다. 레베이예 안무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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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도 공연? 작품 속 노래 사용료 “더 내라” “못 낸다”
김동률의 ‘기억의 습작’을 OST로 써서 크게 히트한 영화 ‘건축학 개론’. 영화음악 공연사용료를 추가로 내라는 요구를 받고 있다. [사진 명필름] 김동률의 ‘기억의 습작’을 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