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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열병식서 공개한 ICBM 3종 세트...고체연료와 액체연료 투트랙 ICBM 개발
북한이 지난 15일 김일성 생일 105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3종 세트를 공개했다. 한미 정보당국은 2종은 신형이며, 1종은 개량형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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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남·북·러시아 철도 연결은 한국판 ‘일대일로’
김윤식한·유라시아 민간경제위원회 위원장신동에너콤 회장한국은 현재 경제·안보 위기상황 및 대통령 탄핵 정국에 매몰되어 급변하는 한반도의 주변 정세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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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갈라진 한반도를 넘어오라…하산의 들녘은 우리에게 속삭였다
황석영‘평화 오디세이’의 지난해 여정은 압록강과 두만강의 조·중 국경지대를 답사하는 길이었는데, 이번에는 연해주 일대를 돌아보는 길이었다. 나는 작년에도 초청을 받았으나 응하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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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중국, 둥펑3 추적당할까봐 사드 반대
중국이 한반도에서 가까운 랴오닝(遼寧)성 등 동북부 지역에 5개의 탄도미사일 부대를 운용하고 있으며, 해당 부대에 배치된 둥펑(東風)미사일은 괌과 일본 오키나와, 한반도 남쪽을 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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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칼럼 D] 아베 신조가 친할아버지를 닮았다면…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할아버지 세대로부터 두 줄기의 상극하는 피를 이어받았다. 하나는 반전, 평화주의 정치가였던 할아버지 아베 칸의 것이고 다른 하나는 2차대전의 A급 전범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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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칼럼] 아베 신조, 역사에 등을 돌리다
김영희국제문제 대기자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조부 세대로부터 두 줄기의 피를 이어받았다. 하나는 반전·평화주의 정치가였던 할아버지 아베 간의 것이고, 다른 하나는 제2차 세계대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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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편집국장 레터] 연휴 생각
중앙SUNDAY 편집국장 남윤호입니다. 곧 추석 연휴입니다. 금주 중앙SUNDAY는 평소보다 하루 앞당겨, 연휴 첫날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그날그날의 뉴스에선 볼 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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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대통령 6월 방미, 외교적 고립 돌파 기회로 삼아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지난달 28일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했다. 두 정상이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마치고 자리를 뜨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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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장 풀린 일본 자위대, 미군과 전 세계서 공동 작전
27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2+2’ 회의(외교·국방장관 연석회의)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맨 왼쪽)이 발언하고 있다. 기시다 외무상 옆에는 나카타니 겐 일본 방위상. 맞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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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칼럼] 동평구 실현이 어렵고도 중요한 이유
김영희국제문제 대기자 박근혜 정부는 참으로 어렵고 복잡한 외부환경 아래서 동북아평화협력기구(동평구)의 깃발을 올렸다. 아직은 개념단계지만 통일과정의 독일의 사례를 봐도 주변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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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가까워진 중·러 … 센카쿠 옆 합동훈련
중국과 러시아가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열도 부근에서 합동 군사훈련을 하기로 했다. 노골적으로 일본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러시아 소치 겨울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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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적 관계 확인한 한·러 정상
박근혜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오후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콘스탄틴궁에서 정상회담을 했다. 두 정상은 한·러 관계를 신뢰에 기반한 새로운 관계로 발전시키려는 의지를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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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국 안보의 먹구름, 불안한 미·일 동맹
한국 표준시(KST)는 동경 127.5도와 135도를 몇 차례 오갔다. ‘시간 주권’이라는 표준시는 1908년 서양식 시간대를 처음 도입할 때 한반도를 관통하는 127.5도로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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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그랜드 바기닝’, 북한도 검토할 만하다
이명박 대통령이 북한 핵문제 해법의 하나로 제안했던 ‘그랜드 바기닝’(대협상/일괄타결안)에 대해 북한이 공식적으론 아직까지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이번 제안은 지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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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크루즈 미사일, 미 함대함 미사일 능가
최근 국산기술로 사거리 1000㎞ 이상의 장거리 크루즈(순항) 미사일 개발에 성공하고 1500㎞급 개발도 상당히 진척된 것으로 확인돼 국산 미사일 수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고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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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이전 UEX, 한반도 유사시 지휘권
주일 미군 재배치 계획에 따라 일본 가나가와(神奈川)현 자마(座間)기지로 이전할 예정인 미 육군 신사령부(UEX)가 한반도 유사시 주일 미군 해병대의 직접지휘권을 갖게 된다고 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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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일본 대만해협 분쟁 대비 공동작전 계획 짠다
미국과 일본 정부가 일본과 주변 지역에서 분쟁이 발생하는 등의 유사시에 대비, 공동작전계획과 상호협력계획을 만들기로 했다고 아사히(朝日)신문이 12일 보도했다. 이들 계획에는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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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미군, 아프리카까지 관할 추진
미국은 주일 미군기지를 북아프리카와 발칸 반도에서 극동까지를 총괄하는 '전력배치거점'으로 활용하겠다는 의사를 일본 정부에 통보해 왔다고 아사히 신문이 22일 보도했다. 테러와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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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극동서 대규모 군사훈련
러시아가 이달 하순 블라디보스토크와 하바로프스크 인근의 극동지역에서 대규모 군사훈련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훈련은 지난해 중반 이후 러시아군이 펼치는 세번째 대규모 군사훈련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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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동북아 기동대로 확대
▶ 미군의 스트라이커 소대가 지난 8월 포천 로드리게스 사격장에서 기동 및 사격 훈련을 하고 있다. 미군은 군사기술의 혁명적 발전에 힘입어 기동성을 크게 강화하는 방향으로 군의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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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쓰는 北·中·러 삼각동맹] 下. 다시 소원해지는 북·러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베이징(北京) 6자회담 이틀째인 지난달 28일 오후. 오전 전체회의에 이어 참가국들의 양자회의가 시작되는 오후 회담장 댜오위타이(釣魚臺) 17호 건물의 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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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개전 3시간 안에 美 2사단 궤멸한다”
토머스 슈워츠 前 주한 미군 사령관은 2000년 3월7일과 15일에는 미 상원에서, 4월5일에는 CIA 본부에서 “북한군이 남침을 개시하면 3시간 이내에 전방에 배치된 주한미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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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서 중국으로…일 방위전략 '남진'
일본 자위대의 방위전략이 옛소련을 주적개념으로 한 '북방방위' 에서 중국을 겨냥한 '남방방위' 로 바뀐다.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은 6일 자위대 주력군을 북방에서 규슈(九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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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군 일본 자위대] 上.적극적 안보론
일본의 방위개혁은 떠들썩하게 추진되지 않는다. 그러나 다른 개혁과 달리 한꺼번에 벌어지고 있다. 안으로는 유사법제 정비와 방위청의 국방성 승격이, 밖으로는 자위대 활동반경 확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