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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칼럼D] 소시지 논쟁의 핵심 아질산나트륨
온 세상이 1113 파리 테러로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21세기 대명천지에 벌어지고 있는 유례없는 집단광기를 타격할 길은 무엇인지, 혼미스럽다. 일상으로 돌아가 얘기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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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에 이용희 교수, 정용환 단장
이용희(左), 정용환(右)KAIST 물리학과의 이용희(60) 특훈교수와 한국원자력연구원의 정용환(58) 원자력재료기술개발단장이 2015년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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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식품위생법도 현대화가 필요하다
오상석이화여대 식품공학과 교수한국식품안전연구원 원장 우리나라의 식품위생법은 1962년 제정된 이후 식품의 안전성 확보에 큰 역할을 해왔다. 식품위생법은 일반법과 달리 과학적인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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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물신약에서 1급 발암물질 검출 '여전'
천연물신약 안전성이 또 한 번 논란이 되고 있다. 의료계에서 천연물신약의 잔류물질에 대해 검사를 의뢰한 결과 여전히 1급 발암물질인 벤조피렌·포름알데히드가 검출됐기 때문이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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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게, 향기롭게 … 세상을 메이크업 하는 사람들
최근 화장품 업계의 바이오 열풍이 거세다. 바이오 화장품은 생명공학 기술로 개발한 생체에 적합한 소재를 써서 만든 제품이다. 피부 표면만 개선해주는 일반 화장품과 달리 피부 세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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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 지도' 완성 땐 사람 기억 눈으로 볼 수도
사람의 기억을 눈으로 볼 수 있을까. 인간 두뇌의 다양하고 복잡한 기능을 낱낱이 이해하는 일이 가능할까. 그런 게 가능해진다면 우리 실생활에 어떤 변화가 생길까. 이런 궁금증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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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현미경을 통해 본 극미세 세상
눈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현미경을 통해 보면 보이는 극미세 세상의 모습을 담는 '니콘 스몰월드 사진전 2014' 원고마감이 4월30일로 다가왔다. 참가자는 18세 이상이어야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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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막힌 베이징 비상책 … "차량 600만대로 제한"
중국의 수도 베이징(北京)시가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한 극약처방을 들고 나왔다. 극심한 스모그로 거주자들의 건강이 위협받고 관광객까지 급감하고 있는 데 따른 조치다. 베이징시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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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産 생선 손도 안 대 … 조개도 안 먹는다”
방사능 괴담 속 기형 가지를 직접 재배한 모리후지 도미오. 그는 “기형 가지가 방사능 때문이라고 생각한 적은 한 번도 없다”면서 “한국에 그렇게 알려졌다니 놀랍다”고 말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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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産 생선 손도 안 대 … 조개도 안 먹는다”
1 방사능 괴담 속 기형 가지를 직접 재배한 모리후지 도미오. 그는 “기형 가지가 방사능 때문이라고 생각한 적은 한 번도 없다”면서 “한국에 그렇게 알려졌다니 놀랍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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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후디스, 산양분유 '세슘' 소송서 이겼다
환경운동연합의 '세슘분유' 발표로 곤욕을 치룬 일동후디스가 사건 발생 1년만에 승소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10일 1심 판결에서 "환경운동연합은 일동후디스에게 8000만 원의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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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슘분유' 고발한 환경운동연합, 일동후디스에 패소
환경운동연합의 '세슘분유' 발표로 곤욕을 치룬 일동후디스가 사건 발생 1년만에 승소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10일 1심 판결에서 "환경운동연합은 일동후디스에게 8000만 원의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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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원료 감기약 두고 '시끌'
마약 원료가 든 감기약을 두고 의료계가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논란이 된 성분은 슈도에페드린이다. 최근 국내에서 외국인이 이 성분이 함유된 감기약을 약국에서 대량으로 구입 후 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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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후디스 "근거 없는 산양분유 세슘논란 반복돼 유감"
지난해 '세슘 분유' 논란으로 고초를 치른 일동후디스가 최근 세슘이 기준치 이하 극미량 나왔다는 경주시청의 발표에 대해 "정부와 학계가 산양분유의 안전성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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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구리 라면'은 안되고 '약침'은 된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이 1급 발암물질 벤조피렌이 검출된 라면을 회수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노환규 회장은 한의사들이 사용하는 '약침'은 왜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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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치료, 지혈에서 노화방지까지 … 나노 입자야, 고마워
고성능 현미경으로 본 각양각색의 나노입자들. 암 진단과 치료에 사용하는 의료용에서부터 산업용에 이르기까지 나노 입자의 활용 분야는 급속하게 확대되고 있다. [사진 천진우 교수]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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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색 채소·과일 고루 먹어야 건강도 시너지 효과 낸다
채소·과일의 색에는 독특한 식물영양소가 들어있다. 빨강·노랑·보라·초록·흰색 5가지 컬러의 채소·과일을 매일 먹으면 노화를 예방할 수 있다. [김수정 기자] 한국인의 식탁이 위협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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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발 먹으면 젖이 잘 돈다? 진짜인가보니
문정희(가명·32·서울 잠실)씨는 3개월 전 태어난 아기에게 분유와 모유를 혼합 수유했다. 하지만 최근 일부 분유 제품에 방사성물질 세슘 137이 검출됐다는 소식을 접한 이후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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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코보다 민감한 '전자코' 개발 한인 교수 화제
"개코보다 민감한 게 '전자 코'입니다." 명노상(사진) UC리버사이드 본스공대 화학환경공학교수가 공중에 떠 있는 극미량의 유해물질도 감지할 수 있는 '전자 코(Electron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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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남양유업도 세슘 검출? 진실공방 2라운드
일동후디스의 세슘 파동 불똥이 남양유업으로 튀었다. 일동후디스와 일부 네티즌들은 지난 5월 2일자 한 매체에 보도된 기사가 삭제된 일을 기억해내며 "의심을 떨칠 수 없다"는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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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미군기지서 평균 이상 다이옥신
인천시 부평 미군기지 ‘캠프마켓’ 주변 토양에서 고엽제 성분인 다이옥신이 추가로 검출됐다. 지난해 이 지역에서 실시한 환경오염 조사에서도 극미량의 다이옥신이 검출됐으나 조사 지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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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세포에만 항암제 주입하는 약물전달체 개발
정상 세포는 전혀 건드리지 않고 암 세포만 찾아가 항암제를 분출할 수 있는 약물 전달체를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다. 고려대 화학과 김종승(49) 교수와 경희대 동서의과학과 강철훈(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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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반찬 따로 먹고 … 철분·칼슘 많은 시금치·고추잎 먹고
채소엔 혈관벽 찌꺼기를 만드는 콜레스테롤·포화지방 등의 성분은 없는 대신 섬유질이 있어 노폐물이 혈관에 쌓이지 않도록 한다. [김수정 기자]한국인의 ‘약(藥) 사랑'은 세계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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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발광다이오드, 투명전극, 트랜지스터 … 그래핀 신기술 속속 나온다
산화아연과 그래핀 양자점을 이용한 백색광 LED 개념도 탄소 원자 한 층만으로 이뤄진 그래핀(graphene)은 인공 평판 중에서 가장 얇다. 그러면서도 강철보다 200배 이상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