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수석의 용과 천리마] 김정은과 시진핑, 그리고 푸틴
금문교 앞에서 기념촬영한 젊은 시절 시진핑. 연합뉴스, 바이두 캡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일정한 거리를 유지한 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는 더 밀착하
-
군수공장서 장갑차 올라탄 김정은…“전쟁시 반드시 괴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주요 군수공장들을 시찰하고 ″전쟁준비의 질적수준은 군수산업발전에 달려있다″며 무기 생산능력의 제고를 독려했다. 사진은 전투장갑차 생산공장에서 새로 개발한
-
전문가 평점 8.6점…“한‧미동맹 확실히 진화…대중 외교는 과제”[한·미 정상회담 ]
■ 「 윤석열 정부 출범 후 11일 만에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 대한 자평은 ‘성공’이었다. 국가안보실은 “양 정상이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 비전에 합의했고, 한·미 동맹이
-
‘실질적 경협’ 카드로 北 변화 이끌 지렛대 구축 나선다
━ 6일 방러, 푸틴 만나는 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7월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때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악수를 하고 있다.
-
[세계는 LNG 확보전(2)]...비싼 미국산 LNG에 올인?…한-러 가스관 사업도 비현실적
지난달 미국 루이지애나주 LNG 터미널에서 한국으로 보낼 첫 미국산 LNG를 선적하고 있다. [연합뉴스] ‘탈(脫) 원전, 탈 석탄’ 기치 아래 액화천연가스(LNG) 발전 확대에
-
[월간중앙]문재인은 어떤 대통령으로 기록될까 “통일의 초석 깔고 개마고원 트레킹하고 싶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5월 8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진행된 제19대 대통령 선거 마지막 유세에서 딸 문다혜 씨의 영상편지를 보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아흔이 넘은
-
주명건 세종연구원 이사장, 글로벌 어페어 발간을 통해 “북핵과 한국의 생존전략” 제시
세종연구원 주명건 이사장세종연구원 주명건 이사장은 2016년 8월 23일 세종대학교(신구 총장) 국가전략연구소와 공동으로 발행하는 계간지 글로벌 어페어지(GLOBAL AFFAIRS
-
북방영토의 날, 소치로 달려간 아베
지난 8일(현지시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아베 일본 총리가 소치에서 정상회담을 했다. 푸틴은 2012년 노다 전 일본 총리가 선물한 아키타현의 토종견을 데리고 나와 분위기를 돋웠
-
[시론] 러 활용해 남북대화 물꼬 트자
이유진러시아 변호사 최근 러시아에서 남북한 통일이 자국 국익과 맞아떨어지는 것은 물론 필수불가결한 요소라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달 말 러시아의 ‘국가 에너지안보재단’ 주최 포럼에서
-
25년 전 그때, '아시아 4龍' 어떻게 변했나?
리콴유 전 싱가포르 총리는 지난해 “아시아 4룡은 더 이상 세계를 변화시킬 수 없다”고 말했다. 사실상 사망선고였다. 대신 그는 ‘친디아(Chindia)’ 시대를 말했다. ‘아시
-
통일연구원 「2005년도 한반도 정세 전망」
Ⅰ. 국제정세 전망 1. 국제테러와 갈등의 지속 2005년에도 세계 여러 지역에서 민족주의적·분리주의적 세력의 활동에 따른 정치적 불안, 인종·종족·종교간 갈등이 지속될 것으로 예
-
[91-2000]
1991년 1. 3 : 최의웅(군사정전위 북한측 수석위원), 유엔군측 수석위원을 한국군장성으로 교체하는 것을 반대하는 담화 발표. 1.28 : 김영남(부총리 겸 외교부장), 알렉산
-
의류업체「러」에 임가공 진출 잇따라|교환기 구매 업체별 할당제로 변경될듯
의류업체들이 러시아 극동지역 진출을 서두르고 있다. 러시아는 정치적으로 불안하고 현지근로자들의 생산성이 다소 떨어지는데다 수송·통신 등 사회간접자본시설의 부족등대규모 투자에는 많
-
「변화의 바람」한반도로 불고있다|민족통일연 학술회의 지상중계
지난 4월9일 통일정책 수립을 위한 전문연구기관으로 출범한 민족통일연구원(원장 이병룡)이 첫 학술회의를 13일 타워호텔에서 갖는다. 전환기의 동북아질서와 남북한관계」를 주제로 한
-
(7)공산권 진출-기대 반 우려 반
『공산권 국가들과의 경제협력 확대 노력은 기본적으로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반공일변도에서 갑자기 공산권 시장진출로 선회하게된데 대한 충분한 설명이 없어 많은 사람들이
-
한국 경제력이「평화카드」
2년 전 소련의「미하일·고르바초프」서기장은 블라디보스토크선언을 발표, 소련이 아시아-태평양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밝힌바 있다. 소련은 그 후 중국에 대해서도 화해의 손길을 뻗
-
총통화증가 18%지키려 월말마다 편법동원
매월말쯤 되면 그달의 총통화 증가율이 얼마나될지 노심초사하고 있는 통화당국은 어떻게든 증가율을 18%선 밑으로 다스려 잡기위해 편법이나 다름없는 기발한 통화관리기법을 동원. 총통
-
카리브연안국에 특혜 미, 극동에서 수입 줄여
미국은 지난 84년1월1일부터 시행된 카리브해 연안국주도 (CBI) 정책에 따라 지금까지 한국 등 극동지역국가들에서 주로 수입하던 많은 상품을 이들 카리브해 국가들로부터 수입토록
-
동반자관계의 재확인
지금 한미간에는 시급을 요하는 현안문제는 없다. 그러나 양국관계는 너무나 넓고 복잡하기 때문에 꾸준한 협의와 협력이 요구된다. 이번 전두환 대통령의 방미도 그런 계속협의의 관점에서
-
대만·싱가포르가 경쟁국
미국의 가구시장규모가 매년 커져 국내가구 수출업계에 희소식. 무역진흥공사가 조사한 미국의 가구류시장 동향에 따르면 미국의 가구생산 설비는 20∼50년씩 노후돼 있는데다 신규투자가
-
전대통령의 두번째 방미
1백20년째 접어든 한미관계는 원래 불행한 접촉으로 시작됐다. 그것은 제너럴셔먼호의 불법환유와 고종의 조부인 남연군 묘소 도굴사건, 그리고 신미양요가 모두 미국측에 의해 저질러졌다
-
미 담배 메이커들 한국시장에 군침
세계 굴지의 담배메이커들에는 한국시장만큼 군침이 도는 신개척 대상도 없다. 연간매상규모 15억달러. 어떡하면 수입금지의 벽을 깨고 이 황금시장에 뛰어드느냐를 놓고 유명 담배메이커들
-
아주안보강화 일치|무역문제엔 평행선
동경 미일정상회담의 성과는「안보합의·경제대립」으로 요약될수 있다. 9, 10일 이틀간에 걸친 두차례의 회담에서 양국수뇌는 극동에서의 안보체제의 강화와 한국에대한 공동지원을 다짐했으
-
KAL-랭군사건직후의 방한|안보확인 이상의 뜻 지녀|미의회등 설득도 쉬워져|군사차관 회생·방산제품수출에도 호의적
「레이건」미국대통령의 방한은 물론 KAL기참사나 랭군만행이 발생하기전에 계획된것이지만 결과적으로 이들사건이 조성한 긴박한 분위기 때문에 보다 큰 상징성을 갖게되었다. 백악관과 국무